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마귀 알집(상표소) 무엇인가?

≪ 사마귀 알집(상표소) 무엇인가? ≫

풀과 나무에 주름진 집을 짓고 알을 낳는 사마귀 알집

[왕사마귀 알집, 넓적배사마귀 알집, 뽕나무에 붙어 있는 사마귀 알집, 좀사마귀 알집, 참사마귀 알집, 사마귀 알집 단면도, 알집에서 갓 부화한 사마귀 유충, 건조한 사마귀 알집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면역 부활 작용, 성신경을 자극하는 작용, 보신장양, 고정축뇨, 발기부전, 정력 부족, 소변을 축소시켜서 오줌을 자주보거나 소변이 탁한 경우, 성질이 따뜻하여 신장 기능을 강화, 어지럼증, 유정 백탁, 도한, 폐병, 정신을 안정, 건망, 빈뇨, 보심기, 임신 중 빈뇨, 소변 불통 및 포전[제하가 아프며 배뇨 곤란], 산후 유뇨와 빈뇨, 남녀 산가 즉 하복통, 골경[목에 생선 가시가 걸린 증상], 저이 즉 중이염, 소아의 연절 즉 화농성 종기, 신을 보하는데, 정을 수렴하는데, 음위증, 조루, 잉태하게 하는데, 부인의 월경 중지, 요통, 오림, 남자의 허손, 오장의 쇠약, 몽정, 성기능 쇠약, 허냉, 대탁림리[요혼탁], 유뇨증[임상보고], 이통, 후두 종통, 하복부의 동통을 다스리는 사마귀 알집

사마귀 알집은 사마귀과 곤충의 난소이다.

사마귀의 학명은 <Tenodera angustipennis Saussure 1869>이다. 한국의 사마귀는 모두 2과 9종이 알려져 있다. 사마귀과에 1-<왕사마귀(Tenodera sinensis Saussure 1871)>, 2-<사마귀(Tenodera angustipennis Saussure 1869)>, 3-<좀사마귀(Statilia maculata Thunberg 1784)>, 4-<민무늬좀사마귀(Statilia nemoralis Saussure 1870)>, 5-<황라사마귀(Mantis religiosa sinica Bazyluk 1960)>, 6-<넓적배사마귀(Hierodula patellifera Audinet-Serville 1839)>, 7-<붉은긴가슴넓적배사마귀(Hierodula chinensis Werner, 1929)>, 8-<좁쌀사마귀(Amantis nawai Shiraki 1908)>, 애기사마귀과의 9-<애기사마귀(Acromantis japonica Westwood 1889)> 등이 있다.

모든 사마귀목 곤충은 포식 능력이 뛰어나 다른 작은 곤충이나 무척추동물을 잡아 먹는다. 사냥할 때를 빼고는 주위와 어울리도록 위장하고 있어 잘 움직이지 않는데 천적을 만나거나 위험에 닥치면 죽은 척하거나 반대로 날개를 펼치며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 사마귀 종류는 전세계 약 2,000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9종이 보고되었다. 특히 뜨거운 열대 지방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사마귀 종류의 알집을 모두 <상표소>라고 하여 함께 약용하고 있다.

1-대도랑[大刀螂: Paratenodera sinensis Saussure.]
중국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2-소도랑[小刀螂: Statilia maculata Thunb.]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3-박시당랑[薄翅螳螂: Mantis religiosa L.]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4-거부당랑[巨斧螳螂: Hierodula patellifera Serville]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5-화북도랑[華北刀螂: Paratenodera augustipennis Saussure]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사마귀 알집인 난소의 여러 가지 이름은 상표소[桑螵蛸=sāng piāo shāo=쌍￣퍄오￣싸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비소[蜱蛸: 이아(爾雅)], 상소[桑蛸: 오보본초(吳普本草)], 박초[蟭: 이아(爾雅), 곽박주(郭璞注)], 조이[鳥洟, 모초:冒焦, 표소:螵蛸: 광아(廣雅)], 치신[致神, 당랑자:螳螂子: 명의별록(名醫別錄)], 상상당랑과[桑上螳螂窠: 상한총병론(傷寒總病論)], 뢰뇨랑[賴尿郞: 본초편독(本草便讀)], 도랑자[刀螂子, 노괄필제:老鴰苾臍: 하북약재(河北藥材)], 당랑단[螳螂蛋, 요즉즉:尿喞喞: 산동중약(山東中藥)], 유뇨구[流尿狗: 중약지(中藥誌)], 후아포[猴兒包: 사천중약지(四川中藥誌)], 당랑각[螳螂殼: 강소약재지(江蘇藥材誌)], 소우효우쇼우[ソウヒョウショウ=桑螵蛸, 하라비로카마키리 노 타마고타코=ハラビロカマキリのたまごたこ(卵蛸): 일문명(日文名)], 상표초[桑螵帩], 버마재비의 알[범의 먼 친족뻘 되는 곤충의 알이란 뜻], 사마귀 난소, 사마귀 알집 등으로 부른다.

