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흰소나무) 무엇인가?

나무껍질이 회녹색 & 담녹색인 백송

 

 

 

 

 

 

 

 

 

 

 

 

[백송의 전체 모습, 암꽃이삭, 수꽃이삭, 3엽, 잎눈, 열매, 종자, 나무껍질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진해작용, 거담작용, 천식 억제 작용, 항균작용, 만성기관지염치료작용, 진정작용, 부신 피질 기능 증강시키는 작용, 만성기관지염[임상보고], 소염, 천식억제, 진해[해수를 멈추게 함], 거담[담을 삭임], 소담, 숨이 가쁜증상을 다스리는 백송

백송은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이다. 중국 북경이 원산지이다. 흰색의 나무껍질이 아름다워 전국에서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는다.

백송의 학명은 <
Pinus bungeana Zucc>이다. 높이는 30미터 까지 자란다. 암수한그루로 자주색 암꽃은 어린 가지 끝에 달리고 황적색의 수꽃은 어린 가지 밑 부분에 모여 달린다. 솔방울 열매는 달걀형으로 솔방울 조각은 50~60개이며 조각 사이에 날개 달린 씨가 들어 있다. 산림 지대에서 자라며 햇볕을 좋아한다. 백송의 열매의 채취는 봄, 가을에 하여 햇볕에 말린다.

소나무는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한 늘푸른 바늘잎나무이다. 높이는 25~35m 까지 자란다. 우리나라 모든산에서 소나무를 늘 푸른 소나무를 볼 수 있다. 소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0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방크스소나무(짧은잎소나무), 백송(흰소나무), 소나무(적송, 육송, 솔, 솔나물, 암솔), 남복송, 금송, 여복송, 금강소나무(강송, 춘양목), 처진솔, 반송(삿갓송), 은송, 잣나무, 섬잣나무, 눈잣나무(누운잣나무, 천리송), 풍겐스소나무(거센잎소나무), 리기다소나무(삼엽송, 세잎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가는잎소나무), 구주소나무, 만주곰솔(만주흑송), 테에다소나무, 곰솔(흑송, 숫솔, 해송, 완솔), 곰반송(흑반송)등이 자라고 있다.  

백송은
일반 소나무처럼 거북이 등껍질처럼 거친 모습이 아니라 회색, 백색, 푸른색을 띠고 있다. 백송은 중국이 원산지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껍질이 독특하게 생겼고 아름다워 관상수로 심고 있다. 껍질이 회백색을 띠면서 큰 비늘처럼 벗겨진다고 하여 '백송(白松)' 즉 '흰소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백골송(白骨松)'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소나무에 비해 나무껍질이 흰색이고 잎이 3개씩 모여 달리며 씨가 큰 점이 다르며, 자라는 속도가 더디고 번식력이 약하지만 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 백송 천연기념물 자생지는 서울특별시 재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 8호, 수령 600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백송], 서울 수송동의 백송[천연기념물 제 9호, 수령 500년: 조계사 대웅전 옆에서 자람], 경기도 고양 송포의 백송[천연기념물 제 9호, 수령 400~600년: 조선 세종 16년(1434년)에 김종서 장군이 개척한 육진에서 복무하던 최수원 장군이 고향에 오는 길에 가져다 심은 것], 충남 예산 용궁리 백송[천연기념물 제 106호, 수령 200년: 추사 김정희가 아버지를 따라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백송의 씨를 필통에 넣어 가지고 와서 고조부 묘 옆에 심은 것이라고 전해짐] 등이 자라고 있다.  

백송 및 백송의 둥근 열매의 여러 가지 이름은
백송탑[白松塔
=bái sōng tǎ=바이V, 송탑:松塔, 송구:松球, 송과:松果, 곽수핵도:槨樹核桃: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백피송[白皮松, 삼침송:三針松, 백골송:白骨松: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white bark pine[영명(英名)], 시로마츠[シロマツ=白松, 하쿠쇼오:ハクショウ: 일문명(日文名)], 백송[白松], 흰소나무 등으로 부른다.

[채취]


<중약대사전>: "봄, 가을에 구과(球果)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성분]


<중약대사전>: "백송은 정유, 사포닌, 페놀류 등을 함유한다. 정유 함량은 채취하는 계절과 저장방법 및 기간에 따라 차이가 비교적 크다. 새로 채취한 구과 중의 정유 함유량은 약 1%, 건조 후에는 0.2%로 내려간다. 정유에는 limone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진해, 거담, 천식 억제 악용: 내복하면 뚜렷한 진해 작용(마우스 암모니아수법)이 있다. 진해 작용에서 유효 부분은 정유, 특히 그 중의 중성유(中性油 Ⅰ: 초보 감정에 의하면 limonene)이다. 마우스에게 송탑(松塔)의 탕액 또는 그 추출물의 산성 phenol 부분을 입에 머금게 하면 뚜렷한 거담 작용이 있으며(phenol red법), 정유, 주로 中性油 Ⅱ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guinea pig의 위(胃)에 정유를 주입하면 뚜렷한 천식 억제 작용이 있다(histamine과 acetylcholine)의 혼합 용액을 분무하여 천식을 일으키는 법), 천식 억제에 유효한 성분은 주로 중성유(中性油)Ⅰ이고 물로 달인 탕제에도 어느 정도 일정한 효과가 있다.

