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대추) 무엇인가?

강장 강정 장수하게하는 조물주가 준 유익한 과일

 

 

 

 

 

 

 

 

 

 

 

 

 

 

 

 

[대추의 잎과 꽃, 꽃확대, 푸른열매, 익은열매, 말린 대추, 대추속살 말랭이, 대추차, 푸른 대추 절개, 종자, 종자 속 검은 속씨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강장작용, 강정작용, 이뇨작용, 장수작용, 혈압내림작용, 심장의 율동을 느리게 하는 작용, 근력강화작용, 체중 증가 작용, 간보호작용, 면역력증진작용, 긴장성 완화작용, 항알레르기성작용, 보비화위, 익기생진, 조영위, 비허식소, 양혈보간, 보중익기, 자신난위, 음허를 치료하는데, 빈혈, 기혈진액부족, 체권핍력, 영위불화, 윤심폐, 안중양비, 심계정충, 부녀장조(히스테리), 비위의 습한으로 식욕이 감퇴되고 오랫동안 설사를 하며 음식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할 때, 심계 항진으로 공연히 가슴이 울렁거리며 불안해하는 증세, 해약독, 십이경을 돕는데, 평위기, 통구규, 보소기, 보소진액, 신중부족, 대경, 사지가 무지근한 것을 치료, 백약의 독을 없애는데, 오두의 독을 없애는데, 부자의 독을 없애는데, 천웅의 독을 없애는데, 어린 아이의 가을에 앓는 이질, 오장을 보하는데, 반위토식, 비중익기, 보기하는 처방, 중풍으로 두려워 하고 깜짝깜짝 놀라며 공연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울렁거리며 팔다리가 무거울 때, 여성의 장조로 지나치게 기뻐했다가 슬퍼했다가 큰소리로 울고 자주 하품만 하는 증상, 현음, 과로로 생긴 병으로 번민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 폐저로 토혈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증상, 급성 심통, 비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주마아감(급성 치조농루), 오랫동안 낫지 않는 여러 가지 창, 풍연난안, 수혈반응의 예방(임상보고), 대뇌피질을 억제하여 진정 효과, 고혈압, 피가 적은 병을 치료, 기관지천식, 내분비질병, 정신병, 알레르기성 질병, 염증약, 심장부전증, 콩팥질병, 부기, 어린이들의 콩팥염, 임신 제2기 중독증, 진정약, 완화약, 오줌내기약, 강장약, 근육이 졸아드는 질병, 살이 당기면서 아플 때, 지각과민(완화시킴), 곪은 데, 온몸이 아플 때, 과민성 자반병, 신경쇠약, 잠장애, 기타 신경흥분을 진정시키는 데, 신경과민, 식욕부진, 류마티스성 관절염, 기력쇠약, 기침, 복통, 설사, 입안이 마르는 데,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다스리는 대추

갈매나무과의 대추나무는 높이 5~6m까지 자라는 갈잎작은키나무이다.

대추나무의 학명은 <Zizyphus jujuba Mill. var. inermis Bge.>이다. 갈매나무 대추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00종이 있으며 갯대추나무속은 전세계에 수종이 분포되어 있다. 갯대추나무속에는 우리나라에 갯대추나무가 자라고 있고 대추나무속에는 묏대추나무(산대추나무, 살매나무), 보은대추나무, 대추나무가 자라고 있다.

흔히 심어서 기른다.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형으로 광택이 있고 밑 부분에서 3개의 큰 잎맥이 발달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에서 3개의 큰 잎맥이 발달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겨드랑이에 날카로운 가기가 나기도 하며 2~3개의 황록색 꽃이 핀다. 타원형의 둥근 열매를 '대추'라고 부르며 붉은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를 한약재와 음식에 사용한다. 많은 재배 품종이 있다.

개화기는 6~7월이고 결실기는 가을이다.

