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피나무 무엇인가?

식중독 예방하는 방향성 천연향신료 초피나무

 

 

 

 

 

 

 

 

 

 

 

 

 

 

 

 

 

 

[<<초피나무 어린 새순, 어린 묘목, 무성하게 자란 전체 수형, 자란잎, 잎 앞면, 잎 뒷면, 암꽃, 수꽃 피기 전 꽃봉오리, 수꽃, 덜익은 푸른 열매, 붉게 익은 열매, 검은 종자, 푸른 가지에 마주난 가시, 자란 가지에 마주난 가시, 겨울눈, 겨울눈과 가시 및 잎자국, 어린 가지 나무껍질, 자란 가지 나무껍질, 오래 묵은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JDM 촬영>>]

▶ 항균작용, 국소흥분작용, 국부마취작용, 건위작용, 구충작용, 살충작용, 유즙분비억제작용, 항에이즈작용, 온중, 산한, 제습, 지통, 살충, 소화불량, 위내정수, 심복냉통, 천식, 부종, 치통, 요통, 손발냉한데, 옴, 버짐, 음부가려움증, 음낭습진, 설사, 해어성독, 식중독예방,
위벽이 늘어지고 손발이 차며 때때로 배가 아플 때, 위하수, 위확장, 마비성 변비, 복막염, 담석증과 신석증에 의한 배아픔, 구토, 염증, 위장염, 회충성 장폐색, 주혈 흡충병, 요충증, 식욕증진, 트림이 멎지 않은 증상, 더위를 먹었거나 수습으로 생긴 냉증으로 인한 설사가 멎지 않은 증상, 저녁을 먹으면 설사하는 증상, 손과 발이 갈라지는 증상, 냉통, 이뇨, 음도염, 유즙분비부족, 류마티스성 관절염, 신경통을 다스리는 초피나무

운향과의 갈잎떨기나무인 초피나무는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란다.

초피나무의 학명은 <Zanthoxylum piperitum A. P. DC.>이다. 운향과 산초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6종이 분포되어 있다. 그 종류를 보면 머귀나무, 민머귀나무, 왕초피나무(왕산초나무), 좀머귀나무, 초피나무(조피나무, 산초나무, 민초피나무), 털초피나무, 개산초나무(사철초피나무, 개제피나무), 산초나무(분지나무, 상초나무), 민산초나무, 좀산초나무, 전주산초나무등이 자라고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턱잎이 변한 1쌍이 가시가 마주난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어린 나무의 잎은 중앙에 연초록 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수딴그루로,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술 모양의 꽃차례에 연한 노란색 꽃이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조각이 5개 있다. 열매는 둥글고 초록색에서 붉은색으로 익으면 검은색의 광택이 있는 씨를 드러낸다.

개화기는 5~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초피나무 열매 가루를 추어탕 끓이는데 양념으로 넣으면 미꾸라지의 특유의 냄세를 없애면서 맛을 낸다.

초피나무를 구분하는 오감정보에 대해서 이동혁의 <오감으로 찾는 우리나무> 78-79면에서는 말하기를 "잎의 톱니와 톱니 사이에 있는 샘점에서 강한 향신료 냄새가 난다. 산초나무와는 달리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나는 점이 다르다. 산초나무는 잎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는 데 비해 초피나무는 잎이 물결처럼 구불거리며 잎에서 나는 향이 훨씬 강한 편이다. 열매의 가루를 초핏가루라 하여 추어탕에 넣어 먹는다. 작은잎은 대개 9~19개까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25개까지 나는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개산초처럼 잎줄기에 작은 날개가 발달하거나 두릅나무처럼 잎줄기의 앞과 뒤, 그리고 잎 표면에 가시가 돋은 개체도 발견된다. 그뿐 아니라 초피나무의 가장 큰 식별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1쌍의 가시가 마주나는 특징'을 위배하고 있는 것도, 한 가지에서 가시가 마주나고 어긋나고 1개만 나는, 세 가지 형태의 가시를 동시에 보이는 것도 있다. 나무껍질에 있어서도 거의 매끄러운 게 있는가 하면 산초나무처럼 울퉁불퉁하게 혹처럼 부푼 형태를 보이는 것도 여러 그루 발견되는 등 초피나무는 좀더 세밀한 관찰과 기록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알려주고 있다.

초피나무의 뿌리를
화초근(花椒根), 잎을 화초엽(花椒葉), 종자를 초목(椒目)이라고 하여 모두 약용한다.

초피나무의 다른 이름은
화초[花椒=
huā jiāo=후아쨔오: 일용본초(日用本草)], [, 대초:大椒: 이아(爾雅)], 진초[秦椒, 촉초:蜀椒: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남초[南椒: 뇌공포자론(雷公炮炙論)], 파초[巴椒, 당의:蓎藙: 명의별록(名醫別錄)], 한초[汗椒: 도홍경(陶弘景)], 육발[陸撥: 약성론(藥性論)], 한초[汗椒: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천초[川椒: 태평성혜방(太平成惠方)], 점초[點椒: 본초강목(本草綱目)], 산쇼우[サンショウ=山椒: 일문명(日文名)], 초피나무, 상초나무, 초피나무, 초피, 조피, 전피, 산초, 좀피나무, 계피나무, 천피, 견피나무, 조피나무, 산초나무, 제피나무 등으로 부른다.

초피나무 뿌리의 다른 이름은
화초근[花椒根: 본초강목(
本草綱)], 초피나무뿌리 등으로 부른다.

초피나무 잎의 다른 이름은
화초엽[花椒葉: 본초강목(
本草綱)], 초엽[椒葉: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초피나무잎 등으로 부른다.

초피나무 종자의 다른 이름은
초목[椒目: 신농본초경집주(
神農本草經集注)], 천초목[川椒目: 적수현주(赤水玄珠)], 초피나무종자 등으로 부른다.

[채취]


<열매껍질>


<중약대사전>: "8~10월에 채취한다. 과실이 성숙된 다음 열매가 달린 가지를 발라서 햇볕에 말려 가지와 잎 등의 불필요한 부분을 버리고 종자인 초목(椒目: 종자)은 갈라내고 열매껍질을 취해서 쓴다."

