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출(白朮) 무엇인가?

중국 동북부에 자생하는 백출

 

 

 

 

 

 

 

 

 

 

 

 

img1.jpg

img1.jpg

 

 

[중국에서 자라는 백출의 잎, 꽃, 뿌리, 종자, 절편의 모습, 사진출처: 대만 구글 이미지 검색]

▶ 강장작용, 항노화작용, 지한작용, 건위 작용, 소화 작용, 항위염 작용, 항위궤양 작용, 위장 운동 조절 작용, 간 기능 보호 작용, 담즙 분비 촉진 작용, 중금속 배설 촉진 작용, 근육 긴장성 감소 작용, 진정 작용, 항산화 작용, 혈당 강하 작용, 면역 기능 항진 작용, 항암 작용, 항균 작용, 이뇨 작용, 고지혈증 강하 작용, 항유산 작용, 색소 형성 억제 작용, 건위, 소화, 복부 창만, 구토, 설사, 우울증 완화, 감기 치료와 예방, 사지 마비 동통 치료, 구루병 완화, 야맹증, 결막 건조증 완화, 변비 치료, 만성 요척추병 완화, 기력 상승, 지한, 태아 보호작용으로 위장의 소화력 부족, 정신 피곤, 무력, 음식 감소, 복창, 묽은 변, 허약으로 여위고 먹어도 소화되지 않는 증상, 비허창만, 비의 치료와 소식강위, 자보하는 처방 및 만성 설사, 비허로 인한 설사, 소아의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 비허로 인한 식욕 부진 또는 먹어도 전처럼 설사하면서 미곡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증상, 습사서사, 장풍치루와 탈항사혈로 얼굴빛이 누렇게 되며 오랫동안 병이 낫지 않는 증상, 수음으로 인하여 심하에 크기가 큰 접시만한 단단한 것이 있고 그 주위가 선반 같이 된 증상, 상한 8~9일에 풍습상박으로 인하여 몸이 아파스스로 돌아 눕지 못하고 구토와 갈증은 없으나 맥이 부허하고 삽하며 대변이 굳고 소변 자리한 증상, 중습, 구금,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오랫동안 낫지 않고 사지가 점차 여위고 허약해지며 식욕이 없고 황토를 먹기 좋아하는 증상, 풍허로 머리가 무거우면서 어지러워 매우 고통스럽고 음식맛이 나지 않는 증세를 치료하고 난기, 보중하며 원기를 북돋우는 처방, 노인 및 소아의 냉한, 산후 구역부식, 부인의 혈허기열 혹은 비허증열 혹은 육열한열의 증상, 삼일학, 사일양두학이 1~2년~3~4년이 되어도 낫지 않는 증상, 또는 나아도 재발하면서 근치되지 않는 증상, 이가 나날이 길어지고 점차 팽창하여 입을 벌려 음식을 먹기 어려운 증세 즉 수일하여 일어 나는 증상, 아이가 침을 흘리는 증상, 소변불리, 성기능 감퇴, 내이 현훈증, 초기 간경화, 간경화로 복수가 차서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 임신중 질환(임신 중 구토가 있어 음식을 못 먹고 물을 토해 내는 경우, 임신 중 빈혈, 발열, 임신 중 자궁 출혈, 대하증), 전신 부종, 임신 중 소화가 안되고 얼굴과 사지가 붓는 증상, 소화 기능 감퇴, 담음의 흉협부 정체, 몸이 무겁고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 위장의 소화력이 약하고 피곤 및 무력한 증상, 위장 기능 허약으로 음식 소화가 안 되고 복부가 차오르는 경우, 복부 냉통, 수족 냉증, 구토, 설사, 위하수, 내장하수, 자궁하수, 탈항, 비위 허약, 장관 무력, 만성 위염, 비특이성 결장염, 만성 복통 설사, 사지 마비 동통, 수족이 무겁고 저리면서 은은한 동통이 있는 증상, 반신불수, 마비 동통에 환부가 차가운 증상, 중증 근무력증, 관절염, 자한, 도한, 위기 허약, 신체 허약, 식은땀, 음허로 인한 도한, 태동 불안을 다스리는 백출

백출은 국화과 식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의 동북부 지역이 원산지이다.
 
학명은 <
Atractyloades macrocephale Koidz.>이다. 높이는 30~80cm이다. 뿌리 줄기는 굵고 크며 약간 주먹 모양이다. 줄기는 직립하고 윗부분이 분지(分枝)되었으며 기부는 목질화되었고 불분명한 세로 홈이 있다. 홑잎은 어긋난다. 줄기 아랫부분의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며 잎몸이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간혹 5개로 깊게 갈라진 것도 있다. 깊게 가랄진 잎몸에서 가운데의 갈라진 조각이 비교적 크며 타원형이나 달걀 모양 피침형이다. 양측의 갈라진 조각은 보통 달걀 모양 피침형이고 기부는 대칭이 아니다. 줄기의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비교적 짧고 잎몸이 갈라지지 않았으며 타원형이나 달걀 모양 피침형이다. 길이는 4~10cm, 너비는 1.5~4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고 기부는 점차 좁아지면서 아래로 연장되어 자루 모양을 이루었으며 가장 자리에 모두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윗면은 녹색이고 밑면은 담녹색이며 잎맥이 뚜렷하게 돌기되어 있다. 두상 화서는 정생하고 지름은 2~4cm이다. 총포(總苞)는 종 모양이고 꽃떡잎이 7~8열이다. 꽃떡잎은 막질(膜質)이고 엎어 놓은 기왓장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 기부의 꽃떡잎은 1륜(輪)으로 깃 모양으로 깊게 갈라져 총포를 싸고 있다. 꽃은 그 수효가 많은데 평평한 꽃턱 위에 착생해 있다. 꽃부리는 대롱 모양이다. 꽃부리의 밑부분은 가늘고 담황색이며 윗부분은 조금 팽대되었고 자색이며 끝이 5개로 갈라져 있다. 그 갈라진 조각은 피침형이고 밖으로 뻗었거나 안으로 말려들어 있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밥이 실 모양이며 꽃실이 이생(離生)한다. 암술은 한 개이고 하위 씨방이며 담갈색의 가늘고 보드라운 털에 덮여 있다. 암술대는 가늘고 길다. 암술 머리는 머리 모양이여 윗끝 중앙에 하나로 얕게 갈라진 틈이 있다. 개화기는 9~10월, 결실기는 10~11월이다.