[채취 및 제법]

<중약대사전>: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채취한다. 재취한 후 가지를 제거하고 시루에서 30~40분간 쪄서 알을 죽이고 햇볕에 말리거나 약한 불에 쬐어 말린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모양이 동일하지 않으므로 아래의 3가지로 나눈다.

1, 단표초(團螵鞘): 연표초(軟螵鞘), 원표초(元螵鞘)라고도 부른다. 원기둥 모양 또는 구형에 가까우며 길이는 2.5~4cm이고 너비는 2~3cm이다. 막상(膜狀)의 얇은 층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 겉면은 연한 황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위쪽의 융기된 띠는 선명하지 못하다. 밑면은 평탄하거나 식물의 줄기에 부착되었을 때 생긴 오목한 홈이 있다. 가볍고 부드러우며 유연하다. 절단면을 보면 여러 개의 방사상으로 배열된 소실(小室)이 있고 각 실 안에는 가는 타원형이고 황갈색의 광택이 있는 알이 1개씩 들어 있다. 냄새는 약간 비리고 맛은 약간 짜다. 주산지는 중국의 광서(廣西), 운남(雲南), 호북(湖北), 호남(湖南), 하북(河北), 요녕(遼寧) 등지이다. 이 밖에 하남(河南), 산동(山東), 강소(江蘇), 내몽고(內蒙古), 사천(四川) 등지에서도 생산된다.

2, 장표소(長螵蛸): 경표소(硬螵蛸)라고도 부른다. 가늘고 길며 길이는 2.5~5cm이고 두께는 1cm이다. 한쪽 끝은 비교적 짧고 다른 한 끝은 가늘고 길다. 겉면은 노르스름한 회색이고 전체와 평행한 빗살 무늬가 있다. 윗면은 돌기된 띠 모양 융기가 있으며 융기의 양측에 1개의 갈색 또는 회갈색의 얕은 홈이 있다. 밑면은 평탄하거나 오목하게 들어가고 있으며 때때로 나무껍질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질은 단단하고 부스러지기 쉽다. 주요 생산지는 중국의 절강(浙江), 강소(江蘇), 안휘(安徽), 산동(山東), 호북(湖北) 등지이다.

3, 흑표초(黑螵鞘): 평행사변형을 이루고 있으며 길이는 2~3.5cm, 너비는 1~1.5cm이고 두께는 1~1.5cm이다. 겉면은 갈색이고 평행을 이루는 빗살 무늬가 있으며 윗면은 돌기된 띠 모양 융기가 있으며 말단에 가까운 곳은 약간 위로 들떠 있다. 질은 단단하고 유연하다. 주산지는 중국의 하북(河北), 산동(山東), 하남(河南), 산서(山西) 등지이다. 이상의 3가지 상표소(桑螵蛸)는 모두 잘 마르고 모양이 완전하며 유충이 아직 나오지 않고 황색이며 가볍고 유연한 나뭇가지, 또는 나무껍질이나 줄기가 없는 것이 양품이다."

[성분]

<중약대사전>: "단백질, 지방 등이다 난낭(卵囊)에 부착되어 있는 단백질막에는 calciumcitrate의 결(6분자이 결정수)이 포함되어 있다. 난황에는 당(糖) 단백질과 지(脂)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포제(炮製)]

1, <중약대사전>: "초상표소(炒桑螵蛸): 께끗한 표소(螵蛸)와 밀기울을 함께 황색이 될 때까지 초(炒)하고 체로 쳐서 밀기울을 제거하여 식힌다.

염초상표소(鹽炒桑螵蛸): 깨끗한 표소(螵蛸)를 소금물로 잘 섞어 약간 부풀린 다음 솥에 초(炒)해 약간 황색이 되면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상표소(桑螵蛸) 10근에 소금 5냥, 물 적당량을 넣는다."

2, <뇌공포자론>: "채집하여 핵(核)을 제거하고 끓인 장수(漿水)에 7번 담가 헹구고 이 장수(漿水)를 끓인다. 사기 솥에서 달여 바싹 말려서 쓴다. 함부로 다른 방법으로 수치(修治)하면 효과가 없어진다."

3, <명의별록>: "상표소(桑螵蛸)는 구워서 쓰지 않으면 설사를 일으킨다."