2, 항균 작용:
in vitro에서 정유는 폐렴균, influenaz균, A형 연쇄상 구균, 및 catarrh균에 대하여 모두 상당한 억제 작용이 있다. 그러나 마우스의 폐렴균 감염에 대해서는 보호 작용이 있다.

3, 실험적 만성 기관지염에 대한 치료 작용:
마우스의 위(胃)에 매일 탕제를 주입 내복시켜, 10일간 연속 투여하면 실험적 만성 기관지염의 병변 조직의 회복에 대하여 일정한 촉진 작용이 있다. 연기에 의하면 일으킨 rat의 만성 기관지염에 대하여서는 탕제를 3 주간 연속 투여하면 호전된다. 대조군의 기관 장액선과 점액선의 비율은 1:4.3이었는데, 치료군의 비율은 회복하여 거의 1:1이 되며, 각급 기관지 점막의 배세포수는 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뚜렷하게 감소되었다. 세기관지의 염증도 거의 회복 되었다.

4, 기타 작용:
탕제는 분명히 마우스의 자발 활동을 억제한다. 이는 진정 작용을 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 동물의 저기압 산소 결핍에 대한 내구력을 뚜렷하게 높인다. rat에게 송탑의 정유 유제를 내복시키면 소변 중의 17-ketosteroid의 배출량을 뚜렷하게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부신 피질 기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있다.

독성(毒性):
마우스의 위(胃)에 1회만 주입할 경우 LD50은 정유가 2.29g/kg, 페놀성 부분이 0.208g/kg이다. rat에게 탕제 50g/kg 또는 2% 정유 유제 15ml/kg을 1일 1회 주입 투여를 1.5개월 계속했는데도 체중과 간 기능(SGPT와 TTT)에 나쁜 영향은 없다. 병리 절편의 검사에서도 약물 중독성 병변은 발견되지 않았다."

[성미]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약효와 주치]


<산서중초약(山西中草藥)>: "해수를 멈추고 담을 삭이며 소염하고 천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만성 기관지염, 해수, 숨이 가쁜 증상, 토백말담(吐白沫痰)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하루 1~2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백송의 효능에 대해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3권 40면 1060호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백피송(白皮松)

기원: 소나무과(松科: Pinaceae)식물인 백피송(白皮松=백송: Pinus bungeana Zucc.)의 구과(球果)이다.

형태: 상록 교목(常綠 喬木)으로 수피(樹皮)는 회녹색(灰綠色) 혹은 회갈색(灰褐色)이고 내피(內皮)는 백색(白色)인데 불규칙한 박편(薄片)으로 갈라져서 떨어지고, 일년생 가지는 회녹색(灰綠色)이고 털이 없으며, 동아(冬芽)는 홍갈색(紅褐色)이고 수지(樹脂)가 없다. 잎은 침엽(針葉) 3개가 한 묶음인데 굵고 단단하며 잎의 양면에는 기공선(氣孔線)이 있다. 열매는 구과(球果)로 단생(單生)하고 난원형(卵圓形)이며 성숙한 후에는 연한 회황색(灰黃色)이 되고, 종린(種鱗)의 선단(先端)은 두텁고, 인순(鱗盾)은 능형(菱形)으로 생(生)이 있고, 인제(鱗臍)는 인순(鱗盾)의 중앙(中央)에 생기며 뾰족한 가시를 가지고 있다. 종자(種子)는 도란원형(倒卵圓形)이며 날개에는 관절이 있고 떨어지기 쉽다.



분포: 산지(山地)에서 자란다. 중국의 북방 각지에서 자라며 절강항주(浙江杭洲), 영파(寧波) 등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열매가 익으면 구과(球果)를 채집해서 종자(種子)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기미: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진해거담(鎭咳祛痰), 소담(消痰), 평천(平喘).

주치: 만성기관지염(慢性氣管支炎).

참고문헌: 항주약용식물명록(杭州藥用植物名錄), 28면.]