원산지는 구릉지대인데 야생종은 거의 전멸되었다. 지금은 널리 재배되는데 산지는 중국의 안휘(安徽), 강소(江蘇), 절강(浙江), 복건(福建), 강서(江西), 호남(湖南), 호북(湖北), 사천(四川), 귀주(貴州) 등지이며 절강(浙江)의 재배량이 제일 많다.

백출의 어린잎을 출묘(出苗)라고 하며 함께 약용으로 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에서 종자를 들여와 재배한다. 중국에서 자라는 백출은 잎도 삽주보다 더 넓고 크며 꽃이 붉은자주색을 띤 흰색 두상화이며 뿌리는 주먹모양으로 생김새가 다르며 더 큰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삽주는 주로 창출로 사용하고 있다.

백출의 여러 가지 이름은
백출[
白朮=bái zhú=바이: 도홍경(陶弘景)], 산계[山薊=shān jì=, 양부계:楊薊: 이아(爾雅)], [朮: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산개[山芥, 천계:天薊: 오보본초(吳普本草)], 산강[山薑: 광아(廣雅)], 걸력가[乞力伽: 남방초목상(南方草木狀)], 산정[山精: 신약경(神藥經)], 산연[山連: 명의별록(名醫別錄)], 동백출[冬白朮: 득배본초(得配本草)], 뱌쿠쥬츠[ビャクジュツ=びゃくじゅつ=白朮: 일본명(日本名)], 큰삽주, 흰삽주, 중국 백출 등으로 부른다.

[채취]


1, <중약대사전>: "상강(霜降)부터 입동(立冬) 사이에 파서 줄기, 잎, 진흙 등을 제거하고 약한 불에 쬐어 말리거나 볕에 말린 후 다시 수염뿌리를 제거하면 된다. 약한 불에 쬐어 말린 것을 홍출(烘朮)이라 부르고 볕에 말린 것을 생쇄출(生
朮), 동출(冬朮)이라고 부른다."

[약재(藥材)]

말린 뿌리줄기는 주먹 모양의 덩어리로서 불규칙한 유상 돌기가 있고 길이는 5~8cm이다. 표면은 회황색이나 황갈색이고 옅고 가는 세로 주름이 있다. 밑부분의 양측은 팽대되어 여의두처럼 되었는데 이것을 운두(雲頭)라고 속칭한다. 위쪽으로 가면서 점차 가늘어졌거나 지상경의 일부가 남아 있는데 이것을 백출퇴(白朮腿)라고 속칭한다. 혹 모양 돌기의 정단에는 흔히 줄기 기부의 흔적이나 싹의 흔적 그리고 뿌리의 흔적이 비교적 뚜렷이 남아 있다. 질은 단단하고 잘 부러지지 않으며 단변이 평탕하지 않다.

홍출(烘朮)의 단면은 당황백색이고 각질이며 한가운데에 틈이 있다.

생쇄출(生
朮)의 단면 껍질부는 거의 백색이고 목질부는 담황색이나 황색이며 목질부에는 유점(油點)이 있다. 향기가 있고 맛이 달고 약간 매우며 점액성이 조금 있다. 크고 표면이 회황색이고 단변이 황백색이고 운두(雲頭)가 있으며 질이 단단하고 속이 비어있지 않은 것이 상등품이다.

주산지는 중국 절강(浙江), 안휘(安徽)이며 그밖에 호남(湖南), 호북(湖北), 강서(江西), 복건(福建) 등지에서도 난다. 절강(浙江)의 승현(
嵊縣), 신창(新昌) 지구(地區)에서 수확량이 가장 높다. 어잠(於潛)에서 나는 것이 품질이 가장 좋으므로 특히 어출(於朮)이라고 부른다. 야어출(野於朮)이라는 것은 절강(浙江)의 어잠(於潛), 창화(昌化), 천목산(天目山) 등 일대에서 나는 야생백출(野生白朮)로서 천생출(天生朮)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종류의 상품은 절멸되었다. 지금 팔리는 어출(於朮)은 신창(新昌) 백출(白朮)의 종자로서 어잠지구(於潛地區)에 파종된 재배품(栽培品)이다. 이것의 절단면은 황백색이고 황색을 띤 방사상의 무늬가 있다. 어출(於朮)의 냄새는 청향(淸香)하며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적다. 일반적으로 어잠백출(於潛白朮)의 품질이 신창백출(新昌白朮)보다 더 좋다고 한다. [중약대사전]

[성분]


정유 1.4%가 들어 있다. 그 주요 성분은 atractylol, atractylon 등이다. 또 비타민(vitamin) A도 들어 있다. [중약대사전]

[약리작용]


1, 이뇨 작용:
rat, 토끼, 개와 같은 각종 동물에 대하여 뚜렷하고도 지속적인 이뇨 작용을 한다. 마취하지 않은 개에게 탕제 0.05~0.25g/kg을 정맥 주사하면 소변량이 9개 이상 되고 복용 5시간 후에도 여전히 정상보다 많았다. 위(胃)에 약을 1~3g/kg 주입하면 소변량이 약을 쓰기 전보다 2~6배 증가하였고 또 대부분이 투약 6~7시간 후에도 정상보다 많았다. 백출(白朮)은 물의 배설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해질 특히 나트륨 배설을 촉진한다. 또한 그 배출이 물이 배출보다 더 강하다. 백출(白朮)은 뇌하수체 후엽 호르몬의 항이뇨 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백출(白朮)이 수분 배설을 증가 시키는 것은 주로 물의 능동적인 재흡수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전해질 재흡수의 감소를 지속적으로 일으킨 것이며 mersalyl처럼 염소,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소변 중의 이산화 탄소량, pH치를 높이고 칼륨의 배출을 증가시키고 암모늄의 배출을 감소시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사람에 대한 이뇨 작용도 일부 시험하였지만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는 없다.

2, 혈당 강하 작용:
토끼에게 탕제나 침제를 관류하면 혈당이 조금 내려간다. rat에게 탕제를 관류하면 체내 포도당의 동화를 가속화시키므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마우스에게 탕제를 내복시키면 간장을 보호하고 사염화탄소에 의한 간 glycogen의 감소를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3, 항응혈 작용:
rat에게 매일 탕제 0.5g/kg을 1~4주일 동안 위에 관류하면 prothrombin 시간이 뚜렷이 연장되며 그 작용이 dicoumarin보다는 못하지만 butadiene보다 강하고 뿌리의 작용이 줄기보다 강하다. 건강한 사람이 뿌리의 탕제(1:20)를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복용하면 4일 동안에 prothrombin 시간 및 응혈 시간이 뚜렷이 연장되며 복용 중지 10여 일 후에야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알코올 추출액도 효과가 있으나 지속 시간이 비교적 짧다.