대추의 다른 이름은
대조[大棗=
 zǎo짜오V: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건조[乾棗, 미조:美棗, 양조:陽棗: 명의별록(名醫別錄)], 홍조[紅棗: 의학입문(醫學入門)], [棗: 시경(詩經)], 나츠메[ナツメ=: 일문명(日文名)], 양반나무[싹이 늦게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대추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가을에 열매가 익을 때 채취한다. 잡물을 골라내고 햇볕에 말린다. 또는 껍질이 무르게 될 때까지 구워서 햇볕에 말린다. 또는 먼저 물에 넣고 과육이 무르게 한 다음 한 번 끓이고 껍질이 쪼그라들지 않았을 때 건져내어 햇볕에 말린다."

[약재]

<
중약대사전>: "열매는 대개 둥근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약 2~3.5cm, 지름이 1.5~2.5cm이다. 표면은 암적색이고 광택이 나며 불규칙적인 주름이 있다. 열매의 한끝은 우묵하게 깊이 들어갔는데, 거기에 짧고 가는 열매 꼭지가 있으며 다른 한 끝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열매의 겉껍질은 얇으며 열매의 속껍질은 육질이고 무른 해면(海綿) 형상이며 양끝이 뾰족하고 표면이 암적색이다. 냄새는 미약하며 맛은 향기롭고 달다. 색깔이 빨갛고 살이 두툼하며, 씨가 작고 맛이 단 것이 좋다.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나지만 주로 하북(河北), 하남(河南), 산동(山東), 사천(四川), 귀주(貴州) 등지에서 난다. 대조(大棗)는 가공하는데 따라 홍조(紅棗)와 흑조(黑棗)로 나눈다. 약용으로 쓰는 것은 보통 홍조(紅棗)이다."

[성분]

<중약대사전>: "열매에는 protein, 당류, 유기산, mucilage, 비타민 A, B2, C, 미량의 칼슘, 인, 철 등이 들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mouse에게 대추의 전제(煎劑)를 3주간 계속 위에 주입하면 체중이 대조군(群)보다 뚜렷하게 증가되었고, 유영시험에서도 수영시간이 대조 그룹보다 뚜렷하게 길었다. 이것은 대추가 근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사염화탄소로 간을 손상시킨 rabbit에게 대추의 전제(煎劑)를 1주일간 계속 투여하면 혈청의 총 protein과 알부민이 대조군(群)에 비하여 뚜렷이 증가되었다. 이상의 실험에서 대추에는 간장보호, 근력강화, 체중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3, <천금, 식치>: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덥고 독이 없다."

4, <맹선>: "성질은 따뜻하다."

[귀경(歸經)]

1, <중약대사전>: "비(脾), 위경(胃經)에 작용한다."

2, <본초강목>: "비경(脾經)의 혈분(血分)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 "족태음(足太陰), 양명경(陽明經)에 들어간다."

[효능과 주치] 

1, <중약대사전>: "보비화위(補脾和胃), 익기생진(益氣生津), 조영위(調營衛), 해약독(解藥毒)하는 효능이 있다. 위허(胃虛)에 의한 식욕부진, 비약(脾弱)에 의한 편당(便
), 기혈(氣血)과 진액(津液)의 부족, 영위불화(營衛不和), 심계 항진으로 공연히 가슴이 울렁거리며 불안해하는 증세, 여성의 장조(臟躁: 히스테리)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
심복(心腹)의 사기(邪氣)를 치료하며 안중양비(安中養脾)하고 십이경(十二經)을 돕는다. 평위기(平胃氣), 통구규(通九竅)하며 보소기(補少氣), 보소진액(補少津液)한다. 신중부족(身中不足), 대경(大驚), 사지가 무지근한 것을 치료하고 백약(百藥)의 독을 없앤다."

3, <신농본초경집주>: "
오두(烏頭)의 독을 없앤다."

4, <명의별록>: "
보중익기(補中益氣), 강력(强力)하고 제번민(除煩悶), 심하현(心下懸), 장벽(腸澼)을 치료한다."

5, <약대>: "
부자(附子), 천웅(天雄)의 독을 없앤다."

