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룩이자리 무엇인가? ≫
벼룩이
앉을 정도로 잎이 작은 벼룩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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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이자리의
어린잎, 꽃과 잎, 잔털이 달린 줄기와 잎, 열매, 종자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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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로
해수, 눈에 난 성예, 해열, 해독, 시력 증진, 목적, 해수, 치은염, 급성
결막염, 맥립종(다래끼), 봄나물용, 인후통, 이뇨, 기침을 다스리는
벼룩이자리
벼룩이자리는 석죽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벼룩이자리의
학명은 <Arenaria serpyllifolia L.>이다. 일년생
또는 2년생 초본 식물로 높이는 10~30cm이고 전체에 짧은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뿌리는 가늘고 긴 주근과 가는 측근이 있다. 줄기는 여러 개이고
뭉쳐나며 위로 비스듬하게 넓게 퍼지고 표면에는 백색의 짧고 부드러운
털이 조밀하게 나 있으며 마디 사이의 길이는 1~3cm이다. 잎은 마주
나며 달걀 모양이며 자루가 없고 길이가 4~7mm, 너비가 2~3mm이며 선단은
뾰족하고 털이 있으며 앙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성글게 나 있다. 취산화서는
가지 선단에 나고 꽃떡잎과 작은 꽃떡잎은 엽질(葉質)이며 달걀 모양이고
부드러운 털이 밀생해 있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가 6~8mm이며 어떤
것은 길이가 1cm에 달하고 부드러운 털 또는 선모로 조밀하게 덮여 있다.
꽃받침은
5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가 3~4mm이고 3개의 맥을 갖고 있으며 짧은
부드러운 털이 나 있다. 꽃잎은 5개이고 거꿀달걀꼴이며 백색이고 밋밋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씨방은 달걀 모양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삭과(蒴果)는
꽃받침보다 약간 길고 달걀 모양이며 성숙하면 6조각으로 갈라진다.
종자는 신장형이고 갈색이다.
한적한 길가나 들에서 자라며 메마른
산비탈에서도 간혹 자란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라며 중국은 동북(東北)으로부터
황하(黃河)와 장강(長江) 유역을 거쳐 화남(華南)의 각성에까지 분포되어
있다.
벼룩나물과 벼룩이자리를 구별하는 방법은 벼룩이자리는
벼룩나물에 비해 꽃잎이 갈라지지 않고 5개만 피며 줄기에 털이 달려
있다. 벼룩나물은 꽃잎이 갈라져서 마치 10개가 피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줄기에 털이 전혀 달리지 않으므로 구분할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벼룩이
앉을 정도로 잎이 작다고 하여 <벼룩이자리>라고 부른다.
벼룩이자리의
여러 가지 이름은 소무심채[小無心菜=xiǎo
wú xīn cài=샤오V우↗신￣차이↘: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작아단[雀兒蛋,
계장자초:鷄腸子草:
섬서중초약(陝西中草藥)], 아불식초[鵝不食草,
닉약:
藥:
귀주약식목록(貴州藥植目錄)], 영영초[鈴鈴草,
대엽미서초:大葉米粞草: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조철[蚤綴: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thymeleaf sandwort[thyme-leaved sandwort:
영명(英名)], 아레나리아 세르필리폴리아[Arenaria
serpyllifolia L: 학명(學名)], 노미노츠즈리[ノミノツヅリ=蚤の綴り: 일문명(日文名)],
좁쌀뱅이,
모래별꽃,
벼룩이자리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여름, 가을에 전초를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그늘에서 말려 두고
쓴다."
[성미]
1, <중약대사전>: "맛은
쓰고 성질은 서늘하다."
2, <섬서중초약>: "맛은
싱겁고 성질은 평하다."
3, <호남약물지>: "맛은
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열을 내리고 시력을 아주 좋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목적(目赤), 해수, 치은염을 치료한다."
2,
<섬서중초약>: "열을 내리고 눈을 밝게 한다. 급성 결막염,
맥립종(다래끼), 인후통을 치료한다."
3, <귀주약물목록>:
"치은염을 치료한다."
4, <호남약물지>: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이뇨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붙이거나 코에 집어 넣는다."
벼룩이자리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98면 9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벼룩이자리(Arenaria serpyllifolia L.)
[석죽과]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꽃은 백색으로 4~5월에
핀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 길이 3mm 가량이다. 종자는 신장형으로
짙은 갈색이다.
분포/
전국 각처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아시아 및 유럽에 널리 분포한다.
약효/
전초를 소무심체(小無心菜)라
하며, 명목, 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고, 목적, 치주염, 급성결막염,
인후통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고, 외용에는 짓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벼룩이자리를
봄나물로 먹는 것과 관련하여 이영득의 <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22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학 있다.
[벼룩이자리
석죽과ㅣ두해살이풀
크기:
10~25cm
꽃 피는
때: 4~5월
자라는
곳: 깊은 산
모래별꽃이라고도
한다. 벼룩나물과 비슷한데, 전체에 털이 있다. 냉이을 캘 무렵에 나물
해 먹으면 맛있다. 어린순을 모아 잡고 당기면 뿌리가 떨어진다. 냉이과
된장국에 넣고, 데쳐서 무쳐 먹기도 한다. 생 콩가루를 묻혀 찐 다음
무쳐도 맛있다.
나물
할 때
겨울~이듬해 봄
나물
하는 방법
어린순을 뜯는다.
추천
음식
된장국, 데쳐서 무침,
콩가루 묻힌 무침.]
◆
벼룩이자리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폐로(肺癆)
해수
소무심채(小無心菜:
벼룩이자리)
5돈~1냥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2,
눈에 난 성예(星翳)
소무심채(小無心菜:
벼룩이자리)와
구채(韭菜:
부추)
뿌리를 함께 짓찧어 콧구멍에 막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필자도
어릴 때 모친과 함께 들판에 나물을 뜯을 때 벼룩이자리와 벼룩나물을
함께 채취하여 집에 와서 다듬어 끓는 물에 데쳐서 양념간장 또는 된장에
무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소록소록 나기도 한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벼룩이자리 사진 감상: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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