4, 강장 작용:
마우스에게 매일 탕제 6g/kg을 위에 1개월 주입하면 마우스의 체중 증가와 근력 증강을 촉진할 수 있다(수영 시험).

5, 항균 작용:
물 추출물은 in vitro에서 서상표피선균, nocardia 방사균에 대하여 억제 작용을 한다. 탕제는 뇌막염구균에 대해서도 억제 작용을 한다.

독성:
마우스의 복강 내에 탕제를 주입할 때의 LD50은 13.3±0.7g/kg이다. 마취한 개에게 탕제 0.25g/kg을 정맥 주사하면 대다수가 혈압이 급격히 내려가 평균 강하율이 원래의 52.8%에 이르며 3~4시간 이내에 회복되지 못한다. rat에게 매일 탕제 0.5g/kg을 1~2개월 동안 위에 주입했는데 뚜렷한 독성 반응은 현저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약간의 동물에서는 세뇨관상피 세포에 경도의 과립상의 변화가 나타났지만 사구체에는 아무런 변호가 없었다. [중약대사전]

[포제(
炮製)]

1, <생백출(生白朮)>:
"불순물을 없애고 물에 담근다. 담그는 시간은 계절, 기후 변화 및 백출(白朮)의 크기에 따라 적당히 조절하며 담갔다가 꺼내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면 썰어서 볕에 말린다."

2, <초백출(草白朮)>:
"먼저 밀기울을 뜨거운 솥 안에 뿌리고 연기가 나면 백출편(白朮片)을 넣어 황색이 되게 볶아낸 다음 볶은 것을 체로 쳐서 밀기울을 버리고 식힌다. 백출편(白朮片) 100근에 밀기울 10근을 쓴다."

3, <초백출(焦白朮)>:
"백출편(白朮片)을 솥에 넣고 센 불로 누렇게 볶고 청수(淸水)를 뿜은 후 꺼내어 볕에 말린다."

4, <토초백출(土炒白朮)>:
"복룡간(伏龍肝)의 고운 가루를 솥에 넣고 뜨겁게 볶다가 백출편(白朮片)을 넣고 외면이 흙색이 되도록 볶아서 꺼낸 후 체로 쳐서 흙을 제거하고 식힌다. 백출편(白朮片) 100근에 복룡간분말(伏龍肝粉末) 20근을 쓴다." [중약대사전]

1, <본초몽전(本草蒙筌)>:
"백출(白朮)을 입안에 넣고 씹은 다음 인유즙(人乳汁)에 적셔 그 성질을 약화시킨 다음 벽토(壁土)와 함께 볶는다."

2, <본초비요(本草備要)>:
"백출(白朮)을 찹쌀뜨물에 담갔다가 꺼낸 후 낡은 벽토(壁土)나 꿀물로 볶거나 인유(人乳)를 섞어 볶는다."

[성미(性味)]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1, <신농본초경>: "맛은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2, <명의별록>: "맛은 달며 성질은 독이 없다."

3,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독이 없다."

[귀경(歸經)]


간(肝), 위경(胃經)에 들어간다.

1, <탕액본초>: "수태양(手太陽), 수소음(手少陰), 족양명(足陽明), 족태음(足太陰), 족소음(足少陰), 족궐음경(足厥陰經)에 들어간다."

2, <본초몽전>: "심(心), 비(脾), 위(胃), 삼초(三焦) 등 4경(經)에 들어간다."

[약효(藥效)와 주치(主治)]


비위(脾胃)를 보익하고 습한 것을 건조하게 하며 중초를 조화시킨다. 비위(脾胃)의 기(氣)가 약하고 식욕이 없으며 권태(倦怠)를 느끼고 맥이 없으며 헛배가 부른 증상, 설사, 담음(痰飮), 수종(水腫), 황달, 습비(濕
), 소변불리, 두훈(頭暈), 자한(自汗), 태기불안(胎氣不安) 등을 치료한다.

1, <신농본초경>: "풍한습비(風寒濕
), 사기(死肌), 경련, 달(疸)을 치료한다. 지한(止汗)하며 열을 제거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2, <명의별록>: "신체와 얼굴의 대풍(大風), 풍현(風
), 두통, 눈물이 나오는 증세를 치료한다. 담수(痰水), 피간풍수결종(皮間風水結腫)과 심하비(心下)를 제거한다. 그리고 곽란(霍亂)에 의한 구토가 멎지 않는 증세를 치료한다. 요제(腰臍) 사이의 혈(血)에 이(利)하며 진액을 보익하고 위(胃)를 따뜻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욕과 소화를 촉진시킨다."

3, <약성론>: "대풍완비(大風頑痺), 만성 기리(氣痢), 심복창통(心腹脹痛)을 치료한다. 묵은 식체(食滯)를 삭이고 식욕과 소화를 촉진한다. 담연(痰涎), 한열(寒熱)을 제거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안색을 부드럽게 하고 얼굴의 검은 점을 없앤다. 수종창만(水腫脹滿), 구역(嘔逆), 복내냉통(腹內冷痛), 토사부지(吐瀉不止), 위기(胃氣)의 허(虛)로 인한 냉리(冷痢)를 치료한다."

4, <당본초>: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5, <일화자제가본초>: "모든 풍질(風疾), 오로칠상(五勞七傷), 냉기복창(冷氣腹脹) 등을 치료한다. 요슬(腰膝)을 보하고 담을 제거한다. 수기(水氣)를 치료하고 이소변(利小便)하며 반위구역(反胃嘔逆)을 멎게 한다. 또 근골연약(筋骨軟弱), 현벽기괴(
痃癖氣塊), 부인냉징가(婦人冷癥瘕), 온질(溫疾), 산람장지(山嵐瘴氣)를 치료하고 제번장기(제번장기)하게 한다."

