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육 무엇인가?

열매가 동물의 눈을 닮은 용안육

 

 

 

 

 

 

 

 

 

 

[용안육의 잎, 열매, 종자, 말린 과육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면역 기능 활성화 작용, 옴균억제작용,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여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데, 지나친 사려, 노상심비, 허로이약, 실면, 경계, 오장의 사기를 다스리는데,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식욕과 소화를 촉진하는데, 정신을 강하게 하는데, 총명하게 하는데, 벌레의 독을 제거하는데, 필라리아병, 비신이 허하여 소변이 쌀뜨물 같고 식으면 두부처럼 응결되는 증상, 필라리아병의 시험 치료(임상보고), 기억력상실, 잠장애, 여러 가지 피나기때, 소화기 질환, 관상 동맥 질환, 내이성 어지럼증, 안면상, 부딪쳤을 때의 상처, 절상, 도인에 의한 타박상, 산기편추(만성 고환염), 소장 기통, 모든 창개, 선, 축농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족지양란, 진통, 기의 순환을 조절하는데, 습을 배출시키는데, 다친 상처의 출혈, 산기, 나력, 개선, 습창, 영질, 유체부지(콧물이 멎지 않는 증세), 액취, 고름을 배출시키는데, 독을 뽑아내는데, 눈병, 금창의 출혈을 멎게하는데, 탕상으로 생긴 수포,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는 옹저, 심허두훈, 사풍사, 귀와 눈을 밝게하는데, 화상, 각종 임병, 하소(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탁한 증세), 유행성 감기, 감기의 예방과 치료, 임신부의 태동에; 의한 복통, 학질(말라리아), 정종, 치질, 안현난, 난각, 부기를 가라앉히며 해독하는데, 정창 염증, 감적, 정창, 기생충 구제, 감창, 감안, 지혈, 수렴, 새살이 돋아나게 하는데, 혈을 보양하는데, 땀을 수렴하는데, 폐를 촉촉하게 하는데, 해수를 멎게 하는데, 성기능을 강하게 하는데, 원기를 북돋우는데, 건망정충, 기혈을 보양하는데, 필라리아병, 사충병, 백대하, 정신을 안정시키는데, 비위를 따뜻하게 하고 보양하며 정신력을 돕는데, 비허에 의한 수양성 설사, 건망증, 불면증, 소화불량, 묽은 변을 볼 때, 병후 기운 없고 빈혈이나 권태 그리고 땀을 제어할 수 없을 때, 부인의 산후 기혈이 허약하고 부종이 생기는 것을 다스리는 용안육

용안육은 무환자나무과의 상록 교목이다.

학명은 <Euphoria longan (Lour.) Steud.>이다. 높이는 10m이상이다. 어린 가지는 녹색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짝수 깃꼴 겹잎이고 어긋나며 길이는 15~20cm이다. 작은 잎은 2~5쌍이 보통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 피침형이고 길이는 6~15cm이다. 끝부분은 짧고 뾰족하거나 무디고 기부는 비스듬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고 암녹색인데 어릴 때에는 갈색이며 밑면은 보통 백녹색이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화와 양성화가 공존한다. 원추 화서는 정생 또는 액생한다. 꽃은 작고 황백색이며 지름이 4~5mm이고 녹색 별 모양의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져 있고 열편은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5장이고 숟가락 모양이며 내측에 털이 있다. 수술은 보통 8개이고 씨방은 2~3개실이며 암술머리는 2개로 갈라져 있다. 핵과는 공 모양이고 지름이 1.5~2cm이며 겉껍질은 황갈색이며 거칠다. 가종피(假種皮)는 희고 다육질이며 속에 흑갈색 종자가 한알 들어 있다. 개화기는 3~4월이고 결실기는 7~9월이다.

중국의 복건(福建), 대만(臺灣), 광동(廣東), 광서(廣西), 운남(雲南), 귀주(貴州), 사천(四川)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용안육(龍眼肉)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모두 무환자나무과의 용안(Dimocarpus longan Lour.:龍眼)의 가종피를 말한다.