[약재]


<열매껍질>


<중약대사전>: "건조한 과피로 홍화초(紅花椒), 홍초(紅椒), 대홍포(大紅袍)라고도 불린다. 복부가 갈라지고 뒷등도 조금 갈라져 2조각 모양을 이루며 모양은 절개한 고무공 비슷하지만, 기부는 이어져 있고 그 지름이 4~5mm이다. 표면은 적자색 내지 적갈색이고 거칠며 끝에 암술머리의 흔적이 있고 기부에는 보통 작은 열매 꼭지와 1~2개의 발육되지 못한 심피(心皮)가 있어 과립상을 띤다. 2~3개의 작은 골돌과가 열매 꼭지의 끝에 있는 것도 있다. 외과피의 표면은 쭈그러져 주름이 있고 혹모양으로 돌기한 많은 유선(油腺)이 있으며 그 지름은 0.5~1mm이다. 내과피는 반들반들하며 연한 황색이고 보통은 기부나 외과피에서 분리되어 안쪽으로 감겨 있다. 흑색의 종자가 숙존하는 것도 있다. 열매껍질은 가죽질이고 특이한 강한 냄새가 있으며 맛은 잠시 혈르 마비시킬 정도로 맵다. 선홍색으로 광택이 나고 선명하며 보드랍고 전체가 균일하며 불순물이 없는 것이 좋다.

중국의 주산지는 하북(河北), 산서(山西), 섬서(陝西), 감숙(甘肅), 하남(河南) 등지이다. 또 흑룡강(黑龍江), 사천(四川), 호북(湖北), 청해(靑海), 호남(湖南), 광서(廣西) 등지에서도 난다.

이밖에 동속 식물 향초자(香椒子=
산초나무: Zanthoxy lum schinifolium Sieb et Zucc)의 건조한 과피도 화초(花椒)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청화초(靑花椒)라고 불리는데 그 과실은 대개 2~3개의 작은 골돌과가 동일한 열매 꼭지에 모여 나며 골돌과 한 개만 있는 것은 비교적 드물다. 지름은 3~4mm이고 끝에서 갈라지고 짧고 작은 부리 모양의 뾰족한 부분이 있다. 외과피는 표면이 초록색 내지 황록색이며 때로는 짙은 녹색인 것도 있고 가는 주름이 있으며 유선(油腺)은 색이 진한 점(點) 모양이고 그다지 융기되어 있지 않다. 내과피는 회백색으로 보통 외과피와 분리되어 있으며 내외 과피 모두 안쪽으로 감겨 있다. 숙존하는 종자는 흑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둥근 달걀 모양이다. 향기가 있고 맛은 혀가 마미될 정도로 맵다.

주산지는 중국의 요녕(遼寧), 강소(江蘇), 하북(河北) 등지이다. 중국 각지의 토화초(土花椒)는 주로 동속 식물로서 아래와 같은 종류이다.

① 야화초[野花椒, 야화초엽:野花椒葉: Zanthoxylum simulans Hance]
② 죽엽초[竹葉椒, 죽엽초엽:竹葉椒葉=
개산초: Zanthoxylum planispinum Sieb et Zucc]
③ 근당[勤
, 응불박:鷹不泊, 병과화초:柄果花椒: Zanthoxylum abicennae (Lam.) DC.]
④ 마구피자약[麻口皮子藥: Zanthoxylum simulans Hance var. podocarpum (Hemsl) Huang]

위의 네종류의 열매껍질도 화초(花椒)의 대용품으로 쓰이고 있다."

<종자>


<중약대사전>: "건조한 종자는 둥근 달걀 모양 또는 구형에 가깝고 지름은 약 3~5mm이며 표면은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어떤 것의 종자는 표피가 탈락되어 흑색의 망상 무늬가 있다. 씨껍질의 질은 굳고 벗기면 유백색(乳白色)의 배젖과 자엽이 보인다. 냄새는 향기롭고 맛은 맵다. 상술한 품종 외에 동속 식물인 향초자(香椒子=
산초나무)의 종자도 마찬가지로 약용한다. 상세한 내용은 '화초(花椒)' 조목을 참조할 수 있다."

[성분]


<열매껍질>


<중약대사전>: "화초(花椒)의 과실에 포함된 정유는 귀주산(貴州産)에서는 0.7%, 감숙산(甘肅産)에서는 2~4%, 광동산(廣東産)에서는 4~9%가 함유되어 있다. 정유에는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등이 들어 있다. 과실에는 스테롤, 불포화 유기산 등이 들어 있다. 동북산(東北産) 향초자(香椒子=
산초나무)의 과실에는 estragole, bergapten이 들어 있다. 과실의 정유 중의 주요 성분은 estragol로서 약 90%를 차지한다. 과피에는 bergapten과 benzoic acid가 들어 있다."

<뿌리>


<중약대사전>: "동속 식물 향초자(香椒子
=산초나무: Zanthoxylum schinifolium Sieb. et Zucc.)의 뿌리껍질에는 skimmianine, berberine, esculetindimethyl ether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함유된 geraniol은 적은 양에서도 래트의 자발적인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적출한 토끼의 소장에 대해서는 저농도(10-6~10-8)에서 작용은 일정하지 않고 때로는 가볍긴 하지만 조금 지속적인 운동 항진이 보이며 투여량이 많으면 장의 운동을 억제한다. 래트에게 경구 투여하면 위장의 운동을 억제한다(먹은 죽의 통과 속도가 늦어진다). 대장의 운동에는 튼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치사량에 가까운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킨다. 소량 경구 투여하면 래트에게는 가벼운 이뇨 작용이 있지만 대량 투여하면 배뇨가 억제된다. 토끼에게 정맥 주사하면 신속하고 뚜렷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나타난다. 래트에게 경구 투여하면 LD50은 4.8g/kg이고 토끼에게 정맥 주사한 경우에 LD50은 50mg/kg이다. 동물은 모두 호흡 마비로 사망한다. 사후의 해부 소견으로는 호흡도에 geraniol의 특유한 냄새가 있고 다량의 혈액성 삼출액이 보이며 폐와 기관지에는 많은 출혈반이 보이므로 사망 원인은 극도의 호흡 곤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geraniol은 모르모트의 회충을 구제한다. 다른 보고에 의하면 화초(花椒)의 알코올 용액에는 국소 마취 작용이 있고 토끼 각막의 표면 마취에서는 그 효력이 tetracaine보다 조금 약하며 모르모트에 대한 침윤 마취에서 그의 효력은 procaine보다 낫다. 여기에서 지적해야 할 것은 일본산의 화초(花椒)는 사실은 산초(山椒: Zanthoxylum Piperitum DC.)이고 중국에서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중에는 중추 마비 성분이 들어 있으며 또한 연수를 흥분시켜 경련을 일으키는 작용도 있다."

[포제(
炮製)]

<열매껍질>


1, <중약대사전>: "열매 꼭지와 종자인 초목(椒目: 종자)을 버리고 냄비에서 튀는 소리가 나면서 기름이 빠질 때까지 볶은 후 꺼내어 식힌다."