6, <의학계원>: "습을 제거하고 중초(中焦)의 기를 도우며 온중(溫中)하고 비(脾), 위(胃) 가운데의 습을 없애며 위열(胃熱)을 제거하고 비위(脾胃)를 튼튼하게 한다. 식욕을 돋구고 화위(和胃)하며 진액(津液)을 생성한다. 기열(肌熱), 사지피로(四肢疲勞), 눈을 뜨려고 하지 않는 증세, 나태하고 눕기를 좋아하는 증세, 식욕 부진 등을 치료하며 지갈(止渴)하고 안태(安胎)한다."

7, <이고(李
)>: "제경(諸經)의 습을 없애고 비위(脾胃)를 조리한다."

8, <왕호고>: "중초를 조절하고 비(脾)를 보익하며 간풍(肝風)으로 인하여 허(虛)한 것을 보한다. 혀의 뿌리가 뻣뻣해지는 증세, 먹으면 토하는 증세, 위통(胃痛), 몸이 무거운 증세, 심하(心下)의 급통(急痛), 심하(心下)의 수비(水
), 충맥병(冲脈病), 역기이급(逆氣裏急), 제요통(臍腰痛)을 치료한다."

9, <본초연의보유>: "땀이 나는 것을 멎게 하고 땀이 나오지 않는 것을 나오게 한다. 허담(虛痰)을 없앤다."

[용법(用法)과 용량(用量)]

내복: 1.5~3돈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달여서 고제(膏劑)로 하거나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음허조갈(陰虛燥渴)한 자, 기체창민(氣滯脹悶)한 환자는 금기이다.

1,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방풍(防風), 지유(地楡)를 사(使)로 한다."

2, <약품화의(藥品化義)>: "울결기체(鬱結氣滯)한 환자, 창민적취(脹悶積聚)한 환자, 후천옹색(吼喘壅塞)한 환자, 위통유화(胃痛由火)한 환자, 옹저다농
(癰疽多膿)한 환자, 몸이 여위고 기실작창(氣實作脹)한 환자는 모두 금기이다.

백출 및 창출의 효능에 대해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温]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飲:가래담; 마실음; 담음의뜻: 위확장으로 인하여 먹은 물이 온 몸에 흩어지지 않고 장(腸)이나 위에 괴어 출렁 출렁 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한 병 ‘새우리말 큰사전’), 현벽(痃癖:힘줄당기는 병현;적취벽; 적취(積聚: 적은 늘 한곳에 있는 덩어리를 뜻함이요. 취는 있다가 없다가 하고, 또 이리저리 돌아다님을 뜻함, 오랜 체증으로 인하여 뱃속에 덩어리가 생기는 병, 적기(積気) 적병(積病) ‘새우리말 큰사전’), 기괴(気塊:기운기;덩어리괴), 산람장기(山嵐瘴気(뫼산;남기람;장기장;기운기: 장기(瘴気):풍토병, 습하고 더운 땅에서 생기는 독기)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証:저릴비, 증거증‘신체의 감각 작용을 잃음 또 그 현상’)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満:배가 잔뜩 부름; 복강안에 액체가 괴어 배가 잔뜩부음,난소낭종의 이상 발육, 복막염, 간장병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남 ‘새우리말 큰사전’)을 없앤다.  

○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본초].  

○ 일명 산정(山精)이라고 하는데 캐는 방법은 흰삽주와 같다[본초].  

○ 족양명과 족태음경에 들어가며
위(胃)를 든든하게[健] 하고 비(脾:지라비)를 편안하게 한다[입문].  

○ 삽주는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역로].  

출(朮, 삽주)  

뿌리로 알약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오랫동안 먹으면 식량을 대신할 수 있다.  

○ 어떤 사람이 산 속으로 피난갔는데 굶어서 죽게 되었다. 이때에 한 사람이 삽주뿌리를 먹으라고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그후부터는 그것을 먹으며 굶지 않고있다가 수십 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얼굴빛은 옛날과 같았다[본초].  

단방(單方)/습  

모두 15가지이다.    

백출 (白朮, 흰삽주)  

성질은
따뜻하고[温]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걷우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虚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 산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그 뿌리의 겉모양이 거칠며 둥근 마디로 되어 있다. 빛은 연한 갈색이다. 맛은 맵고 쓰나[辛苦] 심하지 않다. 일명 걸력가(乞力伽)라고 하는 것이 즉 흰삽주이다[본초].  

○ 『신농본초경』에는 삽주와 흰삽주의 이름이 없었는데 근래 와서 흰삽주를 많이 쓴다. 흰삽주는
피부 속에 있는 풍을 없애며 땀을 걷우고 트직한 것을 없애며 위(胃)를 보하고 중초를 고르게 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위[上]로는 피모(皮毛), 중간으로는 심과 위, 아래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한다. 기병(気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탕액].  

○ 수태양과 수소음, 족양명과 족태음의 4경에 들어간다.
비(脾)를 완화시키며[緩] 진액을 생기게 하고 습을 말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쌀 씻은 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노두를 버리고 빛이 희고 기름기가 없는 것을 쓴다[입문].  

○ 위화(胃火)를 사하는 데는
생것으로 쓰고 위허를 보할 때에는 누른 흙과 같이 닦아 쓴다[입문].  

창출(蒼朮, 삽주)  

상초와 하초의 습을 치료하는 데 다 쓴다[단심].  

○ 상초의 습에 삽주(창출)를 쓰면 그 효과가 매우 좋다[동원].  

○ 산람장기도 치료할 수 있다[동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거나 술에 담가 늘 먹는 것이 아주 좋다[본초]. 

○ 삽주(창출)와 흰삽주(백출)는 다 먹을 수 있다. 

백출의 효능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출(白朮)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백출(Atractylodes macrocephala Koidz.)의 뿌리줄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의 신생근을 대신 약용한다.

성미: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건비(健脾), 조습이수(燥濕利水), 지한(止汗), 안태(安胎)

해설: ① 비위(脾胃)의 기운이 허약해서 음식을 적게 먹고 입맛도 없으면서 권태감이 자주 생기고 얼굴빛이 황색이며 대변을 묽게 보거나 설사를 하는 증상에 가장 탁월한 약물이다. ② 비(脾) 기능이 허약하면 수분의 정체가 심하여 전신이 붓고 소화가 안되는데, 이때 수분 배설 작용을 한다. ③ 비장에 물과 습이 쌓이면 이내 담음(痰飮)이 발생하여 어지럽고 가슴이 뛰며 기침과 맑은 가래가 배출되는데, 이 때 이뇨 작용으로 담음을 제거시킨다. ④ 비장의 기운이 허약하여 피부가 견실치 못하여 저절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될 때에도 효과가 있다. ⑤ 임신중의 구토에 탁월한 반응을 보이며, ⑥ 위장 장애가 있는 감기, 사지동통 등에 고루 응용된다.