일본약전에서는 용안의 학명을 'Euphoria longana (Lour.)Steud.'로 기록하고 있으나 이 학명은 국제식물명명규약에 의해 인정되지 않는 학명이며 'Dimocarpus longan Lour.'과 같은 식물이다.

용안은 말그대로 <용의 눈>이란 뜻으로 열매가 동물의 눈처럼 생겼고 열매의 껍질에 해당하는 가종피가 두터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질감이 연하면서 점착성이 있고 맛이 달고 독특한 향이 있어 술안주로도 사용한다.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아열대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이 약은 약간 특이한 냄새가 있고 맛은 달고 성질은 따듯하다.

용안육은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하여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건망증, 불면증, 소화불량 그리고 묽은 변을 볼 때 사용한다. 병후 기운 없고 빈혈, 권태, 땀을 제어할 수 없을 때, 산후 기혈이 허약하고 부종이 생길 때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는 옴균억제, 강장작용, 항산화작용, 면역 기능활성화작용 등이 있다.

생김새는 세로로 파열된 불규칙한 박편이 있으며 보통 여러 개가 끈끈하게 붙어 있다. 바깥 면은 짙은 적갈색이나 흑갈색이며 반투명하다. 한 면은 주름이 지어 고르지 않고 다른 면은 윤기가 있으며 세로로 주름이 있다. 질은 부드럽고 점착성이며 물에 담가 두면 3~4 조각의 꽃잎모양을 이루고 엷은 황갈색으로 육질을 나타낸다.

용안육의 여러 가지 이름은
용안육[龍眼肉=
lóng yǎn ròu=V로우, 아여지:亞荔枝 개보본초(開寶本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익지[益智: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밀비[蜜脾, 목탄:木彈, 여주:驪珠, 연란:燕卵, 교루:鮫淚, 원안:圓眼: 본초강목(本草剛目)], 용안건[龍眼乾: 천주본초(泉州本草)], 용목[龍目: 촉도부(蜀都賦)], 비목[比目: 오보본초(吳普本草)], 여지노[荔枝奴: 남방초목상(南方草木狀)], 수목단[繡木團, 천탄자:川彈子: 청이록(淸異錄)], 해주총[海珠叢: 군방보(郡芳譜)], 계도[桂圖: 약품화의(藥品化義)], 용안[龍眼], 계원[桂圓], 원안육[元眼肉] 등으로 부른다.

용안육의 뿌리의 다른 이름은
용안근[龍眼根: 천주본초(泉州本草)]이라고 부른다.

용안육의 나무 껍질의 다른 이름은
용안수피[龍眼樹皮: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라고 부른다.

용안육의 잎 또는 어린 싹의 다른 이름은
용안엽[龍眼葉: 전남본초도설(
滇南本草圖說)]이라고 부른다.

용안육의 꽃의 다른 이름은
용안화[龍眼花:
천주본초(泉州本草)]라고 부른다.

용안육의 열매껍질인 과피의 다른 이름은
용안각[
龍眼殼: 전남본초도설(滇南本草圖說)]이라고 부른다.

용안육의 열매 속의 종자의 여러 가지 이름은
용안핵[
龍眼核: 전남본초도설(滇南本草圖說)], 계원핵인[桂圓核仁: 본초강목습유(本草剛目拾遺)]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열매 과육>


<
중약대사전>: "7~10월에 성숙한 열매를 채취하여 불에 말리거나 햇볕에 말려서 열매 껍질을 벗겨 버리고 가종피를 취한다. 열매를 물에 10분간 끓여서 건져내어 펼쳐 놓고 수분을 발산시킨 다음 다시 24시간 약한 불에 쬐어 말려 가종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잎 또는 어린싹>


<
중약대사전>: "1년 중 수시로 채취할 수 있다."