2, <뇌공포자론>: "촉초(蜀椒)를 쓰려면 초목(椒目: 종자)과 열개하지 않는 것은 제거해야 하며 초자(椒子)를 쓰지 않는다. "

3, <본초연의>: "촉초(蜀椒)는 가볍게 볶아 기름을 빼고 황황색의 겉껍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겉껍질을 제거하려면 먼저 가볍게 볶아 뜨거울 때 참대통에 넣어 공이로 찧은 후 꺼내어 홍색 부분을 제거하는 데,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초(椒)를 쓸 때에는 모두 같은 방법으로 수치한다."

<종자>


<중약대사전>: "먼지와 부스러기를 체로 쳐서 불순물을 골라 내고 기름이 나오도록 볶아서 사용한다."


[성미]


<열매껍질>


1, <중약대사전>: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2, <신농본초경>: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3, <명의별록>: "생것은 따뜻하고 성숙한 것은 차며 독이 있다." "대단히 뜨겁고 독이 있다."

4,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약간 독이 있다."

<뿌리>


<본초강목>: "맛은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조금 있다."

<잎>


1, <중약대사전>: "맛은 맵고 성질은 뜨겁다."

2, <일화자제가본초>: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3, <본초강목>: "맛은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종자>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있다."

2, <도홍경>: "성질은 차다."

3,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조금 있다."

4, <당본초>: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무독하다."

[귀경(歸經)]


<열매껍질>


1, <중약대사전>: "비(脾), 폐(肺), 신경(腎經)에 들어간다."

2, <본초강목>: "수(手), 족태음경(足太陰經), 우신(右腎)의 명문(命門)의 기분(氣分)에 들어간다."

3, <신농본초경소>: "수(手), 족태음경(足太陰經)에 들어가고 또한 수궐음경(手厥陰經)에 들어간다."

4, <본초신편>: "심(心), 비경(脾經)에 들어간다."

5, <장사약해>: "족양명(足陽明), 족궐음간(足厥陰肝), 족소음신(足少陰腎), 족태음경(足太陰經)에 들어간다."

<종자>


<요약분별(要藥分別)>: "비(脾), 방광(膀胱)의 2경(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열매껍질>


1, <중약대사전>: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냉한 것을 풀어 주며 습을 제거하고 지통, 기생충을 구제하며 어성독(魚腥毒: 물고기중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소화불량, 위내 정수(停水), 심복냉통(心腹冷痛), 구토, 딸꾹질, 해수, 기역(氣逆), 풍한습비(風寒濕脾: 풍, 한, 습의 3사), 설사, 식중독예방, 물고기 중독 해소, 향신료, 이질, 산통(疝痛), 치통, 회충으로 인해 생기는 여러 증상, 요충증, 부인의 음부가려움증, 창개(瘡疥)를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풍사(風邪)의 기(氣)를 치료하며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한비(寒痺)를 제거하며 이를 튼튼히 하고 눈을 밝게 한다. 사기(邪氣)로 인한 해역(咳逆)을 치료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관절 피부의 죽은 근육, 한습(寒濕)의 비통(脾痛)을 제거하고 기(氣)를 내려 보낸다."

3, <명의별록>: "후비(喉痺), 구토, 산가(
疝瘕)를 치료하고 노화한 혈액, 산후 각종 병으로 인한 복통을 제거하며 땀을 내보내고 오장을 이롭게 한다. 육부의 한냉, 상한(傷寒), 온학(溫虐), 대풍(大風)으로 땀이 안나오는 증상, 심와부에 수기(水氣)가 머물어 없어지지 않는 증상, 숙식, 배변시 소리가 나는 설사, 유정, 수유기 후의 각종 병을 제거하고 풍사가결(風邪結), 수종, 황달을 치료한다. 또한 벌레나 생선의 독을 제거하고 주리(腠理)를 열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이를 튼튼히 하고 관절을 원활하게 하며 한서(寒暑)에 견디게 하는 효능이 있다. 고약으로도 쓸 수 있다."

4, <약성론>: "악풍(惡風), 전신 사지 완비(頑痺), 잇몸이 붓고 이가 흔들리는 증상을 치료한다. 월경 불순, 산후의 악성 혈변, 오래된 설사를 치료하고 머리카락을 나게 하며 복중의 냉통을 치료한다. 냉풍으로 인한 두통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눈물이 나오는 증상, 하반신 불수, 몸이 허약하여 회복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하며 엉긴 혈을 풀어주고 각종 석수(石水)를 내려가게 하며 복내냉통(腹內冷痛)을 치료하고 치통을 제거한다."

5, <식료본초>: "상처의 흔적을 제거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한다."

6, <일화자제가본초>: "징결(
結)을 깨뜨리고 식욕을 돋우며 전염병의 온질(溫疾), 산후 숙혈(宿血)을 치료한다. 심와부의 기(氣)를 치료하고 성기능을 강하게 하며 음한(陰汗)을 치료하고 요슬(腰膝)을 따뜻하게 하며 소변의 횟수를 줄인다."

7, <본초강목>: "한(寒)을 풀어주고 습을 제거하며 울결을 풀어주고 체한 음식물을 내려가게 하며 삼초(三焦)을 통하게 하고 비위(脾胃)을 따뜻하게 하며 우신명문(右腎命門)을 보하고 회충을 죽이며 설사를 멈추게 한다."

<뿌리>

1, <본초강목>: "신(腎: 콩팥)과 방광이 허냉(虛冷)하고 혈림(血淋)에 어혈이 어리는 경우에 물로 달여서 조금씩 복용한다. 색깔이 신선한 경우에는 복용하면 안 된다."

2, <본초종신>: "살충한다. 탕액으로 각기 및 습창을 씻는다."

<잎>


1, <중약대사전>: "한적(寒積), 곽란으로 인한 근육 경련, 각기, 칠창(漆瘡: 옻오른데), 개선(疥癬)을 치료한다."

2, <일화자제가본초>: "분돈(奔豚), 복량기(伏梁氣) 및 내외 신조(腎釣), 곽란으로 인한 근육 경련을 치료한다. 동시에 애(艾: 쑥), 총(蔥: 파)과 함께 초탕(醋湯)으로 개어 환부에 습포한다."

3, <본초강목>: "기생충을 구제한다. 각기(脚氣) 및 칠창(漆瘡: 옻오른데)을 씻는다."

4, <본초구원>: "한습(寒濕), 각종(脚腫), 풍현난안(風弦爛眼)에 바른다."

<종자>


1, <중약대사전>: "수종창만(水腫脹滿), 담음천역(痰飮喘逆)을 치료한다."