성분: 휘발성 정유가 1.5%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atractylol과 atractylon이다. 그 밖에도 비타민 A류 물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① 생쥐의 체중증가 및 오랫동안 헤험치는 능력을 증강시키고, 망상내피 계통의 탐식 능력을 증강시키며, 세포면역 기능도 촉진시킨다. ② 달인 물은 장관(腸管)의 억제작용과 흥분 작용을 조절하며, 항궤양 및 간 기능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 ③ 면역기능 항진, ④ 혈관 확장 작용, ⑤ 이뇨 작용 및 혈당 강하 작용, ⑥ 항암 작용도 알려져 있다.  

임상보고: ① 간경화로 복수가 찼을 때 및 지연성 간염, 원발성 간암에 효과가 있었다. ② 어린아이의 침흘리는 증상, ③ 소아의 복통 및 설사, ④ 내이(內耳)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 ⑤ 급성장염, ⑥ 만성요통, 대퇴통, ⑦ 변비를 치료 등에 대한 임상 결과가 보고되었다.]

백출의 효능에 대해서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제 494면 62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큰삽주[Atractylodes ovata DC. (Atractylodes macrocephala Koidz.)]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높이 50~60cm. 꽃은 암수딴그루로 7~10월에 원줄기 끝에 달린다. 총포는 종 모양이며, 총포편은 5~7층이다. 두상 꽃차례는 비교적 크고, 밑부분의 포편은 잎 같으며, 길이가 3~5cm이다. 꽃통은 자줏빛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부드러운 털이 있다.

분포/
중국 원산으로, 약초원에서 재배하는 귀화 식물이다.

채취/
전초를 가을부터 겨울까지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뿌리 줄기를 백출(
白朮)이라고 하며, 건비익기(健脾益氣), 조습이수(燥濕利水), 지한(止汗), 안태(安胎)의 효능이 있고, 비허창만(脾虛脹滿), 흉격번민(胸膈煩悶), 설사, 권태, 수종, 담음, 자한, 태동불안(胎動不安)을 치료한다.

성분/
정유가 약 1.5~2%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atractylone이고, 그밖에 furfural, 3β-acetoxyatractylone,  3β-hydroxyatractylone, atractylenolide 1, 2, 3, 2-furaldehyde 등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 작용/
물 추출물을 토끼와 자라에게 투여하면 혈당 저하 작용이 있고, 소량 사용시에는 혈압이 상승하나 대량 사용시 혈압이 강하한다. 자라의 심장에 대하여는 심박 수를 감소시키고 혈관 확장 작용이 있다.

사용법/
뿌리 줄기 10g에 물 7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

참고/
우리 나라에서는 삽주의 뿌리줄기 코르크층을 벗겨서 백출로 사용한다.]

백출의 효능에 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백출(白朮) //흰삽주, 걸력가(乞力伽)// [본초]

국화과의 속하는 다년생 풀인 삽주(Atractylodes japonica Koidz.)의 덩이 뿌리를 말린 것이다. 백출은 각지의 산에서 널리 자란다. 봄 또는 가을에 덩이 줄기를 캐서 줄기와 잔뿌리를 다듬어 버리고 물에 씻은 다음 겉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따뜻하다. 비경, 위경, 소장경, 심경에 작용한다. 비기를 보하고 식욕을 돋구며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또한 습을 없애고 담을 삭이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땀을 멈추며 태아를 안정시킨다. 백출의 주요성분인 정유가 중추신경에 대하여 소량에서는 진정작용을, 다량에서는 마비작용을 나타내며 소화를 돕는다. 또한 백출 탕약은 이뇨작용, 억균 작용을 나타낸다. 비기허증(脾氣虛證)에 주로 쓰며 만성위염, 만성소대장염, 식체, 구토, 부종, 담음병, 자한, 절박유산, 비증 등에 쓴다. 하루 6~9그램을 탕약, 고제,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

백출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1권 199면 371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출(白朮)  

기원: 국화과(Compositae)식물인 백출(白朮: Atractyloades macrocephale Koidz.)의 근경(根茎)이다.

형태: 다년생의 초본으로 높이는 30~80cm이다. 잎은 단엽(単葉)으로 어긋나는데 줄기의 하부에 있는 잎에는 긴 잎자루가 있으며 엽편(葉片)에는 3개의 심열(深裂)이 있고 중간에 있는 열편(裂片)은 비교적 크고 난상(卵状) 피침형(披針形)이며 상부(上部)에 있는 엽편(葉片)은 분열하지 않고 잎 가장자리에 가시모양의 톱니가 있다. 두상화서(頭状花序)가 정생(頂生)하며 총포(総苞)는 종(鐘)모양으로 총포편(総苞片)은 7~8갈래인데 복와상이고, 기부에는 엽상 포(苞)가 한 줄있으며 우상(羽状)의 심열(深裂)이 있고 총포(総苞)를 에워싸며, 꽃은 여러 개이고 화관(花冠)은 관상(管状)이며 하부(下部)는 담황색(淡黄色)이고 상부(上部)는 자색(紫色)이다. 열매는 수과(痩果)로 장원상(長圓状) 타원형(
圓形이며 정단(頂端)에 관모(冠毛)가 잔류한 원형(圓形)의 흔적이 있다.







분포: 구릉지에서 자라며 현재 광범위하게 재배한다. 중국의 절강(浙江), 안휘(安徽) 등지에서 재배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의 후반기에 캐내어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쬐어 말린다.  

성분: atractylol, atractylon.

기미: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효능: 보비익폐(補脾益肺), 조습화중(燥湿和中).  

주치: 비위허약(脾胃虚弱), 불사음식(不思飲食), 소변불리(小便不利).  

용량: 5~10g.

참고문헌:
중약대사전, 3권, 1376호.]


백출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임상한약대도감(臨床韓藥大圖鑑)> 405-40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백출(白朮:
Atractyloades macrocephale Rhizoma)

다른 이름:
산계, 양포계, 출, 산개, 천계, 산강, 산련, 산정, 동백출, 걸력가.