[약재(藥材)]


<
중약대사전>: "생약은 위이 끝부분에서 세로 갈라진 불규칙한 덩이로 길이는 약 1.5cm, 너비는 1.5~3.5cm, 두께는 1mm 이하이다. 표면은 황갈색이며 반투명하고 과피에 접해 있는 면은 주름이 잡혀 편평하지 않고 거칠다. 씨껍질에 접해 있는 면은 광택이 있고 세로 주름이 있다. 질은 유연하고 질기며 약간 점성이 있어 보통 덩어리 형태로 붙어 있다. 냄새는 매우 향기로우며 단맛이 강한 독특한 맛이다. 조각이 크고 육질이 두꺼우며 질이 곱고 연하며 황갈색으로 반투명하고 단맛이 강한 것이 양품이다.

중국의 광서(廣西), 복건(福建), 광동(廣東), 사천(四川), 대만(臺灣) 등지에서 난다."

[성분]

<열매 과육>


<
중약대사전>: "마른 과육에는 수분 0.85%, 가용성 성분 79.77%, 불용성 성분 19.39%, 회분 3.36%가 들어 있다. 가용성 성분에는 포도당 24.91%, 자당 0.22%, 산류 1.26%, 함질소 물질(그 중에 adenine과 choline이 들어 있다) 6.309% 등이 들어 있다. 그 외에 단백질 5.6%, 지방 0.5% 등도 들어 있다."

<잎 또는 어린싹>


<
중약대사전>: "잎에 sitosterol, stigmasterol, stigmasterolgly coside, epifridelinol, 16-hentriacontanol, quercetin, quercitrin이 들어 있다."

<종자>


<
중약대사전>: "핵에는 saponaretin과 지방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
중약대사전>: "용안(龍眼)의 침제(1:2)는 in vitro에서 오즈앙 소포자균(小胞子菌)에 대한 억제 작용이 있다."

[성미]


<열매 과육>


1, <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몀의별록>: "독이 없다."

4, <당본초>: "맛은 달고 기는 따뜻하다."

5, <본초휘언>: "맛은 달고 기는 따뜻하다."

<뿌리>

<천주본초>: "맛은 쓰고 떫다."

<잎 또는 어린싹>


1, <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다."

2, <생초약성비요>: "맛은 향기롭고 달여 성질은 따뜻하다."

3, <광주민간, 상용중초약수책>: "맛은 싱겁고 성질은 평하다."

<열매껍질>


<본초재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종자>


<육천본초>: "맛은 떫다."

[귀경(歸經)]


<열매 과육>


1, <
중약대사전>: "심(心), 비경(脾經)에 들어간다."

2, <신농본초경소>: "족태음(足太陰), 수소음경(手少陰經)에 들어간다."

3, <약품화의>: "간(肝), 심(心), 비(脾)의 3경(經)에 들어간다."

4, <본초재신>: "심(心), 신(腎)의 2경(經)에 들어간다."

<열매껍질>


<본초재신>: "폐경(肺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 과육>


1, <
중약대사전>: "심비(心脾)를 보익하고 기혈을 보양하며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허로이약(虛勞弱), 실면, 건망증, 경계(驚悸), 정충(怔忡)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오장사기(五臟邪氣)를 다스리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식욕과 소화를 촉진한다. 장기간 복용하면 정신을 강하게 하고 총명하게 한다."

3, <명의별록>: "벌레의 독을 제거한다."

4, <개보본초>: "비(脾)에 들어가며 머리를 총명하게 한다."

5, <일용본초>: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6, <전남본초>: "혈을 보양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머리를 총명하게 하고 땀을 수렴하며 식욕을 돋구고 비(脾)를 보익한다."

7, <본초통현>: "폐를 촉촉하게 하고 해수를 멎게 한다."

8, <득배본초>: "비위(脾胃)를 보익하고 심혈을 보양하며 오장을 촉촉하게 하고 정충(
怔忡)을 치료한다."

9, <천주본초>: "
성기능을 강하게 하고 원기를 북돋우며 비위(脾胃)를 보양한다. 부인의 산후 부종, 기허(氣虛) 부종, 비허(脾虛) 설사[비허(脾虛)에 의한 수양성(水樣性) 하리(下痢)]를 치료한다."