6, <맹선>: "
주로 진액을 보충하고 심복(心腹)의 사기(邪氣)를 제거하며 백약(百藥)의 독을 없애고 통구규(通九竅)하며 기()의 부족을 보한다. 끓여 먹으면 장()이나 위()를 보하며 비중익기(肥中益氣)하는데 제일이다. 어린 아이의 가을에 앓는 이질에 대추벌레와 함께 먹이면 좋다."

7, <일화자제가본초>: "
윤심폐(潤心肺)하고 기침을 멎게 한다. 오장을 보하고 허로손(虛勞損)을 치료하며 장위벽기(腸胃癖氣)를 제거한다."

8, <진주낭>: "온위(溫胃)한다."

9, <이고>: "온(溫)으로 비경(脾經)의 부족을 보하며 음양(陰陽)을 조화하고 영위(營衛)를 조절하며 진액을 생기게 한다."

10, <약품화의>: "양혈보간(養血補肝)한다."

11, <본초재신>: "보중익기(補中益氣), 자신난위(滋腎暖胃)하고 음허(陰虛)를 치료한다."

12, <중국약식도감>: "과민성 자반병, 빈혈, 고혈압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11~19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짓찧어 환을 만들어 먹는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약성이 남게 태운 다음 갈아서 가루로 만들어 개어서 바른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 사항)]

1, <중약대사전>: "무릇 습담(濕痰), 적체(積滯), 치병(齒病), 충병(蟲病)이 있는 자에는 모두 좋지 않다."

2
, <의학입문>: "가슴밑이 단단하고 더부룩하여 갑갑하며 중만(中滿)하고 구토하는 자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  많이 먹으면 풍(風)이 동(動)하고 비(脾)가 반(反)하므로 병에 걸린다."

3
, <신농본초경소>: "감병이 있는 어린 아이는 먹으면 안 된다.  담열(痰熱)에 걸린 자는 먹으면 안 된다."

4
, <본초휘언>: "위통기폐(胃痛氣閉)한 자, 회결복통(回結腹痛: 회충에 의한 심한 복통) 및 일체의 기생충에 의한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 자는 모두 이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5
, <수식거음식보>: "많이 먹으면 장설열사(腸泄熱瀉)에 제일 나쁘다. 어린이, 산후 및 습열(濕熱), 서습제병(暑濕諸病) 전후, 황달, 종창(腫脹)은 모두 이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대추나무잎의 효능에 관해서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조엽(棗葉, 대추나무잎)을 가루내어 먹으면 사람이 여위게 된다.]

※ 참조:
<jdm 해설 첨부>: "
비만증으로 인해 선진국에서 크게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데 대추나무잎을 연구하여 다이어트 제품을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대추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대추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대조(大棗) //대추, 건조(乾棗), 미조(美棗), 양조(陽棗)// [본초]

갈매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대추나무(Zizyphus jujuba Mill. var. inermis Bge.)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대추나무는 각지에서 널리 심는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비(脾), 위(胃), 심(心), 폐(肺)를 보하고 진액(津液)을 불려주며 완화작용을 한다. 생강과 함께 쓰며 영위(營衛)를 조화시킨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간보호작용이 밝혀졌다. 비허설사(脾虛泄瀉), 이질, 영위불화(營衛不和), 복통,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데, 장조증(臟燥證), 마른 기침, 입안이 마르는 데 등에 쓴다. 하루 6~12g을 물로 달이거나 환을 지어서 먹는다.
] 

대추나무의 전설에 대해서 최영전의
<한국민속식물>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추에 얽힌 중국 전설은, 태원왕(太原王), 중덕(仲德)이 젊었을 때 전란(戰亂)을 만나 2일 간이나 굶고 헤메다 쓰러졌는데 비몽사몽 간에 어린 신선의 동자 한 사람이 나타나 '누워있지만 말고 어서 일어나 대추를 먹어라'고 이르고는 사라졌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마른 대추 한 봉지가 눈앞에 있으므로 그것을 조금 먹었더니 기운이 나더라는 것이다.  

