≪ 메기 무엇인가?

≪ 메기 무엇인가? ≫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는 야행성 수염이 긴 물고기 메기

[메기의 어린잎, 줄기를 감싼 잎, 꽃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 보중, 익음, 이수, 하유, 수종, 유즙부족, 강정, 강장, 소변불리, 음을 보하고, 소화를 돕는데, 당뇨병, 빈혈, 몸이 허약한데, 몸이 붓는데, 젖이 잘 나지 않는데, 매운탕, 찜, 국, 튀김, 구이, 훈제,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것을 다스리는 메기

메기(far Eastern catfish)는 메기목 메기과의 민물고기이다. 낮에는 바닥이나 돌 틈 속에 숨어있다가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는 야행성이며, 대부분의 수중동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특징이 있다. 단백질,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영양음식으로 유명하며 요리방법도 다양하다.

학명은 <Silurus asotus>이다. 예로부터 점어(鮎魚) 또는 으뜸이라는 뜻의 종어(宗魚)로 표기되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살고 사람들에게 친숙하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메기를 칭하는 방언이 상당히 많다. 고양이처럼 수염이 길어서 영어로는 "catfish"라고 한다.

몸이 길고 전체적으로 원통 모양이지만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 뒤쪽은 옆으로 납작하다. 눈은 크기가 작고 두 눈 사이가 매우 넓다. 입은 크고 이빨이 잘게 나와 있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입수염은 두 쌍이며 콧구멍 옆에 달린 수염은 길어서 가슴지느러미까지 닿는다. 몸에는 비늘이 없이 점액으로 뒤덮여 있다. 뒷지느러미가 매우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반쯤 된다. 지역이나 개체에 따라 몸 색깔의 변화가 심하며 불규칙한 얼룩무늬가 특징이다. 배 부분은 연한 노란빛을 띠는 것이 보통이다.

물살이 느린 강 중·하류의 돌 틈이나 바닥 근처에서 산다. 주로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닥이나 돌 틈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먹이를 찾아 활동하기 시작한다. 먹이로 물고기나 수생곤충, 올챙이 등 대부분의 수중동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성질이 있다. 짝짓기를 할 때에는 수컷이 암컷의 배를 강하게 감아서 산란을 유도하며, 암컷은 짙은 초록색의 알을 물풀이나 자갈에 붙인다. 알은 8~10일 정도 후에 부화하며, 3~5개월이 지나면 다 자란 메기와 같은 형태를 띤다. 4년 정도 자라면 몸길이가 60cm에 이르며, 오래 사는 경우에는 최대 40년까지 사는 경우도 있다.

개구리나 거머리를 미끼로 해서 낚거나 가짜 미끼를 이용한 루어낚시로 잡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들의 수요가 높아, 양식을 통해 고기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운탕이나 찜의 재료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당뇨병이나 빈혈 등에 좋다고 한다.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많이 들어 있어서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며, 국, 튀김, 구이, 훈제 등 요리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오염에 민감하지 않고 물이 깨끗하지 않아도 잘 살 수 있는 적응력 덕분에 우리나라 전 지역의 강에 두루 분포한다.

메기의 여러 가지 이름은 염[鯰=nián=니앤↗: 중국본초도록(中國本草圖錄)], 염파랑[鲶巴郎: 백도백과(百度百科)], 나마스[ナマズ=鲶: 일본명(日本名)], catfish[영명(英名)], Silurus asotus[학명(學名)], Silurus spp[외문명(外文名)], 점어[鮎魚], 종어[宗魚], 께기, 메기, 메어기, 며기, 미역이, 미유기, 논메기, 매기, 미역쟁이, 물메기, 미기, 미여기 등으로 부른다.

메기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건강의 길동무> 162~164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메기

메기에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A, B1, B2, B6),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나트륨, 알루미늄, 철 등이 들어 있다.

음을 보하고 젖이 잘 나게 하며 소화를 돕고 소변이 잘 나가게 한다. 몸이 허약한데, 몸이 붓는데, 젖이 잘 나지 않는데,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데 쓴다.

먹는 방법은 메기곰을 하거나 끓여 먹는다.]

메기의 효능에 대해서 류상채의 <만병만약> 35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강정, 강장 비방

메기회를 먹거나 고기를 분쇄하여 다시마 국물에 파와 생강을 넣고 탕을 끓여 먹는다. 강장에 효과가 뛰어나다.]

메기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8권 211면 398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염(鯰)

기원: 염과(鯰科=메기과: Siluridae)동물인 염(鯰=메기: Parasilurus asotus (Linnaeus))의 내장을 제거한 전체(全體)이다.

형태: 몸체는 길고 두부(頭部)는 편평하며 꼬리부분은 측면이 편평하고 입이 넓다. 구열(口裂)은 위로 향하여 기울어져 있고 아래턱은 뚜렷하게 돌출되어 있다. 수염은 2 쌍이다. 눈은 작고 투명한 박막(薄膜)이 덮고 있다. 비늘은 없다. 피부에는 점액선(粘液腺)이 풍부하고 측선(側線) 위에는 점액공(粘液孔)이 1줄 있다. 배지느러미는 아주 작고 5근기조(根鰭條)를 가 진다. 뒷지느러미는 77∼83이고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되어 있다. 어릴 때의 측배부(側背部) 는 일반적으로 황녹색(黃綠色)이고 개체가 성장함에 따라 점차 짙어져서 황갈색(黃褐色)으로 변하며 턱부분은 백색(白色)이고 각 지느러미는 회흑색(灰黑色)이다.

분포: 대부분 하천, 호수, 저수지 등의 넓은 수체(水體)에서 서식한다 중국의 서부고원(西部高原)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 고루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내장을 제거하고 육(肉)을 생용(生用)한다.

성분: 100g 중에 수분 64.1g, 단백질 14.4g, 지방 20.6g을 함유한다.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보중(補中), 익음(益陰), 이수(利水), 하유(下乳).

주치: 수종(水腫), 유즙부족(乳汁不足), 소변불리(小便不利).

용량: 100∼250g.

참고문헌: 상견약용동물(常見藥用動物), 122면 ; 중국약용동물지(中國藥用動物誌) 1권 144면.]

[메기를 집에서 사육하는 방법]

1, 집에서 기를 때는 30~50cm 정도로 성장할 것을 대비하여 큰 어항을 준비한다.

2, 어항속에 은신처로 커다란 수석이나 하천의 모래, 자갈 등을 섞어서 쓴다.

3, 어린 치어일 때는 사료 순치와 냉동 먹이 순치가 좋고, 어느 정도 자랐을 때는 냉동 미꾸라지를 잘라서 주식으로 준다.

4, 성어로 자랐을 때는 살아있는 미꾸라지와 붕어, 피라미 등 작은 물고기를 준다. 메기는 먹성이 좋아서 다른 움직이는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 육식성이기 때문에 다른 물고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메기만을 단독으로 기르는 것이 좋다. [인터넷 네이버 검색 자료 요점 정리]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메기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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