<뿌리>

<
중약대사전>: "필라리아병, 사충병(絲蟲病), 백대하를 치료한다."

<나무껍질>


1, <
중약대사전>: "감적, 정창(疔瘡)을 치료한다."

2, <영남채약록>: "기생충을 구제한다. 감창(疳瘡)을 씻는다."

3, <남영시약물지>: "감적 및 감안(疳眼)을 치료한다. 강한 불로 태워서 가루낸 것은 지혈하고 수렴하며 새살이 돋아나게 한다."

<잎 또는 어린싹>


1, <
중약대사전>: "감기, 학질, 정종(腫), 치질을 치료한다."

2, <생초약성비요>: "감정(疳
)을 치료하며 기생충을 구제한다. 차로 만들어 마시면 눈을 밝게 한다. 어린 싹을 찐 액에 빙편(氷片)을 가하여 안현난(眼眩爛)에 바른다."

3, <본초구원>: "정(
), 치(痔), 감창(疳瘡), 난각(爛脚)을 씻는다."

<꽃>


<천주본초>: "각종 임병에는 용안화(龍眼花)를 달여 복용한다. 하소(下消: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이 탁한 증세), 소변이 두부같이 되는 증세에는 용안화(龍眼花) 1냥을 돼지의 살코기와 함께 약한 불에 달여 3~5회 복용한다."

<열매껍질>


1, <본초재신>: "심허두훈(心虛頭暈)을 치료하며 사풍사(邪風邪)를 몰아내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2, <중경당수필>: "갈아서 곱게 가루낸 것은 화상을 치료하는 데에도 좋다."

<종자>


1, <
중약대사전>: "지혈하고 진통하며 기의 순환을 조절하고 습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다친 상처의 출혈, 산기, 나력, 개선, 습창을 치료한다."

2, <전남본초도설>: "
영질(癭疾)을 치료한다."

3, <의학입문>: "연기를 코에 쏘여 유체부지(流
不止: 콧물이 멎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4, <본초강목>: "액취에는 용안핵(龍眼核) 6개를 호초(胡椒) 14개와 함께 갈아 땀이 나면 바른다."

5, <본초재신>: "나력을 치료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고름을 배출시키고 독을 뽑는다. 눈병도 치료한다."

6, <영남채약록>: "산기를 치료하며 개선에 바르고 또 금창의 출혈을 멎게 한다."

[용법과 용량]


<열매 과육>


<
중약대사전>: "내복: 2~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혹은 졸여서 고약으로 만들거나 술에 담그거나 환제로 만들어 쓴다."

<뿌리>

<
중약대사전>: "내복: 신선한 것 2~3냥을 물로 달여 복용하거나 고제(膏劑)로 만든다."

<나무껍질>


<
중약대사전>: "내복: 2~5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태워서 분말로 만들어 뿌린다."

<열매껍질>


<
중약대사전>: "내복: 2~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구워서 가루내어 살포하거나 개어서 붙인다."

<종자>


<
중약대사전>: "외용: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태운 다음 가루내어 개어서 바르거나 마른 가루를 뿌린다.

내복: 1~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가루내어 분말로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1, <
중약대사전>: "속에 담화(痰火) 및 습이 체하여 음(飮)이 정(停)한 환자는 금기이다."

2, <본초휘언>: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면서 윤(潤)하여 체기(滯氣)가 우려된다. 위열(胃熱)로 담(痰)이나 화(火)가 있는 환자, 폐(肺)가 풍열(風熱)을 받아 해수에 담(痰)이나 혈이 있는 환자는 금기이다."

3, <약품화의>: "단맛이 화(火)를 부추기고 또한 통증을 일으켜 심폐(心肺)에 화(火)가 성(盛)하여 속이 그득하여 구토하며 기격울결(氣膈鬱結)인 사람은 모두 금기이다."