그것을 먹고 힘을 얻어 사경에서 살아났다는 이야기가 나중에 널리 퍼지게 되어 신선이 준 과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

대추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458-459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추나무

Zizyphus jujuba Miller var. inermis Rehdn(Z. vulgaris Lam. var. inermis Bunge)

식물: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달걀 모양인데 윤기가 있다. 이른 여름에 연한 풀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붉은밤색으로 익는다.

각지에서 심어 기른다.

열매(대조, 대추):
여문 열매를 따서 증기에 쪄서 햇볕에 말린다.

잎:
여름철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생열매에는 건물질이 20~49% 있다. 그 가운에에서 14~42%(마른 열매에는 65%까지)가 당이며 주로 과당, 자당, 포도당, 람노오스로 되었다. 총당의 34~35%는 과당이다. 또한 싱아산, 사과산, 포도산, 호박산, 글리콜산과 같은 유기산이 0.54~3.4% 들어 있다(멧대추나무열매에는 1~7%의 유기산이 들어 있다). 회분은 1.15%까지 들어 있는데 약 절반이 칼륨이다. 이 밖에 Na, Mg, Ca, P, Fe, Mn, Za, Cu, Co, Ni, J, Ti, Ba, St가 들어 있다.

철은 1.3~6.4mg%, 코발트는 22~35γ%, 인은 69~98mg%, 요오드는 11~17γ% 들어 있다. 살구, 사과, 포도와 같은 과일보다 인은 8배, 코발트는 4배, 칼슘은 6배, 요오드는 2배나 많다.

열매에는 또한 1.9~2.2%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시스틴, 리진, 아르기닌, 아스파라긴산, 트레오닌, 알라닌, 티로신, 아미노지방산, 프롤린, 메티오닌, 발린, 페닐알라닌, 류신, 이소류신 등 14개의 아미노산이 확인되었다.

아스코르브산은 223~775mg%(이 가운데에서 유리형은 72~90%, 결합형은 6~22%, 환원형은 3~7%)있고 카테킨과 로이코안토시안, 플라보노이드로 이루어진 비타민 P는 335~1,190mg%가 들어 있다.카테킨으로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로카테킨, (-)에피칼로카테킨갈라트, 플라보노이드로는 쿠에르세틴, 루틴이 분리되었다.

잎에는 8%의 탄닌질, 3.7%의 플라보노이드, 쿠마린, 사포닌, 당, 우론산, 수지, 정유, 아스코르브산, 카로틴, 엽산, 비타민 B1이 있다. 플라보노이드로는 쿠에르세틴과 루틴 그리고 약간의 2개 이상의 물질이 들어 있다.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8월에 높고 시들면서 낮아진다. 또한 잎에는 0.017~0.031%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코클라우린, 이소볼르딘, 노르이소볼르딘, 아시밀로빈, 유자린, 유지핀, N-메틸코클라우린 등 벤질테트라히드로이소퀴놀린계 알칼로이드가 분리되었다.

어린 가지와 나무껍질에는 7~13%의 피로갈롤 또는 피로카테킨 계통의 탄닌질이 들어 있다.

씨에는 카프르산, 팔미트산, 올레산, 스테아르산, 리놀산의 글리세리드인 기름이 21~33% 들어 있다.

작용:
잎의 10% 물 추출액은 개에게 정맥주사할 때 오줌내기작용이 있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의 율동을 느리게 한다. 또한 대뇌피질을 억제하여 진정 효과도 나타낸다. 잎 추출액은 단맛을 느끼게 하는 감수기를 선택적으로 마비시켜 단맛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열매 추출액도 동물 실험에서 오줌내기작용이 있다.