2, <도홍경>: "수(水)를 제거한다."

3, <당본초>: "수(水)를 다스리고 복부창만을 치료하며 이소변(利小便)한다."

4, <본초연의>: "도한(盜汗)을 치료한다. 또한 수고(水蠱: 전신의 부종과 복부 팽만:膨滿)를 치료한다."

5, <본초몽전>: "담천(痰喘)을 진정시킨다."

6, <본초비요>: "창만을 치료하고 천식을 안정시키며 신허(腎虛)로 인한 이명(耳鳴: 귀울림)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열매껍질>


<중약대사전>: "내복: 0.5~1.5돈을 달이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외용: 가루내어 개어 바른다. 또 탕액에 담가 씻는다."

<잎>

<중약대사전>: "내복: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탕액으로 씻거나 짓찧어 바른다."

<종자>


<중약대사전>: "내복: 5~8푼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열매껍질>


1, <중약대사전>: "음허화왕(陰虛火旺: 허약으로 인한 흥분성 체질)한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임부는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2, <신농본초경집주>: "행인(杏仁)을 사(使)로 한다. 관동(款冬), 괄루(
栝樓), 방규(防葵), 웅황(雄黃)을 꺼린다."

3, <명의별록>: "많이 복용하면 원기를 잃고 갈라지지 않은 것을 먹으면 죽는다."

4, <천금, 식치>: "장기간 복용하면 원기를 잃고 실명한다."

5, <당본초>: "탁오(
吾: 관동(款冬)), 부자(附子), 방풍(防風)을 꺼린다."

6, <신농본초경소>: "폐와 위에 장기간 화열(火熱)이 있고 기침을 하면 담이 나오거나 가슴이 쓰리는 경우, 위액을 토하고 대장에 오랫동안 열이 있어 혈변이 나오는 경우에는 복용하지 못한다. 무릇 화열폭주한(火熱暴注寒)으로 인한 설사나 적한허냉(積寒虛冷)의 증상이 아닌 경우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음위, 각약(脚弱)이 과도의 성교로 인한 정력 소모에 원인이 있고 명문(命門)의 화쇠허한(火衰虛寒)에 기인된 것이 아닌 사람은 하초의 약으로 써서는 안된다. 해역(咳逆)이 풍한외사(風寒外邪)의 옹색(壅塞)에 의한 경우가 아닌 사람은 쓰지 못한다. 수유 기간 후의 각종 병증이 원래부터 있었던 지병에 기인되는 경우에는 쓰지 못한다. 비허(脾虛)로 인한 수종(水腫), 황달 또는 풍습사기(風濕邪氣)로 인정되지 않은 사람은 쓰지 못한다. 음허양성(陰虛陽盛), 화열상충(火熱上衝), 두목종통(頭目腫痛), 치부(齒浮), 구창(口瘡), 비출혈, 이롱, 인후통, 설적(舌赤), 소갈, 폐위(肺
), 해수, 객혈, 토혈 등의 증세는 모두 금한다."

7, <수식거음식보>: "지나치게 복용하면 유산한다."

<종자>


<중약대사전>: "음허화왕(陰虛火旺: 허약으로 인한 흥분성 체질)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된다."

초피나무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적고있다.

[산초나무(Zanthoxylum piperitum {L.} DC.)

다른 이름: 초피나무, 초피, 조피, 촉초, 산초, 계피나무, 상초나무, 견피나무, 천피

식물: 높이 3~6미터 되는 잎지는 떨기나무이다. 마주 붙은 가시가 있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의 쪽잎이 모인 깃겹잎이다. 봄철에 가지 끝에 노란풀색 꽃이 모여 핀다. 열매는 둥글다.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남도(인흥군) 이남의 해발 50~1,300미터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열매(산초): 여문 열매늘 따서 햇볕에 말린다.

옛 동의문헌에 의하면 열매 껍질을 화초, 청초라 하고 씨를 초목이라 하여 따로 이용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씨가 있는 열매(즉 열매껍질과 씨)를 산초라 하여 함께 쓰고 있다.

성분: 열매껍질에는 정유가 2~4% 있다. 주성분은 디펜텐(dι-리모넨) C10 H16(54%), 시트로넬랄 C10 H18 O(8%), ι-β-펠란드렌(리모넨의 이성체) C10 H16(54%), 게라니올, 시트로넬롤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매운맛 성분으로 산솔 Ⅰ과 Ⅱ가 5~8% 들어 있다. 산솔 Ⅰ은 α-산솔 C16 H27 ON과 β-산솔 C16 H25 ON의 혼합물이며 산솔 Ⅱ(β-산솔)보다 매운맛이 세다. 열매에는 또한 히페린(쿠에르세틴-3-갈락토시드), 휘발성이 없는 산솔아미드 C16 H25 O2 N, 탄닌질이 있다.

뿌리와 줄기에 알칼로이드 마그노플로린이 있다.
열매에서는 경련독인 크산톡신, 마비 성분인 크산톡신산, 스테롤로 캄페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β-시토스테롤이 확인되었다.

작용: 열매의 매운맛 성분은 국소마비작용이 있으며 열매가 시험관 안에서 돼지 회충을 죽인다. 또한 여러 가지 병원성 세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다.

최근 불포화 지방산 아미드 화합물이 살충 및 구충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산초나무 열매의 구충 성분은 매운맛 성분이라는 것이 뚜렷해졌다.  

정유 성분도 돼지에 대한 살충작용이 있다. 산초나무열매으 에탄올 및 에테르 불용성분을 토끼눈에 넣을 때 각막의 지각마비를 일으키고 바르면 반사 운동을 억제하는 것과 같은 뚜렷한 국소 지각마비작용을 한다.

응용: 열매는 방향성 건위약으로 쓴다.
동의치료에서도 방향성 건위약, 염증약으로 위장염(냉통), 위확장증, 위하수에 쓰며 기타 오줌내기약, 국소흥분약, 벌레떼기약으로 쓴다.

민간에서는 뿌리와 열매의 달인물로 류마티즘, 신경아픔 때 목욕한다.
산초나무열매 달임약(5~8g:200cc):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산초나무 열매 가루: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먹는다.

대건중탕: 산초나무열매 3g, 인삼 3g, 마른생강 6g으로 200ml되게 탕약을 만들어 위벽이 늘어지고 손발이 차며 때때로 배가 아플 때, 위하수, 위확장, 마비성 변비, 복막염, 담석증과 신석증에 의한 배아픔, 회충증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초피나무의 효능에 대해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화초(花椒)

운향과의 갈잎떨기나무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 {Linne} DC.), 개산초(Zanthoxylum planispinum Sieb. et Zucc.), 왕초피나무(Zanthoxylum coreanum Nakai)의 열매 껍질이다.
종자를 초목(椒目)이라 한다.