용안육의 효능에 대하여 안덕균의
<원색한국본초도감> 726면 919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용안육(龍眼肉)

문환자나무과의 늘푸른큰키나무 용안(龍眼)의 과육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보심비(補心脾), 익기혈(益氣血)

해설:
① 사려(思
)가 과도하여 가슴이 뛰고 진정되지 않으며 건망증이 있고 잠을 못 이루고 소화력이 떨어지며 변이 묽은 증상을 해소시킨다. ② 병후의 허약이나 노인성으로 기운이 없고 빈혈 증상을 보이면서 몸이 마르고 권태감이 잦으며 땀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으며 얼굴빛이 희고 때로 노랗게 보일 때 효력이 있다. ③ 장복하면 의지가 강해지고 총명해지며 건망이 없어진다. 한후에 기혈(氣血)이 허약하고 부종이 나타나면 생강과 대추를 달여서 함께 복용한다.

성분:
glucose, tartaric acid, sucrose, vitamin B1, B2, P, C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① 옴균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내며, ② 강장 작용, ③ 항산화 작용, ④ 면역 기능 활성화 작용이 있다.

임상 보고:
①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고, ② 부인의 백대하를 제거시키며, ③ 관상 동맥 질환, ④ 내이성(內耳性)어지럼증에 유효율을 높였다.]

용안육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고려약의 리용> 35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룡안열매살

약성-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비, 심경에 작용한다. 혈, 심, 비를 보하고 진정시킨다.

성분-
포도당, 설탕이 들어 있다.

작용-
기억력상실, 잠장애, 여러 가지 피나기때 쓴다.

하루량은 3~10g이다.

금기-
배가 불어나는데는 쓰지 않는다.]

용안육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열매 과육>


1, 지나친 사려(思
), 노상심비(勞傷心脾), 건망정충(健忘怔忡)
백출(白朮), 복령(
茯苓: 복질부를 제거한 것), 황기(黃芪: 노두를 없앤 것), 용안육(龍眼肉), 산조인(酸棗仁)을 볶아서 껍질을 제거한 것 각 1냥, 인삼(人蔘), 목향(木香: 열을 가하지 않은 것) 각 반 냥, 구감초(灸甘草) 2돈반을 잘게 썰어 매번 4돈을 물 1컵 반, 생강(生薑) 5편, 대추 1알과 함께 7할이 될 때까지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수시로 온복한다. [제생방(濟生方), 귀비탕(歸脾湯)]

2, 기혈을 보양하기 위한 처방

벗겨낸 용안육(龍眼肉)을 죽통식자완(
竹筒式瓷碗) 그릇 안에 담고 용안육(龍眼肉) 한 냥당 백당(白糖) 1돈을 가하되 몸에 화(火)가 많은 환자는 서양삼(西洋蔘) 조각 1돈을 가한다. 완구(口)를 진면(眞綿)으로 한 층 덮고 날마다 밥솥 위에서 여러 번 찐다. 노쇠한 환자로 담화(痰火)에 의해 변이 묽지 않은 사람은 매회 한 숟가락씩 끓는 물에 타서 복용하면 기혈을 크게 보양하고 힘은 삼기(蔘)를 능가한다. 임산부의 출산에 특히 좋다. [수식거음식보(隨息居飮食譜), 옥영고(玉靈膏), 일명 대삼고(一名 代蔘膏)]

3, 비위(脾胃)를 따뜻하게 하고 보양하며 정신력을 돕기 위한 처방

용안육(龍眼肉)을 적당량을 좋은 소주에 100일 동안 담갔다가 늘 몇 잔씩 마신다. [석씨가초방(石氏家抄方), 용안주(龍眼酒)]

4, 비허(脾虛)에 의한 수양성(水樣性) 설사의 치료

용안건(龍眼乾) 14알, 생강(生薑) 3조각을 달여 복용한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5, 부인의 산후 부종

말린 용안(龍眼), 생강(生薑), 대추를 달여서 복용한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뿌리>


6, 필라리아병

용안수근(龍眼樹根) 4냥, 토우슬(土牛膝), 구골근(
枸骨根) 각 2냥을 달여 복용한다. [복건중초약처방(福建中草藥處方)]