열매와 잎으로 만든 약품(우림약 또는 팅크, 단물)은 고혈압 환자에게 썼을 때 좋은 치료 효과가 있었다. 즉 혈압과 혈액지표가 정상으로 돌아왔으며 특히 핏속의 비타민 C 농도가 매우 높아지고 프로트롬빈이 적어 졌다. 이러한 혈압내림작용은 이 약초에 비타민 P와 비타민 C가 많아 이 물질들의 협력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열매는 또한 Fe, Mn, Cu, Co 등이 많으므로 피가 적은 병을 치료하는 데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요즘 기관지천식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병, 내분비질병, 정신병 등이 시클리크뉴클레오티드 계통의 변화와 관계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러한 질병 치료에 쓰는 동약성분이 검토되었다. 소시호탕, 갈근탕, 맥문동탕 등은 사람 혈구 속의 시클리크뉴클레오티드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이러한 처방에 들어간 동약 중에서 특히 대추에 아데노신 -3' -5' -모노포스파트와 비슷한 물질이 많았다. 그리하여 대추는 아테닐시클라아제 활성 및 포스포디에스테라아제 활성이 있다. 바로 이것이 대추의 항알레르기성 활성물질로 생각된다.

응용: 잎은 고혈압 치료에 그리고 오줌내기약, 염증약으로 심장부전증, 콩팥질병, 부기에 쓴다. 특히 어린이들의 콩팥염에 치료 효과가 좋다. 산부인과에서 임신 제2기 중독증에도 쓴다. 진정약으로 쓸 때도 있다.

동의치료에서는 열매를 완화약, 오줌내기약, 강장약으로 근육이 졸아드는 질병, 살이 당기면서 아플 때, 지각과민(완화시킴), 기침, 곪은 데, 온몸이 아플 때에 쓴다. 흔히 감초와 같이 쓴다. 과민성 자반병에 써서 좋은 치료 효과가 있었다.

대추달임약(3~5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감맥대추탕:
감초뿌리 5g, 대추 6g, 보리 2g으로 200ml 되게 달여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히스테리, 신경쇠약, 잠장애와 기타 신경흥분을 진정시키는 데 쓴다.

대추잎단물약, 대추잎알약으로도 만들어 쓴다.
]


대추의 효능에 대하여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41261736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대조(大棗)

기원: 서리과(鼠李科=갈매나무과: Rhamnaceae)식물인 조(=대추: Zizyphus jujuba Mill. var. inermis (Bunge.) Rehd.)의 성숙(成熟)한 과실(果實)이다.

형태: 낙엽 소교목으로 높이는 10m에 이른다. 가지는 매끄러우며 가시가 없거나 또는 있고, 어린가지는 가늘며 ()”자형의 만곡(彎曲)을 나타내며 보통 날개모양으로 배열(配列)된다. 잎은 어긋나며 난원형(卵圓形) 내지 난상(卵狀) 피침형(披針形)이고 잎가장자리에는 세거치(細鋸齒)가 있으며 3개의 주맥(主脈)이 있다. 꽃은 작고, 보통 7-8송이가 엽액(葉腋)에 착생(着生)하여 취산화서(聚傘花序)를 이루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하부는 연결되어 통모양이며 녹색(綠色)이고, 꽃잎은 5장이며 담황녹색(淡黃綠色)이고 수술은 5개이며 꽃잎과 함께 마주나고 화반(花盤)의 가장자리에 착생(着生)한다. 핵과(核果)는 육질(肉質)이며 난형(卵形) 내지 장원형(長圓形)이고, 중과피(中果皮)는 두텁고 맛이 달다.



분포: 중국의 각지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철에 성숙과(成熟果)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과실(果實): quinazoline alksloids, 오환삼첩화합물(五環三萜類化合物), 대추사포닌및 대추사포닌.

기미: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보비화위(補脾和胃), 익기생진(益氣生津), 조영위(調營衛).

주치: 비허식소(脾虛食小), 기혈진액부족(氣血津液不足), 체권핍력(體倦乏力), 영위불화(營衛不和), 심계정충(心悸怔忡), 부녀장조(婦女臟躁), 자반병(紫斑病).

용량: 6-15g.

참고문헌: 중약지(中藥誌), 3, 135.]