성미: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독이 약간 있다.

효능: 온중지통(溫中止痛), 지사(止瀉), 살충(殺蟲)

해설: 화초는 ① 비위(脾胃)에 찬 것이 들어가서 복부가 차고 아프며 구토, 설사를 일으킬 때에 쓰며, ② 치통에 달인물로 양치질을 하거나 환부에 붙여서 치료한다. ③ 폐신(肺腎)이 허약하고 차서 천식을 일으키거나 요통과 다리가 얼음장같이 찬 증상에 쓰인다. ④ 살충 작용이 있어 회충을 구제(驅除)하고, 옴니마 버짐, 부인의 음부가려움증, 남자의 음낭습진 등에 달인 물로 환부를 세척한다. 초목은 이뇨 작용이 있으므로 몸이 부었을 때 쓰이며, 천식을 가라앉힌다.

성분: 정유 성분으로 limonene, geraniol, cumic alcohol 등과 불포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국부 마취 작용이 있고, ② geraniol 성분은 소장에서 장관(腸管)의 연동 작용을 증가시키며, ③ 용혈성 연쇄상구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구균, 이질균, 피부진균 등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임상보고: ① 회충성장폐색에 임상 효과를 나타냈고, ② 유즙 분비 부족에 이 약물 14~16개를 가루 내어 하루 3회 복용한 지 3~4일 만에 치유되었다. ③ 세균성 음도염에도 유효율을 높였다.]

초피나무의 효능에 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292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초피나무(Zanthoxylum piperitum A. P. DC.) [운향과]

갈잎떨기나무. 높이 2~3m.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암수딴그루이며 5~6월에 잎겨드랑이세서 핀다. 열매는 삭과로 적갈색이며 9월에 익고 흑색 종자가 들어 있다.

분포/
황해 이남 산기슭 양지에서 자라며, 일본에 분포한다.

약효/
열매 껍질을 화초(花椒) 또는 천초(川椒)라 하며, 온중, 산한, 제습, 지통, 살충, 해어성독(解魚腥毒)의 효능이 있고, 소화불량, 위내정수(胃內停水), 심복냉통, 구토, 하리, 음부소양증을 치료한다.

성분/
열매에는 정유 성분으로 geraniol, limonene, cumic alcohol 등과 그밖에 avicenol, avicennin, bergapten, toddaline, mitidi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열매 껍질 5g에 물 5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서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환제나 산제로 하여 복용한다.]

초피나무의
열매껍질, 뿌리, 잎, 종자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열매껍질>

1, 가슴 속에 대한통(大寒痛)이 있어 구토로 인해 음식을 먹지 못하여 배가 차고 치밀어 올라와 창만해지며 통증이 머리에서 다리에까지 오르내려 아파서 손도 댈 수 없는 증상

유분을 제거한 초피열매 껍질을 2홉, 건강(乾薑) 150그램, 인삼 75그램을 물 4되로 2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제거한 후 교이(膠飴:
전분을 맥아즙으로 당화시켜 농축한 것) 1되를 가하여 약한 불에 1되 반이 될 때까지 졸인다. 그것을 데워 2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복용 후 밥이 될 정도의 시간(20분 가량)이 지난 후 죽(粥) 2되를 먹는데, 하루에 모두 복용한다.  

그 다음에 몸이 더워지도록 이불을 덥는다. [금궤요략(
金匱要略), 대건중탕(大建中湯)]

2, 회충이나 한기(寒氣)로 인한 심통(心痛)
초피열매 껍질 150그램을 볶아서 유분을 제거하고 술 1사발에 담갔다가 그 술을 복용한다. [수성신방(壽城神方)]

3, 트림이 멎지 않는 증상

초피열매 껍질 150그램을 볶은 후 갈아 밀가루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1회 10알씩 초탕(酢湯)으로 복용한다. [비전경험방(秘傳經驗方)]

4, 더위를 먹었거나 수습(水濕)으로 생긴 냉증으로 인한 설사가 멎지 않는 증상
초피열매껍질(종자와 갈라지지 않는 것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향기가 날 때까지 볶은 것) 37.5그램, 육두구(肉豆
: 밀가루로 싸서 불에 구운 것) 19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갱미(粳米)밥으로 기장쌀 크기의 환제로 하여 1회 10알을 미음으로 수시로 복용한다. [소아위생총미론방(小兒衛生總微論方), 천초환(川椒丸)]

5, 저녁을 먹으면 설사하는 증상

창출 75그램, 초피열매 껍질(구:口를 제거하고 볶은 것) 37.5그램을 곱게 가루내어 식초로 벽오동씨 만한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30알을 식전에 따뜻한 물로 복용한다. 악성 설사가 오래 낫지 않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소아인 경우에 환제는 기장쌀 크기로 한다. [보제방(普濟方), 초구환(椒求丸)]

6, 치통1

초피열매 껍질에 식초를 넣어 달여 입에 머금는다. [식료본초(食療本草)]

7, 치통2

종자를 제거한 초피열매껍질 1냥을 찧어서 체에 쳐서 가루내고 상등품의 흰 말가루로 조각자(
皂角子) 열매 크기의 환을 만들어 구워서 뜨겁게 하여 아픈 이로 씹는다.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8, 상한(傷寒)으로 인해 피를 토하고 계속하여 모든 치아 사이에서 출혈이 멎지 않는 증상

갈라진 초피열매 껍질 49알을 식초와 함께 달이다가 열이 상당히 가해지면 백반(白礬)을 조금 가하여 양치질한 다음 입에 물고 잠시 후에 뱉어내는데 반복하여 같은 방법으로 양치질하고 입에 물고 있는다. [인제직지방(
仁齋直指方)]

9, 한습(寒濕)으로 인해 생긴 각기

초피열매 껍질 2~3되를 베주머니에 채워 넣어 매일 그 위를 밟는다. [부인양방(婦人良方)]

10, 신풍(腎風)으로 인해 음낭이 가려운 증상

초피열매 껍질과 살구씨를 갈아서 엿처럼 고로 만들어 손 바닥에 바른 다음 음낭을 손 바닥으로 누르고 누워 있는다. [인제직지방(
仁齋直指方)]

11, 부인의 음부의 소양이 심하여 뜨거운 물로 씻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증상

초피열매 껍질, 오유(吳萸), 사상(蛇床) 각 37.5그램, 여로(
藜蘆) 19그램, 오래된 차잎 한줌, 소염(燒鹽: 볶은 소금) 75그램을 달여 약기운을 쏘인다. [의급(醫級), 초말탕(椒茉湯)]