분포지:
중국 동북부

채취 시기:
가을

가공 처리법:
잡질을 제거한 후 절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또는 미감침후 볶아서 사용한다.

약성:
쓰고 달고, 온화하다.

귀경:
비경, 위경.

삽주의 어린 뿌리가 비교적 전분이 많고 희다.
희다고 하여 백출로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규정이다. 진품은 국내에서도 재배가 시작되어 성공하고 있는 백출이다. 그런데 아직도 삽주의 어린뿌리를 백출로 쓰는 것에 익숙해 있어서, 내국인 한의사에게 진품을 갖다 주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기원:
이 약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백출(
Atractyloades macrocephale Koidz)의 뿌리 줄기이다.

형태:
불규칙하게 비대한 원주상 덩어리이며 길이 3~13cm, 지름 1.5~7cm이다. 표면은 회황색 또는 회갈색이고 군데군데 컵 모양의 작은 돌기가 있다. 연속되지 않는 세로 주름과 홈이 있고 발근의 흔적이 있다. 상단 위쪽에는 경흔과 싹 자국이 있다. 질은 단단하고 꺽이지 않으며 절단면은 평탕하지 않고 황백색 또는 옅은 갈색이다. 황갈색의 유실이 점상으로 흩어져 있으며, 불에 건조한 것의 절단면은 각질 모양이다. 색이 진하며 빈틈이 있다.

감별:
상품→ 견실하고 절단면이 황백색이여 향기가 많은 것. 하품→작고 가늘며 절단 시 섬유질이 많고 유실과 전분이 적은 것.

성분:
정유 성분으로 humulene, β-elemol, α-curcumene, atractylone, eudesmol, hinesol, β-selinene, scopoletin, fructose, inulin, alanine, glycine, isoleucine, atractylenolide 1, 2, 3, lycine, arginine, histidine, ;proline 등이 들어 있다.

약리 작용:
1, 항위염, 항위궤양 작용. 2, 위장 운동 조절 작용. 3, 간 기능 보호 작용, 담즙 촉진 작용. 4, 중금속 배설 촉진 작용. 5, 근육 긴장성 감소 작용. 6, 진정 작용. 7, 항산화 작용. 8, 혈당 강하 작용. 9, 면역 기능 항진 작용. 10, 항암 작용. 11, 항균 작용. 12, 이뇨 작용. 13, 고지혈증 강하 작용. 14, 항노화 작용. 15, 항유산 작용. 16, 색소 형성 억제 작용.

임상실험 결과:
1, 건위, 소화, 복부 창만, 구토, 설사 치료. 2, 우울증 완화. 3, 감기 치료와 예방. 4, 사지 마비 동통 치료. 5, 구루병 완화. 6, 야맹증, 결막 건조증 완화. 7, 변비 치료. 8, 만성 요척추병 완화.

효능: 건위, 기력 상승, 이뇨, 지한, 태아 보호 작용으로 위장의 소화력 부족, 정신 피곤, 무력, 음식 감소, 복창, 묽은 변, 소변불리, 전신 부종, 사지 마비 동통, 자한, 태동 불안을 치료한다.

[임상처방 예]


1, 건위, 소화 작용


건위, 소화, 기력 상승에 효력이 높다.

1) 위장의 소화력이 약하고 피곤, 무력한 증상 등: 위장의 소화력이 약하고, 몸이 마르며, 얼굴이 노랗고, 피곤, 무력하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헛배가 부르며, 변이 묽은 증상에 처방하면 건위, 소화 작용을 얻는다.

처방: 백출 12g, 작약 8g, 후박 8g, 사인 8g, 산사 8g, 인삼 6g, 복령 4g, 감초 4g, 목향 2g.

2) 위장 기능 허약으로 음식 소화가 안 되고 복부가 차오르는 경우: 건위, 소화 촉진 작용을 얻는다.

처방: 백출 12g, 지실 8g, 후박 8g, 작약 8g, 산사 4g, 신곡 4g, 맥아 4g, 복령 4g, 택사 4g, 목향 2g, 감초 2g.

3) 복부 냉통, 수족 냉증, 구토, 설사: 혈액 순환을 개선하므로 효험을 얻는다.

처방: 백출 10g, 건강 8g, 육계 8g, 반하 6g, 진피 6g, 인삼 6g, 감초 4g.

4) 위하수, 내장하수, 자궁하수, 탈항: 기력을 상승시키고, 수축력 증강으로 효력을 얻는다.

처방: 황기 15g, 지각 15g, 백출 12g, 작약 8g, 산사 8g, 계내금 4g, 시호 2g, 승마 2g.

5) 비위 허약, 장관 무력, 변비: 건위, 장관 운동 활성 작용으로 효력을 얻는다.

처방: 백출 12g, 황기 12g, 대황 12g, 작약 8g, 지실 8g, 사인 8g, 산사 8g, 도인 6g, 나복자 6g, 감초 4g, 목향 4g.

6) 만성 위염: 염증을 제거한다.

처방: 백출 12g, 만삼 12g, 산약 12g, 오약 8g, 작약 8g, 단삼 8g, 계내금 6g, 맥아 6g, 천화분 6g, 천련자 6g, 도인 4g, 감초 4g.

7) 비특이성 결장염: 염증을 진정시킨다.

처방: 백출 10g, 시호 10g, 작약 10g, 진피 8g, 방풍 8g, 지실 8g, 황백 8g, 고삼 8g, 목향 6g, 오매 6g, 감초 2g.

8) 만성 위염: 처방: 초산약 20g, 백출 12g, 만삼 12g, 오약 12g, 천화분 12g, 작약 12g, 단삼 10g, 계내금[가루 충복(沖服)] 6g, 도인 6g, 삼칠(가루 충복) 3g, 감초 2g.

9) 만성 복통 설사: 처방: 백출 12g, 만삼 12g, 신곡 6g, 가자 6g, 감초 2g, 목향 2g.

2, 전신 부종, 소변불리


이뇨 작용이 있으나 다른 이뇨제처럼 강력하지는 않다.

1) 전신 부종, 소변불리: 건위 이뇨 작용으로 부종을 억제한다.

처방: 백출 10g, 계지 10g, 복령 8g, 택사 8g, 차전자 8g.

2) 임신 중 소화가 안 되고 얼굴과 사지가 붓는 증상: 부종을 내리면서 태아와 산모를 보호한다.