7, 비신(脾腎)이 허(虛)하여 소변이 쌀뜨물 같고 식으면 두부처럼 응결되는 증상

용안수근(龍眼樹根)의 2중피(重皮)를 1회 2냥 약한 불에 쬐어 말린 다음 술을 뿜는다. 이것을 2번 계속해 이인(
苡仁) 1냥과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2~3회째에는 복령(茯苓) 3돈을 가하여 다시 달여 복용한다. 3회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천주본초(泉州本草)]

8, 부인 백대하

용안근(龍眼根) 2중피(重皮)를 탈 때까지 불에 뙤어 술을 뿜은 것(이것을 연속 3회 반복한다) 2냥에 돼지 고기 반비반수(半肥半瘦)를 가하여 약한 불에 달여 복용한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9, 필라리아병의 시험 치료
(임상보고)
신선한 뿌리 수염 100근을 썰어 물 250근을 가하여 8~10시간 달여서 여과시켜 찌꺼기를 버리고 12근이 되게 농축시킨다. 1회에 30ml씩, 1일 2회로, 연속 2일간 복용시켰더니 225명이 치유되었다. 3일 후 혈액 검사를 했더니 220명이 음성으로 변했다. [중약대사전]

<나무껍질>


10, 부기를 가라앉히며 해독하는데, 정창(
疔瘡) 염증
용안수(龍眼樹)의 2층피(層皮)를 3돈에 더운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한다. [복건(福建)]

11, 고환염

용안수피(龍眼樹皮: 외충의 거친 껍질을 제거하고 두 번째 층의 껍질을 쓴다)를 대나무의 내피를 깍는 것과 같이 가는 실 모양으로 만들어 1회 4~5돈을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찻잔으로 반 컵의 백주(白酒)로 1일 2회 충복한다. [강서중의약(江西中醫藥), (8): 49, 1958]

<잎 또는 어린싹>


12, 유행성 감기, 감기의 예방과 치료

용안엽(龍眼葉) 3~5돈을 물로 달여 차 대신 마신다. [광주민간(廣州民間), 상용중초약수책(常用中草藥手冊)]

13, 학질(말라리아)

용안엽(龍眼葉) 7장, 지마(芝麻) 한 술잔에 맑은 물 2컵을 넣어 한 컵이 될 때까지 달여 학질이 발작하기 2시간 전에 내복한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14, 임신부의 태동에 의한 복통

용안엽(龍眼葉) 10여장, 쌀 1컵, 식염 소량을 물로 달여 내복한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열매껍질>


15, 탕상으로 생긴 수포

용안각(龍眼殼)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로 태워서 가루내어 동유(桐油)에 개어 환부에 바르면 통증이 멎는다. 치유된 후에도 흉터가 남지 않는다. [
행협검비(行篋檢秘)]

16,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는 옹저(癰疽)

용안각(龍眼殼)을 태워 재를 곱게 갈아 다유(茶油)로 버무려 붙인다. [
천주본초(泉州本草)]

<종자>


17, 도인(刀刃)에 의한 타박상의 치료 및 지혈하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처방

용안핵(龍眼核)을 가루내어 붙인다. [
중경당수필(重慶堂隨筆), 여주산(驪珠散)]

18, 산기편추(疝氣
偏墜: 만성 고환염), 소장 기통(氣痛)
볶은 여지핵(
荔枝核), 볶은 용안핵(龍眼核), 볶은 소회향(小茴香)을 각 같은 양 곱게 갈아 공복에 1돈을 복용하는데 승마(升麻) 1돈을 약한 술에 달인 물로 복용한다. [내경류편시효방(內經類編試效方), 편추산(偏墜散)]

19, 모든 창개(瘡疥)

용안핵(龍眼核)을 약성이 남을 정도로 강한 불에 태워 마유(麻油)로 개어 붙인다. [고세원전세방(高世元傳世方)]

20, 선(癬)

용안핵(龍眼核)의 바깥쪽 검은 껍질을 제거하고 내핵(內核)을 미초(米醋)와 함께 갈아서 바른다. [의방집청(醫方集聽)]