대추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비위(脾胃)의 습한(濕寒)으로 식욕이 감퇴되고 오랫동안 설사를 하며 음식을 완전히 소화하지 못할 때

백출(白朮) 148g, 건강(乾薑) 74g, 계내금(鷄內金) 74g, 익은 대추의 과육 250g, 그 가운에서 백출과 계내금은 모두 신선한 것을 쓴다. 상술한 약물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모두 대추 과육과 함께 진흙처럼 짓찧어 둥글납작하게 만들고 숯불로 구워 말린 것을 빈속에 간식으로 먹는다. [의학충중참서록(
醫學衷中參西錄), 익비병(益脾餠)]

2, 반위토식(反胃吐食)

씨를 없앤 대추 1개에 머리와 날개를 없앤 반모(斑
) 1개를 넣고 약한 불에 구운 후 반모(斑蝥: 가뢰)를 꺼내 버리고 빈속에 백비탕으로 먹는다. [본초강목(本草綱目)]

3, 보기하는 처방

대추 10개를 쪄서 무르게 하고 씨를 없앤 후 인삼 3.75g을 배합하여 천에 싸서 가마에 넣고 쪄서 무르게 한 다음 짓찧어 탄알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두고 먹는다. [성원록(醒園錄), 조참환(棗參丸)]

4, 중풍으로 두려워 하고 깜짝깜짝 놀라며 공연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울렁거리며 팔다리가 무거울 때

씨를 없앤 대추 7개, 청량율미(靑粱栗米) 1홉, 먼저 물 3되 반(1.8ℓx3.5=6.3ℓ) 즉 6.3리터로 대추를 끓여 1되 반 즉 2.7리터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없앤 후 쌀을 넣어 죽을 쑤어 먹는다. [성제총록(
聖濟總錄), 보익대조죽(補益大棗粥)]

5, 여성의 장조(臟躁)로 지나치게 기뻐했다가 슬퍼했다가 큰소리로 울고 자주 하품만 하는 증상

대추 10개, 감초 111g, 소맥(小麥) 1.8리터에 물 10.8리터를 넣고 5.4리터가 되게 달여서 3회에 나누어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금궤요략(
金匱要略), 감맥대조탕(甘麥大棗湯)]

6, 기침

껍질과 뾰족한 것을 없애고 오랫동안 끓인 행인(杏仁: 살구씨) 120개, 끓여 말린 시(
: 메주콩) 100개, 씨를 없앤 말린 대추 40개를 함께 짓찧어 진흙처럼 만들고 행핵(杏核: 살구속씨)만한 크기의 환을 만들어 입에 머금고 있다가 침으로 녹여 삼킨다. 하루에 7~8회 먹는다. 없으면 다시 만들어 먹는다. [맹선(孟詵), 필효방(必效方)]

7, 현음(懸飮)

오랫동안 끓인 원화(
花), 감수(甘遂), 대극(大戟) 각 같은 양을 짓찧어 체로 쳐서 가루로 만든다. 먼저 큰 대추 10개에 물 1되 5홉을 넣고 8홉으로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 후 위의 약가루를 넣는다. 신체가 건강한 자는 3.7g, 약한 자는 1.85g을 늘 따뜻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내려가지 않는 자는 이튿날 또 1.85g을 가한다. 나은 후에는 묽은 죽으로 보양해야 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 십조탕(十棗湯)]

8, 과로로 생긴 병으로 번민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증상

대추 20개, 총백(蔥白: 파) 7줄기에 물 3되를 넣고 1되로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한 번에 먹는다. [천금방(千金方)]

9, 폐저(肺疽)로 토혈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증상

씨와 함께 약성이 남게 태운 대추, 센 불로 구운 백약전(百藥煎) 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7.4g을 미음으로 먹는다. [삼인방(三因方), 이회산(二灰散)]

10, 급성 심통(心痛)

오매(烏梅) 1개, 대추 2개, 행인(杏仁: 살구씨) 7개를 함께 짓찧어 남자는 술로, 여자는 식초로 먹는다. [해상방(
海上方)]

11, 비혈소판 감소성 자반병

대추를 하루에 3회, 1회에 10개씩 먹되 자반이 전부 없어질 때가지 먹는다. 일반적으로 한 사람당 대추 약 3.7~7.4g이 필요하다. [상해중의학(上海中醫學) (4): 22, 1962]