처방: 백출 10g, 사인 6g, 산사 6g, 황금 6g, 진피 6g, 대복피 4g, 생강 4g, 복령 4g, 택사 4g, 차전자 4g, 감초 2g.

3) 소화 기능 감퇴, 담음의 흉협부 정체 등: 소화 기능이 감퇴되며, 담음(痰飮)이 흉협부에 정체되고, 눈이 어지러우며, 가슴이 울렁대고, 기침을 하는 증상에 처방하면 수분과 담음을 제거하며 몸을 가볍게 하고 복부를 안정시키며 가슴도 평한케 한다.

처방: 백출 12g, 진피 8g, 반하 8g, 복령 6g, 차전자 6g, 택사 6g, 감초 6g, 계지 6g.

4) 몸이 무겁고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 등: 몸이 무겁고 체중이 증가하며, 소변을 잘 못보고, 머리와 눈이 어지러우면서, 귀에서 헛소리가 들리는 듯할 때에 처방하면 이뇨시켜서 현훈을 치료한다.

처방: 백출 12g, 택사 8g, 복령 8g, 저령 8g, 목통 8g, 감초 4g, 계지 4g.

5) 급성 신염: 소염, 이뇨 작용을 유도한다.

처방: 백출 12g, 마황 8g, 계지 8g, 소엽 8g, 복령 8g, 선퇴 4g, 택사 4g.

3, 사지 마비


1) 수족이 무겁고 저리면서 은은한 동통이 있는 증상: 마비 동통을 풀어 준다.

처방: 의이인 15g, 방기 12g, 백출 10g, 우슬 6g, 속단 6g, ahrrhk 6g, 구척 6g, 골쇄보 6g, 감초 2g.

2) 반신불수, 마비 동통에 환부가 차가운 증상: 진통 작용을 얻는다.

처방: 백출 10g, 계지 10g, 당귀 8g, 천궁 8g, 작약 8g, 진범 6g, 목과 6g, 우슬 6g, 독활 6g, 감초 4g.

3) 중증 근무력증: 처방: 백출 12g, 황기 12g, 만삼 12g, 두충 10g, 당귀 10g, 시호 8g.

4) 관절염: 처방: 음양곽 20g, 백출 12g, 계지 12g, 인동등 12g, 위령선 8g, 복령 8g.

4, 자한, 도한


지한(止汗) 작용으로 치료한다.

1) 자한, 도한: 처방: 단방으로 백출을 전탕하여 복용하거나 가루로 복용한다.

2) 위기 허약, 신체 허약, 식은땀 등: 위기(衛氣)가 허약하고 피부가 견실치 못하거나 혹은 신체가 허약하여 감기에 잘 걸리고, 식은땀이 나며, 바람을 싫어하는 증상에 처방하면 원기를 상승시키면서 땀을 그치게 한다.
처방: 황기 12g, 만삼 12g, 백출 8g, 방풍 8g, 인삼 4g, 오미자 4g, 감초 2g.

3) 음허(陰虛)로 인한 도한: 처방: 황기 12g, 백출 8g, 석곡 8g, 부소맥 8g, 감초 2g을 가루를 내어 좁쌀 달인 물로 복용하거나 전탕하여 복용한다.

5, 임신 중 질환


임신 중의 질환을 치료하며 태아와 산모를 보호한다.

1) 임신 중 구토가 있어 음식을 못 먹고 물을 토해 내는 경우: 처방: 백출 8g, 죽여 6g, 사인 6g, 인삼 4g, 감초 4g, 정향 2g.

2) 임신 중 빈혈, 발열, 태동 불안: 보혈, 안태(安胎)시킨다.

처방: 백출 8g, 황금 8g, 작약 8g, 당귀 8g, 숙지황 6g, 천궁 6g, 감초 2g.

3) 임신 중 자궁 출혈: 지혈 시킨다.

처방: 상기생 10g, 백출 8g, 아교 8g, 애엽 4g, 복령 4g, 감초 2g.

4) 태동 불안: 처방: 백출 12g, 황금 10g, 백작약 10g, 사인 8g.

5) 대하증: 처방: 금은화 20g, 백출 10g, 초창출 10g, 포공영 10g, 계관화 10g, 백지 8g.

6, 부인 변비


부인과 수술 후의 변비를 치료한다.

처방: 백출 60g, 생지황 30g, 승마 3g.

7, 간경화


간 기능을 개선하여 치료한다.

1) 간경화로 복수가 차서 잘 제거되지 않는 경우: 처방: 황기 15g, 모려 15g, 단삼 15g, 맥아 15g, 백출 12g, 별갑 10g, 구판 10g, 복령 10g, 택사 8g, 울금 8g.

2) 초기 간경화: 처방: 백출 12g, 당귀 12g, 작약 12g, 만삼 12g, 복령 12g, 진피 8g, 반하 8g, 자감초 4g. 1~3개월 동안 복용한다.

8, 고지혈증


지질 용해 작용으로 효력을 얻는다.

처방: 황기 15g, 만삼 15g, 백출 12g, 방풍 12g, 택사 10g, 대황 6g, 수질 6g, 감초 4g, 도인 4g.

9, 내이 현훈증


처방: 초백출 30g, 택사 30g, 초의이인 30g에 물 700ml를 넣고 450ml가 될 때까지 전탕한 후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10, 성기능 감퇴


처방: 음양곽 20g, 백출 10g, 만삼 10g, 합개 1대, 파고지 8g, 토사자 8g.

[
용량]

3-15g.

[
주의사항]

기관지 천식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백출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허약(虛弱)으로 여위고 먹어도 소화되지 않는 증세의 치료

어출(於朮: 술에 담갔다 꺼내어 9회 찌고 9회 볕에 말린 것) 1근, 토사자(兎絲子: 술에 끓여서 볕에 말린 것) 1근을 함께 가루내어 꿀로 벽오동 씨 크기로 환을 지어서 1회 2~3돈을 복용한다. [본초강목습유(本草綱目拾遺)]
 

2, 비허창만(脾虛脹滿)의 치료

백출(白朮) 2냥, 귤피(橘皮) 4냥을 함께 가루내어 술로 풀처럼 만든 후 벽오동 씨 크기의 환을 지어서 식전 마다 목향탕(木香湯)으로 30환 복용한다. [전생지미방(全生指迷方), 관중환(寬中丸)]