21, 축농증

광동원안핵(廣東圓眼核)을 동노(銅爐) 속에 넣고 데워서 나오는 연기를 통(筒)을 통해 환부의 콧구멍에 쏘인다. [
황판옹의초(黃販翁醫抄)]

22,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검은 껍질을 제거한 용안핵(龍眼核)을 부수어 달여서 복용한다. 소변이 통한 다음 탈항하는 경우에는 원육탕(圓肉湯)을 마신다.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23, 족지양란(足指
癢爛)
계원핵(桂圓核)을 태운 재로 문지른다. [약경(藥鏡)]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열매 과육>


1, <본초강목(本草綱目)>:
"식품으로서는 여지(
荔枝)가 귀하게 여겨지지만 보익하는 데에는 용안(龍眼)이 낫다. 그것은 여지(荔枝)의 성질이 열(熱)한 데 비해 용안(龍眼)의 성질은 화평(和平)하기 때문이다. 엄용화(嚴用和)의 <제생방(濟生方)>에는 지나친 사려에 의한 노(勞)가 심비(心脾)를 상(傷)하게 하는 것을 치료하는 약으로서 귀비탕(歸脾湯)이 있는데, 그것은 본약의 감미(甘味)가 귀비(歸脾)하여 인지(人智)를 보익하는 힘을 이용한 것이다."

2, <약품화의(藥品化義)>:
"계원(桂圓)은 음혈(陰血)을 크게 보양하는 효능이 있고 상부 실혈 후 귀비탕(歸脾湯)을 써서 연육(蓮肉), 검실(
芡實)과 같이 비음(脾陰)을 보양하며 비(脾)를 왕성하게 하고 혈을 통제하여 귀경(歸經)시킨다. 신사로권(神思勞倦: 정신 피로), 심경혈소(心經血少)의 경우 본약은 생지(生地), 맥동(麥冬)을 도와 심혈(心血)을 보양한다. 또 근골 과로, 간장공허(肝臟空虛)인 경우 숙지(熟地), 당귀(當歸)를 좌(佐)하여 간혈(肝血)을 보양한다."

[비고(備考)]


<열매 과육>


1, <개보본초(開寶本草)>: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익지(益智)라고 하는 것은 단맛이 귀비(歸脾)하여 지(智)를 보익한다는 말이지 오늘날의 익지자(益智子)는 아니다."

2, <본초강목(本草綱目)>:
"용안(龍眼)은 정원형이며 <명의별록(名醫別錄)>에서 소공(蘇恭)을 빈랑(檳
)에 비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것이다. 그 나무이 성질은 쉽게 추위를 타기 때문에 백로(白露) 후에는 따서 햇볕에 말리고 약한 불에 쬐어 말려 묶는다. 말린 것을 용안금(龍眼錦)이라고 한다. 범성대(範成大)의 <계해지(桂海誌)>에 의하면 산용안(山龍眼)이 있는데 중국의 광동(廣東), 광서(廣西)에서 나고 색이 푸르며 육(肉)이 용안(龍眼)같아 여름에 열매가 익으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야생 용안(龍眼)일 것이다."

<열매껍질>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용안각(龍眼殼)은 원래 흑황색인데, 복건(福建) 사람들은 벌레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강황말(薑黃末)을 섞어 누렇게 만들어 보기에도 깨끗하게 했다. 약으로는 껍질을 쓰며 표면의 누런 부분은 씻어 버려야 한다."

<종자>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
장근재(張覲齋)는 <계원핵인(桂圓核仁)은 어린이나 여성이 있는 집에는 꼭 있어야 한다. 안면상(顔面傷)이나 부딪쳤을 때의 상처, 절상, 도상에 바르면 통증이 없어지고 지혈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치유 후에도 상처가 남지 않는다. 만약 수염이나 머리카락이 있는 부위에 상처가 나도 치유된 다음에는 다시 모발을 생성한다. 다른 약으로는 모발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비교도 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용안육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참조
: 아래에 용안육이 들어간 식사요법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영계소라산약탕 무엇인가?
  2. 영계동충하초탕 무엇인가?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