12, 손과 발의 심풍독종(心風毒腫)

신선한 초피열매 껍질 가루, 소금 가루 각 같은 양을 식초로 개어 바른다. [보결주후방(
補缺肘後方)]

13, 오래된 구창(口瘡)

갈라지지 않은 초피 열매를 버린 다음 초피열매 껍질을 물에 씻고 밀가루와 섞어서 죽을 쑤고 공복에 마신 다음 쌀밥을 먹는다. 중증이면 나을 때까지 반복하여 복용한다. [식료본초(食療本草)]

14, 두상백독(頭上白禿: 원형탈모증)

초피열매 껍질 가루를 돼지 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보제방(普濟方)]

15, 손과 발이 갈라지는 경우

초피열매 껍질 4홉을 물로 끓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이 즙에 손과 발을 잠시 담근 다음 꺼내어 말리고 조금 지나서 다시 담갔다 말린 후 양이나 돼지의 뇌수(腦髓)를 바른다. [승심집방(
僧深集方)]

16, 옻이 오른데

초피열매 껍질을 물로 달여서 씻는다. [담씨소아방(譚氏小兒方)]

17, 원장상비(元藏傷憊)로 인해 이농목암(耳聾目暗)으로 된 증상

초피열매 껍질(종자와 갈라지지 않은 것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찧어 체로 쳐서 홍색의 것을 600그램 취하여 다시 찧어 가루 낸 것), 생지황(生地黃: 살지고 연한 것) 4,200그램을 찧어 천연즙을 짜내고 구리그릇으로 1되 가량 될 때까지 달이다가 불을 끄고 적당한 농도가 되면 초피열매 껍질 가루와 섞어 벽오동씨 크기의 환제를 만든다. 매일 공복에 따뜻한 술로 30알씩 복용한다. [성제총록(聖濟總錄), 초홍환(椒紅丸)]

18, 생차(生茶) 먹기를 즐기는 증상

초피열매 껍질 가루를 양에 관계없이 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들어 차로 10알씩 복용한다. [승금방(勝金方)]

19, 회충성 장폐색
(임상보고)
마유(麻油) 75~150그램을 남비에 넣고 가열하여 초피열매 껍질 11~15그램을 넣어 약간 타는 듯할 때 건져 버린다. 초피열매 껍질 기름이 따뜻해지면 단번에 마신다. 8례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였는데 모두 복용후 15~30분에 복통이 멎고 이어 배변하였으며 일부 환자는 회충을 배출하였다. 장폐색 시간이 매우 길어 중독 증상이 뚜렷하고 장괴사인 경우 또는 충수(蟲垂)에 회충이 있을 수 있는 경우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중약대사전]

20, 주혈 흡충병
(임상보고)
초, 중기 환자에게 증상이 호전되고 복용 후 식욕이 증가되며 간장, 비장도 정도는 다르지만 축소되었다.

용법: 초피열매 껍질을 볶아서 가루 내고 캡슐에 넣어 성인은 1일 5g을 3회로 나누어 복용한다. 20~25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중약대사전]

21, 요충증
(임상보고)
초피열매 껍질 50g에 물 1kg을 가하여 40~50분 끓인 후 여과한다.

약간 따뜻할 때 여과액을 25~30ml 취하여 보유관장(保留灌腸)을 1일 1회, 3~4일 계속한다. 소아의 요충증 환자 108례를 치료하였다. 임상 증상이 소실되고 3회 대변 검사에서 충란은 모두 음성이었다. [중약대사전]

22, 지통에 사용
(임상보고)
초피열매 껍질의 과피로 50%의 주사액을 만들어 아플 때에 근육 주사 또는 혈위 주사를 1회에 2ml씩 놓은다.
총 266례를 관찰하였는데 복통(궤양통, 장경련, 담도선통:膽道仙痛) 246례 중에서 유효가 240례였다. 간부통(肝部痛) 4례는 모두 유효였고 요통 3례 중 2례, 기타의 동통(두통, 협심증) 13례 중 5례가 유효였다.

266례 중 완전한 진통이 186례, 부분적 진통이 68례, 무효가 12례였다. 주사 후 보통 10~15분 만에 진통이 되어 2~4시간 지속되었다. 치료 과정 중에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23, 유즙 분비 억제 작용
(임상보고)
초피열매 껍질 7.5~19그램에 물 400~500ml를 가하여 불린 후 달여서 250ml로 하고 홍당(紅糖) 37.5~75그램을 가하여(白糖:백당은 좋지 않다) 젖을 떼는 날에 뜨거운 것을 한 번에 마신다. 1일 1회, 1~3회의 복용으로 대개 젖이 멎는다. 대다수의 예에서 복용 후 6시간이 경과하면 유즙 배출량이 현저히 감소되고 다음 날에는 유방의 팽창이 없어지며 동통이 가라앉았다. [중약대사전]

<잎>

24, 개창(疥瘡), 혈창(血瘡)

초피나무잎, 소나무잎, 금은화(金銀花)를 물로 달인 액으로 복용한다. [의림찬요(醫林纂要)]

25, 독사(毒蛇)에 물린데

합구초(合口椒)와 초피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보결주후방(
補缺肘後方)]

<종자>


26, 오랫동안 수종으로 배가 북처럼 부은 증상
물에 가라앉는 초피 종자를 달여서 고약을 만들고 술로 1방촌비
(方寸匕: ※
고대 약물의 분말을 재던 기구명칭이다. 그 모양이 마치 적은 숟가락 같은데, 그 크기가 1촌 정방형이므로 이와같이 부르게 되었다. 일방촌비는 약 2.74밀리리터에 해당하며 쇠나 돌 가루를 담으면 약 2그램이고, 풀이나 나무 가루를 담으면 약 1그램이다.)를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27, 배가 불러오고 입과 혀가 건조해지며 장속에 수기(水氣)가 차는 증상

방기(防己), 초피 종자, 정력(
葶藶: 달인 것), 대황(大黃) 각각 37.5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1일 3회, 식전에 1알을 죽으로 복용한다. 양을 조금 증가하여 입안의 타액이 건조한 경우에는 망초(芒硝) 19그램을 가한다. [금궤요략(金匱要略), 기초력황환(己椒黃丸)] 

28, 물이 폐에 넘쳐 폐가 붓고 그 때문에 숨이 차서 눕지 못하는 증상

물에 가라앉는 초피 종자를 약간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 1회 3.8그램을 생강탕으로 복용한다. [적수현주(赤水玄珠), 초목산(椒目散)]