12, 주마아감(走馬牙疳: 급성 치조농루)

씨를 없애고 신석(信石)으로 싸서 구운 대추, 황백(黃柏)을 함께 가루내어 아픈 곳에 바른다. [해상방(
海上方)]

13, 오랫동안 낫지 않는 여러 가지 창(瘡)

조고(棗膏: 대추엿) 3되에 물 3말을 넣고 1말 반으로 되게 달여서 며칠 씻으면 병이 낫게 된다. [천금방(千金方)]

14, 풍연난안(風沿爛眼)

씨를 없앤 큰 검은대추 20개, 명반(明礬) 가루 1.85g과 대추 과육을 같이 짓찧어 고(膏)로 만들고 젖은 종이에 싸서 불 속에서 30분간 굽고 꺼내어 종이를 없앤 후 물 2사발로 대추엿을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달인 액으로 눈을 씻는다. [본초휘언(本草彙言), 안과방(眼科方)]

15, 수혈반응(輸血反應)의 예방
(임상보고)
① 수혈하기 15~30분 전에 대추탕(대추 20개, 지부자:地膚子, 볶은 형개:
荊芥 각 15g)을 복용한다. 46명을 관찰한 결과, 반응이 없는 것이 2/3정도이고 또한 Ⅲ0도 반응이 있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 그러나 호르몬이 반응을 방지하지 못하는 병례에서는 대추탕도 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② 혈청 GPT 수준의 저하, 급만성 간염, 간경변 환자의 혈청 transaminase의 활력이 조금 높은 환자는 매일 저녁 자기 전에 홍조화생탕(紅棗花生湯: 대추, 화생(花生), 빙당(氷糖) 각 50g. 먼저 화생(花生)을 달이고 대추와 빙당(氷糖)을 넣는다) 1제(劑)를 복용하고 3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관찰한 12례는 모두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담도감염, 류마티스, 심근염이 함께 발병한 환자에게서는 청열이담(淸熱利膽) 혹은 풍습을 없애는 약물을 배합해야만 한다. [중약대사전]

대추나무는 재질이 굳고 단단하여 떡매, 떡살, 달구지(수레), 도장목 등으로 쓰였는데, 그만큼 대추나무가 단단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모질고 단단한 사람을 대추나무 방망이같다고 말을 한다.  

대추를 약초를 달이는데 3~4개를 넣는다는 것은 기본 상식처럼 알려진 사실이다. 대추를 식용으로 날로 먹어도 맛있으며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해롭다. 흔히 말려서 먹는데, 밥에 넣으면 대추밥이되고 대추인절미, 대추전병, 대추약밥, 대추주악, 대추미움 등이 전해져 온다.

대추나무가 오래 묵으면 벼락을 맞아 죽는데 벼락맞은 대추나무를 가리켜 벽조목(
棗木)이라고 하여 귀하게 대접을 받는다. 대추는 관혼상제(冠婚喪祭)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과일로서 제삿상에 홍동백서(紅東白西)에 동쪽으로 가는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혼인식 잔칫날 폐백(幣帛)상에서 대추를 다홍실에 꿰어 사려 담은 그릇을 놓고 새 며느리가 큰절을 올리면 시부모는 대추를 뽑아서 새 며느리의 치마폭에 던져주어 아들낳기를 원하는 풍습과 대추가 신선이 준 과일이라는 중국의 전설에서 장수와 다복을 비는 민속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대추는 충청북도 청산(靑山)과 보은(報恩)이 옛날부터 유명한 대추의 명산지로 알려져 오고 있다.

시골에서는 대추나무 몇그루 정도 울타리에 심어놓으면 적당히 채취하여 가정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대추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조상들의 슬기로운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대추나무 사진 감상: 1, 2, 3, 4,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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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갯대추나무(마갑자) 무엇인가?
  2. 대추나무(대추) 무엇인가?
  3. 묏대추나무(산조인)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대추나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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