4, <촉본초>: "<본초도경(本草圖經)>에서는 뜨거운 장수(漿水)에 10일간 담갔다가 약한 불에 쬐어 말려 버드나무의 재속에 넣고 구워서 황색이 되게 하여 쓴다고 하였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짜며 성질은 평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짜고 성질은 평하다."

3, <오보본초>: "신농(神農)에 의하면 맛은 짜고 성질은 독이 없다."

4, <명의별록>: "맛은 달고 성질은 독이 없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간(肝), 신(腎)의 경(經)에 들어간다."

2, <본초강목>: "간(肝), 신(腎)의 경(經)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소>: "족(足)의 소음(少陰), 태양(太陽)의 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신(腎)을 보하고 정(精)을 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유정, 백탁, 빈뇨, 유뇨, 적백대하, 음위, 조루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주로 비위(脾胃)의 장해, 하복통, 음위를 치료하며 정(精)을 보익하고 잉태하게 한다. 부인의 월경 중지와 요통을 치료하고 오림(五淋)을 통하게 하며 소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게 한다."

3, <명의별록>: "남자의 허손(虛損), 오장의 쇠약, 몽정, 유정, 유뇨를 치료한다."

4, <약성론>: "주로 남자의 신(腎) 즉 성기능의 쇠약, 조루, 유정, 허냉(虛冷)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 빈뇨를 치료하는 데는 센불로 구워서 뜨겁게 하여 빈속에 복용한다. 효과가 없으면 다시 쓴다."

5, <본초연의>: "요백탁(尿白濁)을 치료한다."

6, <옥추약해>: "대탁림리(帶濁淋漓) 즉 요혼탁(尿混濁), 이통(耳痛), 후두 종통(腫痛), 하복부의 동통, 골경(骨鯁: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린 증상)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한 환을 만들어 먹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중약대사전>: "음허화왕[陰虛火旺: 음기와 양기의 불균형으로 인해 양기 즉 허열이 상체로 올라가는 것] 또는 방광에 열이 있는 사람은 복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용골(龍骨)과 함께 누정(漏精) 즉 조루를 치료한다. 선복화(旋覆花)를 꺼린다."

3, <약성론>: "재심(載椹) 즉 선복화(旋覆花)를 꺼린다."

4, <신농본초경소>: "실정유닉(失精遺溺: 유정 및 유뇨)으로 화기(火氣)가 왕성한 사람은 소량을 써야 한다."
5, <본경봉원>: "음허다화(陰虛多火)한 사람이 오용하면 오히려 허양(虛陽)을 도와서 대개 혈뇨경통(血尿莖痛)이 되며 실정(失精)한다. 이 사실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사마귀 알집의 효능에 대해서 박영준의 <한방동물보감> 제 14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사마귀의 알집

한약명: 상표초(桑螵帩)

기원: 사마귀가 뽕나무에 낳아 놓은 알집을 건조한 것.

약효: 성신경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어서 발기부전, 정력 부족에 사용한다. 소변을 축소시켜서 오줌을 자주보거나 소변이 탁한 경우에 효과가 있다. 성질이 따뜻하여 신장 기능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요통, 유정, 어지럼증에 사용하는데 이는 단백질이 많고 불소, 철, 칼슘 등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 서식하는 사마귀 화북도랑의 알집 효능에 대해서 <중국본초도록> 제 6권 214면 297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화북당랑(華北螳螂) 상표소(桑螵蛸)

기원: 당랑과(螳螂科=사마귀과: Mantidae)동물인 화북당랑(華北螳螂: Paratenodera augustipennis (Saussure))의 건조된 난소(卵蛸)이다.

형태: 몸체의 길이는 68-95mm이다. 두부(頭部)는 삼각형(三角形)이고 두정(頭頂)은 황색(黃色)이며 안면(顔面)은 갈색(褐色)이다.촉각(觸角)은 실모양이고 양 촉각(觸角) 사이에는 3개의 갈흑색(褐黑色) 홑눈이 있다. 겹눈은 크고 흑갈색(黑褐色)이다. 전흉(前胸)은 전족(前足)의 경절(脛節)보다 길고 경절(脛節)의 말단에는 2개의 강대하고 꼬불꼬불한 가시가 있다. 중족(中足)은 후족(後足)보다 짧고 후족(後足) 경절(脛節)의 말단에는 2개의 가시가 있다. 앞날개는 혁질(革質)이고 뒷 날개는 막질(膜質)이며 전후의 날개는 거의 길이가 같다.