29, 폭식하여 유음(留飮: 가슴과 위의 수액 정체)을 제거할 수 없고 뱃속이 아픈 증상

초피 종자 75그램, 파두(巴豆: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달여서 찧은 것) 37.5그램을 대추 엿기름으로 마자(麻子) 크기로 환제를 만든다. 2환을 복용하여 유음(留飮)이 내려가면 통증이 멎는다. [보결주후방(
補缺肘後方)]

30, 신기(腎氣)가 허하고 귀에서 바람소리, 물소리 또는 종을 치는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증상

초피 종자, 파두(巴豆), 창포(菖蒲), 송진을 가루내어 납(蠟)에 녹여서 작은 원통 모양으로 만들고 귀에 넣는다. 1일 1회 바꾸어서 준다. [약성론(藥性論)]

31, 오랫동안 눈에 검은 꽃같은 것이 생겨 보이지 않는 증상

초피 종자 볶은 것 37.5그램, 창출 볶은 것 75그램을 가루로 만들어 초(醋)와 풀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만든다. 1회 20알씩 초탕(醋湯)으로 복용한다. [속본사방(續本事方)]

32, 백대하

초리 종자의 가루를 복용한다. [금궤구현(金
匱鉤玄)]

33, 평천에 사용한 예
(임상보고)
초목(椒目: 초피나무 열매의 종자)를 가루로 만들어 체로 쳐서 캡슐에 담거나 정제로 만들어 1일 2~3회 내복시켰다. 1회 용량은 생약 1~1.5돈에 상당한다. 천식 환자(대부분은 만성 천식성 기관지염이었다) 103례를 관찰하였는데, 3일(38례) 또는 10일(65례)을 1치료 기간으로 하였다. 그 결과 평균 유효율은 94.2%였고 현효 이상은 40.8%였다. 그 중 기침 가래, 천식에 대한 유효율은 각각 82.8%, 72,3%, 93.2%였고 평천(平喘) 효과가 가장 높았는데, 그 평균 유효율은 64.1%에 달했다.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경우는 3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가 뚜렷하게 더 높았다. 약효의 유지 시간은 21례를 관찰한 바에 의하면 가장 짧은 경우가 3시간이었고 가장 긴 경우는 24시간이었다. 부작용은 소수의 사례로 현기증, 오심, 어혈, 열감(熱感) 등이 있었으나 복용하는 데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열매껍질>


1, <본초강목(本草綱目)>:
"초(椒)는 순양(純陽)에 속하는 약으로서 맛이 맵고 혀가 저린 감이 있으며 기(氣)는 온열(溫熱)하다. 폐(肺)에 들어가 한(寒)을 풀어주고 해수를 치료한다. 비(脾)에 들어가 습을 제거하고 풍한습비(風寒濕痺), 수종사리(水腫瀉痢)를 치료한다. 우신(右腎)에 들어가 화(火)를 보하여 양쇠수삭(陽衰
溲數: 요빈삭=尿頻數), 족약구리(足弱久痢) 등 모든 증상을 치료한다.

70여세인 부인이 설사를 5년 앓았는데 백약이 무효하였다. 내가 감응환(感應丸)을 50환 주었더니 대변이 2일간 없어지고 다시 평위산(平胃散)에 초홍(椒紅), 회향(茴香), 조육(棗肉: 대추살)을 가하여 환제로 하여 준 결과 마침내 나았다. 식사시에는 노하기만 하면 발작하는 환자는 이것을 복용하면 멎는다. 이것은 습을 제거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며 비(脾)를 덥히고 신(腎)을 보하는 효능에 의한 것이다. 또 <상청결(上淸訣)>에 식상(食傷)하여 기(氣)가 위로 치미는 감이 있고 심흉비민(心胸
痞悶)한 환자는 물로 생초(生椒)를 10~20개 삼키면 흩어진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삼초(三焦)를 소통시키고 정기(正氣)를 인도하며 악기(惡氣)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을 내리고 체한 음식물을 내리는 효능을 이용한 것이다. 대원례(戴原禮)는 이렇게 말하였다. 약을 마셔도 구토가 멎지 않는 환자는 격간(隔間)에 반드시 회충이 있는데 회충은 약냄새를 맡으면 움직이고, 움직이면 약은 배출되지만 충(蟲)은 나오지 않는다. 이 때 구토약 중에 볶은 천초(川椒) 10알을 가한다. 회충은 초(椒)를 만나면 바로 머리를 숙인다. 이것으로 보아 장중경(張仲景)이 회궐(蛔厥)을 치료할 때 오매환(烏梅丸)에 촉초(蜀椒)를 가한 것도 이런 원리에 의한 것 같다. 허숙미(許叔微)는 신기상역(腎氣上逆)에는 천초(川椒)로 이끌어 귀경(歸經)시키면 편안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2, <신농본초경소(神農本草經疏)>:
"촉초(蜀椒)는 사기해역(邪氣咳逆), 피부괴사, 한습비통(寒濕痺痛), 심복욕식체류(心腹欲食滯留), 장벽하리(腸
下痢), 황달수종(黃疸水腫) 등을 치료하는데 이는 모두 비(脾), 폐경(肺經)에 병이 생긴 증이다. 폐는 기(氣)를 방출하고 피모(皮毛)를 주관하며 비(脾)는 운화(運化)하고 기육(肌肉)을 주관하는데 폐(肺)가 허(虛)하면 외사(外邪)가 침입하여 해역상기(咳逆上氣)하고 비(脾)가 허(虛)하면 수(水)를 운화(運化)할 수 없어 유음숙식(留飮宿食), 장벽하리(腸下痢), 수종황달(水腫黃疸)이 생긴다. 2경(經)이 모두 풍한습사(風寒濕邪)를 받으면 통비(痛痺)가 생겨 기육(肌肉)이 괴사하거나 상한온학(傷寒溫虐)으로 된다. 신온(辛溫)은 발한시키고 주리(腠理)를 열어주므로 외사(外邪)를 피부로부터 배출시킨다. 또 신온(辛溫)은 장위(腸胃)를 덥히고 결체를 풀어주므로 육부(六腑)의 한냉(寒冷)이 제거된다. 장위(腸胃)가 더워지면 중초(中焦)가 치료되고 유음숙식(留飮宿食), 장벽하리(腸下痢), 수종황달(水腫黃疸) 등 각각의 증상이 모두 낫는다. 본품은 또 여자(女子) 수유기 질환을 치료하는데 그 역시 풍한(風寒)이 밖으로부터 침입하여 냉(冷)이 생기고 그 냉(冷)이 계속 머물러 있는 증을 가리킨다. 설정가결(泄精結)은 하초가 허한(虛寒)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본약은 우신(右腎)의 명문(命門)에 들어가 상화원양(相火元陽)을 보하므로 정(精)은 자연히 수렴되고 결가(結)가 없어진다. 벌레와 물고기의 독을 제거한다는 것은 본품에 의하여 양기(陽氣)가 정(正)하게 되면 일체 유암음독(幽暗陰毒)한 것을 파(破)하기 때문이다. 외사(外邪)가 흩어지면 관절은 원활하게 되고 내병(內病)이 제거되면 혈맥(血脈)이 통하게 된다."