백송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
[임상보고(臨床報告)]
2,000여 예의 계통적 관찰에 의하면 1치료 기간의 조기 유효율은 80%, 임상 억제 및 현효율은 15~20% 정도였다. 치료중, 백피송탕(白皮松塔)에 fanazil, trimethoprime을 배합하여 1년간 치료 관찰했는데 치료 결과는 단용(單用)하는 것보다 좋았고 168례에서의 유효율은 90% 이상에 달하였다. 그중 임상 억제 및 현효가 있었던 것은 51%였다. 효과는 진해, 거담 작용이 비교적 좋았고 천식 억제가 다음이고 소염 작용은 뚜렷하지 않았다. 구갈, 오심, 두훈(頭暈), 위부 불쾌감 등 부작용이 있었다. 제형을 개선하여 추출물을 쓰면 경감시킬 수 있었다. 동물 실험에서는 뚜렷한 독성 반응은 아직 없었다.

용법: 성숙된 백피송탑(白皮松塔) 200g을 깨끗이 씻고 2회 달인다. 약액을 섞어 달여서 400ml가 되게 한다. 1회 100ml를 1일 2회 식후에 복용한다.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탕제 외에 주사제, 정제, 침제, 환제, 캡술제, 정유제 등을 만들어서 응용한다. 이 외에 동속 식물인 마미송(馬尾松)의 구과는 홍피송탑(紅皮松塔)이라고 부르며 역시 만성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홍피송탑(紅皮松塔: 솔씨 제외) 200g을 깨끗이 씻어서 맑은 물에 4~8시간 담그었다가 물 2,000ml를 가한다. 약한 불에 200ml가 되게 달여서 여과한다. 약 찌꺼에 물을 가하여 재차 달인다. 2회의 탕액을 혼합하여 성인의 2일분의 용량으로 한다. 1일 2회, 1회 100ml를 아침 저녁 식사 후에 복용한다. 또는 송탑을 물에 불렸다가 배건하여 갈아서 미세한 분말로 한다. 매일 아침 저녁 식후 30분에 1회 복용하여 1회 1돈(5g)을 복용한다. 424례(10례는 가루약을 사용)를 임상 관찰한 결과, 1치료 기간 10일)을 경과한 후, 단기간 치유가 23례, 현효가 82례, 호전이 211례, 무효가 108례로서 총유효율은 74.5%였다. [중약대사전 제 4권 1655면]

우리가 흔히 보는 소나무와는 달리 백송은 멀리서 보면 줄기부터 흰색 또는 회녹색을 띠고 있어 대단히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조물주는 소나무에도 매우 다양한 종류를 만들어 놓음으로써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소나무잎(국내종 및 외래종 포함)을 식용 및 약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입으로 씹어 먹기 좋은 솔잎은 잣솔잎, 적송잎, 한솔잎 순이다. 흑송인 해송잎이나 리기다소나무잎은 뻣뻣하고 강하여 씹기가 힘들다.

좋은 솔잎을 채취하기 위하여는 자동차 소리가 들리지 않는 심산계곡  청정지역에서 채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주의해야 할점은 온갖 공해와 자동차 매연에 찌들은 도심지역, 도로가, 공장지대 주변에서는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특히 요즘 소나무 재선충으로 인해 해충 방지를 목적으로 약물주사를 놓은 소나무는 피해야 하는데, 병해충 방제 주사를 맞은 소나무에는 로스팜 액제 농약 성분이 2년가량 잔류한다고 알려져 있어 방제주사를 맞은 소나무의 솔잎이나 잣나무의 잣잎 등은 채취 및 섭취를 반드시 삼가해야 한다.

음식으로는 송화다식, 송화밀수, 잣으로 만든 잣강정, 잣단자, 잣박산, 잣기름, 잣소금, 잣엿, 잣죽, 잣즙이 있으며 수정과나 유자차 등에 띄우는 잣의 맛은 우리 전통음식의 맛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솔잎을 장기간 생식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며 머리털이 나고 추위를 모르며 배고픈 것도 모르는 신선의 음식이다. 옛날 부엌 고쿠락 앞에서 불을 때던 아낙네들은 잘마른 솔잎을 때기도 하지만 나무가 모자랄 때는 생솔가지를 그냥 때기도 하는데 연기가 많이 올라와 늘 눈물을 흘리면서 밥을 짓는 모습이 눈에 선하기도 하다. 소나무 가지치고 남은 곳에는 송진이 맺혀 있는데 그러한 소나무 등커럭을 '광솔'이라고 하여 잘라다가 불을 붙이면 불도 잘 붙고 화력이 아주 좋다.  

흉년이 들 때 우리 민족은 소나무속껍질을 벗긴것을 '송기'라 하여 짓찧어서 곡물과 함께 떡을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도 시골에 가면 송기떡을 만들어 파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소나무를 잘 간직하고 가꾸어서 자손 대대로 물려 줄 필요가 있다. 전국 방방곡에 맣이 심어서 필요한 만큼 잘 활용하여 아름다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무병장수하여 어딜 가나 금수강산 옥토낙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백송 사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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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에 jdm 필자가 경남 밀양시 용평동 2-1번지 월연정의 절벽에서 찍은 백송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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