분포: 대부분 나무 위에 서식하고 육식성이다. 중국의 동북(東北), 화북(華北)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서 이듬해 봄까지 난소(卵蛸)를 채취하여 잡질을 제거하고 30-40분동안 쪄서 햇볕에 말리거나 혹은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상표소(桑螵蛸): 단백질, 지방, 조섬유.

기미: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보신장양(補腎壯陽), 고정축뇨(固精縮尿).

주치: 유뇨(遺尿), 유정(遺精), 소변빈삭(小便頻數), 대하(帶下), 신허양위(腎虛陽痿), 조설(早泄).

용량: 5-15g.

참고문헌: 중국약용동물지(中國藥用動物誌), 2권, 98면.]

중국에 서식하는 사마귀 중화도랑의 알집 효능에 대해서 <중국본초도록> 제 6권 214면 2978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중화도랑(中華刀螂) 상표소(桑螵蛸)

기원: 당랑과(螳螂科=사마귀과: Mantidae)동물인 중화도랑(中華刀螂: Paratenodera sinensis Saussure) 의 건조된 난소(卵蛸)이다.

형태: 대형 사마귀로 몸체의 길이는 75-90mm이고 황갈색(黃褐色) 혹은 녹색(綠色)이다. 두부(頭部)는 삼각형(三角形)이고 안면(顔面)은 비교적 좁으며 전흉배부(前胸背部)는 전경절(前脛節)보다 길고 앞날개는 혁질(革質)이며 전연(前緣)은 녹색(綠色)을 두른다. 중부 편후방(偏後方)에는 무안상(無眼狀) 백반(白斑)이 있고 날개는 비교적 얇으며 투명도가 강하다. 다리는 3쌍으로 가늘고 길며 전족(前足)은 칼모양이고 토절(腿節) 하외연(下外緣)에는 짧은 가시가 4개 있고 두번째의 것이 가장 크다.

분포: 산비탈의 풀숲에서 생활하고 모기, 파리 등의 작은 곤충을 먹이로 한다. 중국 각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이른 봄에 채취하여 30분동안 찐 후 햇볕에 말린다.

성분: 건조된 난소(卵蛸):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조섬유와 철, 칼슘, 카로틴.

기미: 맛은 짜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

효능: 보신장양(補腎壯陽), 고정삽뇨(固精澁尿).

주치: 유정(遺精), 유뇨(遺尿), 소변빈삭(小便頻數), 대하(帶下), 신허요통(腎虛腰痛), 신경쇠약(神經衰弱).

용량: 5-15g.

참고문헌: 중국동물약(中國動物藥), 104면.]

북한에서 살모사 면역 부활 주사약과 사마귀 알집 주사약의 놀라운 효능과 관련하여 <자주시보> 2018년 3월 9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북, 살모사면역부활주사약과 사마귀알집주사약 호평

북 매체 ‘조선의 오늘’은 “최근 공화국의 진영무역회사에서는 인체 내에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면역부활작용이 뚜렷한 살모사면역부활주사약과 사마귀알집주사약을 만들어 내놓아 사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의하면 매체는 “사람의 질병은 인체 내의 면역기능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며 “그것은 면역기능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증을 미리 막을 뿐 아니라 인체 내에서 암화 되거나 변성된 세포 및 물질들을 찾아내어 제거해버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발전과 더불어 늘어나는 컴퓨터 등에 의한 전자기파 피해와 스트레스, 약물남용 등은 사람의 면역을 떨구는 요인으로 된다. 면역은 또한 중년기에 이르면 점차 낮아지기 시작한다”며 “면역이 약해지면 암, 결핵, 간염, 감기, 페염, 소화장애, 대상포진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감염성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노인들 속에서 암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연구사들이 수십 년간의 고심어린 노력 끝에 개발한 이 주사약들은 약리적 효과가 높아 오래전부터 민간에 널리 알려진 살모사와 사마귀알집의 아미노산을 최신 과학 기술에 의거하여 분리 정제한 강한 면역부활제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 치료 예방 단위들에서 이 주사약들을 각각 도입한데 의하면 방사선법만으로 악성종양에 대한 치료를 진행할 때 나타나던 면역저하 등의 일련의 부작용이 없었으며 회복기일도 짧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만성 호흡기 감염증에 걸린 환자들 속에서 효과가 좋았다”고 매체는 말했다.