3, <본경봉원(本經逢原)>:
"진초(
椒)는 맛이 맵고 기(氣)가 뜨겁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비(痺)를 제거하며 풍사(風邪)를 구축하여 토역산가(吐逆疝), 하종습기(下腫濕氣)를 치료한다. 이는 모두 신열(辛烈)하여 울열(鬱熱)을 풀어주는 효능을 이용한 것이며 종치법(從治法)에 속한다. 창독종통(瘡毒腫痛)에 찬물로 한 줌 삼키면 바로 효과를 보는데 이것으로써 본품이 삼초(三焦)를 소통시키고 정기(正氣)를 인도하며 악기(惡氣)를 사하(瀉下)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종자>


1, <약성론(藥性論)>:
"초(椒)는 기(氣)가 아랫 부분에 이르므로 초목(椒目: 초피 열매 종자)은 신허(腎虛)로 인한 이명을 치료할 수 있다."

2, <주진형(朱震亨)>:
"초목(椒目: 초피 열매 종자)은 하초에 내려 가지만 삼도(渗道)를 갈 뿐, 곡도(穀道)에는 가지 않으며 능히 수(水)를 내리고 습을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초(椒)를 복용하는 환자는 모두 그 독을 입는데 그것은 오래 복용하면 화(火)가 자연히 수중(水中)에서 일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제어할 수 없다."

3, <본초술(本草述)>:
"초목(椒目: 초피 열매 종자)은 천식을 치료하는 데 수기(水氣)의 천(喘)에 더욱 적합한 것 같다. 상화상역(相火上逆)에 의한 천(喘)이라면 초목(椒目: 초피 열매 종자)은 오히려 금약(禁藥)이 된다. 그 명문(命門)의 양(陽)을 보양하는 것은 초(椒)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4, <장사약해(長沙藥解)>:
"초목(椒目: 초피 열매 종자)은 수(水)를 설(泄)하고 창만을 제거한다. <금궤요략(
金匱要略)>의 기초력황환(己椒黃丸)에서는 이것으로 장간(腸間)에 수기(水氣)가 있어서 복부가 팽만한 것을 치료하였는데 그것은 수(水)를 설(泄)하고 창만을 제거하는 효능에 의한 것이다."

[비고(備考)]


1, <범자계연(范子計然)>:
"촉초(蜀椒)는 무도(武都)에서 나고 적색인 것이 좋다. 진초(
椒)는 농서(西) 천수(天水)에서 나고 가는 것이 좋다."

2, <도홍경(陶弘景)>:
"진초(
椒)는 오늘날 서방에서 오는데, 모양은 초(椒)와 비슷하며 크고 황흑색으로 맛도 초(椒)의 기(氣)가 대단히 많아 대초(大椒)라고 불린다. 촉초(蜀椒)는 촉군(蜀郡) 북부에서 나고 재배도 한다. 피육은 두껍고 속은 희고 기미(氣味)는 진하다. 초(椒)는 모두 약한 불에 달여 사용하면 땀을 배출하므로 한초(汗椒)라고도 하는데 정력을 높인다. 초(椒)의 종자인 초목(椒目)은 냉리(冷利)하여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데 따로 약용된다. 본품과 섞어서는 안 된다."

3, <약대(藥對)>:
"촉초(蜀椒)는 소금을 넣으면 맛이 좋다. 수은(水銀)을 제거할 수 있다. 본품의 중독에는 찬물, 마인장(麻仁漿)으로 푼다."

4, <당본초(唐本草)>:
"진초(
椒)는 잎과 열매가 모두 촉초(蜀椒)와 비슷하지만 맛은 떨어지고 열매가 잘다. 남전주령(藍田奏嶺)에 많이 난다."

5, <본초연의(本草衍義)>:
"이것이 진지(
地)에서 나므로 진초(椒)라고 한다. 대개 초(椒)의 모습은 모두 비슷하지만 진초(椒)는 잎과 알이 크며 문(紋)이 짧아 촉초(蜀椒)처럼 주름이 긴 것과는 다르다. 진지(地)에에도 촉종(蜀種)이 있다."

6, <본초강목(本草綱目)>:
"진초(
椒)는 화초(花椒)이다. 처음에는 진()에서 났지만 요즈음은 도처에 심으며 번식이 잘 된다. 잎은 마주 나며 끝은 뾰족하고 가시가 있다. 4월에 작은 꽃이 피고 5월에 열매를 맺는다. 풋열매는 푸르지만 익으면 빨갛게 된다. 촉초(蜀椒)보다 크다. 종자는 검은 광택이 촉초(蜀椒)의 종자보다 못하다."

초피나무와 좀 닮은 산초나무는 종자를 기름으로 내어 많이 사용한다. 가시의 생김새가 다르고 초피나무는 가시가 마주나고 산초나무는 가시가 어긋남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초피나무가 향이 강하며 산초나무는 향이 좀 약하다. 흔히 남부지방에서는 추어탕에 초피열매가루를 넣어 먹는데, 물고기 비린내도 없애고 고기 중독을 막을 수 있다. 초피열매껍질이 에이즈 균까지 죽일 수 있는 훌륭한 약재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봄철 미각을 돋우어 주는 초피나무의 어린잎은 무침을 해먹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 그리고 어린잎과 덜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염장을 해서 먹으면 맛이 좋다. 염장하여 고추장으로 볶아서 밑반찬으로 해서 먹으면 구미를 당긴다. 경상도 지방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초피가루를 넣는데 맛과 향이 뛰어나다.

열매 및 열매껍질가루 모두 향신료로 사용된다. 산행을 하다가 초피나무의 작은 열매를 입에 넣고 씹어 보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우면서 입안이 막 쪼여드는 기분을 느껴 당황하게 만든다. 참으로 독특한 향기와 함게 짜릿한 매운맛이 식욕을 증진시켜 준다. 회를 좋아하는 일본 사람들이 초피잎과 열매를 염장하여 먹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초피나무를 잘 가꾸고 식용, 약용, 향신료로 사용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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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산초나무 열매와 종자, 오른쪽: 초피나무 열매와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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