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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유선염, 간경변 복수, 편도선염, 변지(못=굳은살), 미친개에 물린데,
청열, 해독, 소종,
지통, 감기, 결막염, 요로감염, 백대하, 관절염을 치료하는 뽀리뱅이
뽀리뱅이[Youngia
japonica (L.) DC.]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이다. 고들빼기속은 전세계에 약 29종이 자라고 있다.
고들빼기속에는
까치고들빼기, 이고들빼기, 강화이고들빼기, 뽀리뱅이(박주가리나물), 지리고들빼기, 고들빼기(씬나물, 좀두메고들빼기, 좀고들빼기)가 자라고 있다.
뽀리뱅이는
길가나 또는 그늘진 곳, 논밭두렁, 산저지대 비탈 등지에 자생한다.
5~6월에 꽃이 피며, 줄기는 녹색을 띠기도 하고 검은 자줏빛을 띠기도
한다. 뿌리잎은 무나 냉이의 잎처럼 갈라지며 방석 모양을 이룬다. 줄기잎은
2~3장이 어긋나고 혀꽃만으로 이루어진 머리 모양의 꽃차례는 지름이
7~8mm로 매우 작다. 줄기와 잎에 털이 나 있으며 잎을 자르면 희멀건
액이 나온다.
시골에서는 봄에 연한 자줏빛으로 올라올 때 뿌리째
채취해서 봄나물로 즐겨 먹는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인도,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뽀리뱅이의 여러
가지 이름은 항암채[黃鵪菜:
구황본초(救荒本草)], 고채약[苦菜藥,
삼지향:三枝香:
광서약식명록(廣西藥植名錄)], 황화채[黃花菜,
산개채:山芥菜,
토개채:土芥菜,
야개란:野芥蘭,
개채자:芥菜仔,
취두고저:臭頭苦苴: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박주가리나물,
박조가리나물, 보리뱅이, 뽀리뱅이 등으로 부른다.
[채취]
봄,
가을에 채취한다.
[성미]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감기, 인후통, 유선염,
결막염, 창절(瘡癤), 요도감염, 백대(白帶), 풍습 관절염을 치료한다.
1,
<광서약식명록(廣西藥植名錄)>: "부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2, <복건진강(福建晉江)>: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결기(結氣)를 통하게 하고 인후를 이롭게
한다."
3, <상견혼효중초약적식별(常見混淆中草藥的識別)>:
"항균, 소염한다. 창절(瘡癤), 유선염, 편도선염, 요도 감염, 백대(白帶),
결막염, 풍습성 관절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3~5돈(신선한 것이면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찧어서 바르거나 찧은 즙으로 양치질 한다.
뽀리뱅이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황암채(黃鵪菜)
기원:
국화과(菊科=Compositae)식물인 황암채(黃鵪菜=뽀리뱅이:
Youngia japonica (L.) DC.)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일년생
혹은 이년생 초본으로 높이가 20∼80cm이다. 줄기는 기부(基部)에서
여러개의 가지가 뻗어 나오며 직립(直立)한다. 근생엽(根生葉)은 도피침형(倒披針形)이고 금상(琴狀) 우열(羽裂)이며 가장자리에는 가지런하지 않은 파상(波狀)의 톱니가 있고, 경생엽(莖生葉)은 1∼3개로 좁고 길며 우상(羽狀) 심열(深裂)이다. 두상화서(頭狀花序)는 배열되어 취산상(聚傘狀)을 이루며, 총포편(總苞片)은 2층(層)이고, 가장자리에는 설상화(舌狀花)이며 중심부는 통상화(筒狀花)이고, 화관(花冠)은 황색이다. 수과(瘦果)는 11∼13개의 능각이 있고 백색(白色)의 관모(冠毛)가 있다.
분포: 길가, 황무지에서 자란다. 중국의 화동(華東), 화남(華南)과 서남(西南)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효능: 청열(淸熱), 해독(解毒), 소종(消腫).
주치: 인통(咽痛), 유선염(乳腺炎), 창절(瘡癤).
용량: 하루 10∼15g을 사용한다.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하권, 4215.]
뽀리뱅이에
관해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뽀리뱅이(Youngia
japonica (L.) DC.)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꽃은
5~6월에 핀다. 열매는 수과로 갈색이다.
분포/ 경기도 강원도
이남의 길가나 들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황암채(黃鵪菜)라고
하며, 청열, 해독, 소종, 지통의 효능이 있고, 감기, 인후통, 유선염,
결막염, 요로감염, 백대하, 관절염을 치료한다.
성분/ hexacosanol,
germanicyl acetate, lupenyl acetate, taraxasteryl acetale 등이 알려져
있다.
사용법/ 전초 15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
뽀리뱅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인후염 신선한 황암채를 씻어 찧은 즙에 식초를 적당히 가하여
양치질한다(치료 기간에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2, 유선염 신선한 황암채
1~2냥을 물로 달이고 술을 적당히 가하여 복용하되 찌꺼기를 짓찧어
가열해서 환부에 바른다.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3, 간경변 복수 신선한
황암채 뿌리 4~6돈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4, 변지(胼肢:
callosity=못=굳은살) 신선한
황암채 1~2냥을 같은 양의 술과 물로 달여 복용하고 찌꺼기를 바른다.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5, 미친 개에 물린 상처 신선한
황암채 1~2냥을 취하여 즙을 짜서 끓인 물에 풀어서 복용하고 찌꺼기를
바른다. [복건진강(福建晉江),
중초약수책(中草藥手冊)]
뽀리뱅이를 비록하여 고들빼기속은
모든 종류를 불문하고 나물로 해 먹거나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필자도
어릴 때 모친을 따라 다니며 뽀리뱅이를 봄에 채취하여 된장에 버무려
봄나물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난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뽀리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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