또한 매체는 “평양시 선교구역에서 사는 50대 초엽의 한 여성은 10여년 전에 암수술을 받은 후 다른 부위에 전이된 상태였으나 몸이 너무 허약하여 신약 항암제를 쓸 수 없었다. 그런데 의료일꾼들의 권고를 받고 10여년 동안 해마다 이 주사약을 쓴 결과 그에게서는 전이조가 없어졌으며 면역이 약해 자주 앓군 하던 관절염, 위염 등이 현저히 개선된 것은 물론 감기에도 잘 걸리지 않게 되었”으며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60대 초엽의 한 주민은 여러 차례에 걸쳐 만성호흡기감염증이 재발되어 다른 약과 병합하여 이 주사를 맞은 결과 치료기일이 훨씬 단축되었다”고 효과를 전했다.]

◆ 사마귀알집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유정 백탁, 도한(盜汗), 폐병
구운 상표소(桑螵蛸)와 같은 양의 백용골(白龍骨)을 가루로 하여 1회 2돈씩 빈속에 소금물로 복용한다. [외대(外臺)]

2, 정신을 안정하고 건망, 빈뇨를 치료하며 보심기(補心氣)하는 처방
상표소(桑螵蛸), 원지(遠志), 창포(菖蒲), 용골(龍骨), 인삼(人蔘), 복신(茯神), 당귀(當歸), 초(醋)에 담갔다가 구운 구갑(龜甲) 각 1냥을 가루로 하여 취침 시에 인삼탕(人蔘湯)으로 2돈을 복용한다. [본초연의(本草衍義), 상표소산(桑螵蛸散)]

3, 임신 중 빈뇨
상표소(桑螵蛸) 12개를 찧어서 가루내어 2회에 나누어 미음으로 복용한다. [산서방(産書方)]

4, 소변 불통 및 포전[胞轉: 제하(臍下)가 아프며 배뇨 곤란]
상표소(桑螵蛸)를 찧어서 가루내어 1일 3회 미음으로 1방촌비(方寸匕)를 복용한다. [산서방(産書方)]

5, 산후 유뇨와 빈뇨
구운 상표소(桑螵蛸) 반 냥, 용골(龍骨) 1냥을 가루내어 매번 미음으로 2돈을 복용한다. [서씨태산방(徐氏胎産方)]

6, 남녀 산가(疝瘕) 즉 하복통(下腹痛)
상표소(桑螵蛸) 1냥, 소회향(小茴香) 1냥 2돈을 함께 가루내어 1회 2돈씩 화초탕(花椒湯)으로 복용한다. [본초휘언(本草彙言)]

7, 골경(骨鯁: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 증상)
상표소(桑螵蛸)를 식초로 달여서 복용한다. [경험양방(經驗良方)]

8, 저이(底耳) 즉 중이염
상표소(桑螵蛸) 1개를 약성이 남을 정도로 약한 불에 굽는데, 8할 정도 익게 구워서 곱게 간 다음 사향(麝香) 2.5푼을 넣어 다시 가루내어 섞어서 귓속에 매 회 1.25푼씩 넣는다. 만약 고름 등이 있으면 면솜으로 닦아낸 뒤 약을 넣는다. [경험방(經驗方)]

9, 소아의 연절(軟癤) 즉 화농성 종기
상표소(桑螵蛸)를 약성이 남을 정도로 구워서 가루내어 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10, 유뇨증(임상보고)
상표소(桑螵蛸), 익지인(益智仁) 각 1.5냥[5~12세의 아동은 1냥]을 달여서 1일 1회 복용한다. 치료한 11례에서 보통 3~4회 연속적으로 복용하자 곧 효과가 나타났으며 다시 2~3회 복용하면 효과가 확실해졌다.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각가(各家)의 논술(論述)]

<본경봉원(本經逢原)>: "상표소(桑螵蛸)는 간신명문(肝腎命門)의 약이다. 효능은 오로지 수삽(收澁)하는 데 있으며 남자의 허손(虛損), 신허(腎虛), 음위(陰痿), 몽정, 유닉백탁(遺溺白濁)의 처방에 많이 쓰인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서 오림(五淋)을 통하게 하며 소변수도(小便水道)를 이롭게 한다고 하는 것도 하초의 허체(虛滯)를 설(泄)하는 데 의한 것이다."

[비고(備考)]

<도홍경(陶弘景)>: "상표소(桑螵蛸)는 상(桑) 위의 것이 좋다. 이것은 상피(桑皮)의 진기(津氣)를 아울러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산행을 하다 보면 사마귀알 집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만져보면 겉면이 스퍼지 처럼 푹신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매서운 추위에도 그 속에 알이 얼거나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잘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사마귀 곤충의 효능도 좋고 알집도 대단히 인체에 유익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사마귀알집 사진 및 감상: 1, 2, 3, 4, 5, 네이버+구글+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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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아래의 다양한 나비와 나방, 곤충들, 환형동물들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