3, 비(
)의 치료와 소식강위(消食强胃)하는 처방
지실[枳實: 부(
麩: 밀기울)로 누렇게 볶은 것]1냥, 백출(白朮) 2냥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연잎에 싸서 지은 밥으로 녹두(綠豆)의 2배 크기로 환을 지어 1회 50환씩 끓인 맹물로 수시로 복용하되 그 양은 증상에 따라 가감한다. [난실비장(蘭室秘藏), 지출환(枳朮丸)]

4, 자보(滋補)하는 처방 및 만성 설사의 치료

상등 백출(白朮) 10냥을 썰어서 질그릇에 넣고 약재보다 2치 많도록 물을 부은 후 약한 불, 강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즙을 따라낸 후 그 찌꺼기를 다시 달인다. 이렇게 3번 달여 3번 따라낸 즙을 합하여 다시 달여서 고제(膏劑)를 만든 다음 그릇에 담아 하룻밤 놓아 두었다가 위의 맑은 물을 따라 버리고 1회 2~3숟가락씩 밀탕(蜜湯)에 풀어서 복용한다. [천금양방(千金良方), 백출고(白朮膏)]

5, 비허(脾虛)로 인한 설사

백출(白朮) 1냥, 작약(芍藥) 반 냥(겨울에는 작약:芍藥을 쓰지 않고 육두구:
肉荳蔲를 가하며 설사하는 환자는 볶아서 쓴다)을 함께 가루내어 죽으로 환을 지어 복용한다. [단계심법(丹溪心法), 백출환(白朮丸)]

6, 소아의 만성 설사와 만성 이질, 비허(脾虛)로 인한 식욕 부진 또는 먹어도 전처럼 설사하면서 미곡(米穀)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증상

백출(白朮: 쌀뜨물에 잠깐 담갔다 꺼내어 썰어서 불에 쬐어 말린 것) 1푼, 반하(半夏: 7회 담그고 7회 씻은 것) 1돈 반, 정향(丁香: 볶은 것) 반 돈. 이상 약들을 함께 곱게 가루내어 생강(生薑)의 자연즙(自然汁)의 풀로써 서미(黍米) 크기의 환을 짓는다. 이것을 1회 0.5세의 소아는 3환(丸), 3~5세의 소아는 5~7환씩 연한 생강 달인 물로 아침 저녁으로 한 번씩 복용한다. [소아위생총미논방(小兒衛生總微論方), 온백환(溫白丸)]

7, 습사서사(濕瀉暑瀉)

백출(白朮), 차전자(車前子)를 같은 양 취하여 함께 볶아 가루낸 후 끓인 맹물로 2~3돈씩 복용한다. [간편단방(簡便單方)]

8, 장풍치루(腸風痔漏)와 탈항사혈(脫肛瀉血)로 얼굴빛이 누렇게 되며 오랫동안 병이 낫지 않는 증상

백출(白朮: 찹쌀뜨물에 3일간 잠깐 담갔다가 잘게 썰어 눌을 때까지 볶아서 가루낸 것) 1근, 건지황(乾地黃: 깨끗이 씻어 사발에 담아 시루에 쪄서 곱게 가루낸 것) 반근. 이상의 약물을 함께 섞되 굳으면 술을 조금 떨어 뜨려 넣는다. 그 후에 벽오동 크기의 환을 지어서 불에 쬐어 말린다. 이것을 1회 15환씩 공복에 죽물로 복용하는데 20환까지 증가한다. [보제방(普濟方), 향출환(香朮丸)]

9, 수음(水飮)으로 인하여 심하(心下)에 크기가 큰 접시만한 단단한 것이 있고 그 주위가 선반(旋盤) 같이 된 증세의 치료

지실(枳實) 7개, 백출(白朮) 2냥. 이상 2가지 약에 물 5되를 넣고 3되가 되게 달여 3회로 나누어 온복하면 단단한 것이 부드러워지며 없어진다. [금궤요략(金
要略), 지실탕(枳實湯)]

10, 상한(傷寒) 8~9일에 풍습상박(風濕相搏)으로 인하여 몸이 아파스스로 돌아 눕지 못하고 구토와 갈증은 없으나 맥(脈)이 부허(浮虛)하고 삽(
)하며 대변이 굳고 소변 자리(自利)한 증세의 치료
백출(白朮) 2냥, 부자(附子: 센불로 구워 껍질을 벗긴 것) 1개 반, 자감초(炙甘草) 1냥, 생강(生薑: 썬 것) 1냥 반, 대추 6개. 이상 다섯 가지 약재에 물 3되를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3회로 나누어 온복한다. 한 번 복용한 후 몸이 마비되는 느낌이 있으면 다시 복용한다. 3회 복용하면 낫는다.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 같아도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백출(白朮)과 부자(附子)가 함께 피부 속에 들어가 수기(水氣)를 쫓는데 아직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궤요략(金
要略), 백출부자탕(白朮附子湯)]

11, 중습(中濕), 구금(口
),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
백출(白朮) 반 냥에 술 3잔을 넣고 1잔이 되게 달여 한 번에 복용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환자는 물로 대용할 수 있다. 1일 3회 복용하고 밤에 1회 더 복용한다. [삼인방(三因方), 백출주(白朮酒)]

12,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오랫동안 낫지 않고 사지가 점차 여위고 허약해지며 식욕이 없고 황토(黃土)를 먹기 좋아하는 증상

백출(白朮) 3근, 누룩 3근을 함께 체로 쳐서 술을 넣고 손으로 벽오동씨 크기의 환을 빚어 강한 볕에 빨리 말린다. 이것을 1회 20환씩 1일 3회 복용한다. 복숭아, 자두, 참새고기 등을 금지한다. [외대비요방(
外台秘要方)]

13, 풍허(風虛)로 머리가 무거우면서 어지러워 매우 고통스럽고 음식맛이 나지 않는 증세를 치료하고 난기(暖肌), 보중(補中)하며 원기를 북돋우는 처방

백출(白朮) 2냥, 부자(附子: 센불에 구워 껍질을 벗긴 것) 1개 반, 자감초(炙甘草) 1냥. 이상의 3가지 약을 가늘게 잘라 1일 5돈씩 취하여 생강 5조각, 대추 1개, 물 반 잔을 넣고 7할이 되게 달인 후 찌꺼기를 버리고 온복한다. [근효방(近效方), 출부탕(朮附湯)]

14, 자한부지(自汗不止)

백출(白朮)의 가루를 1회에 1방촌비(方寸匕)씩 1일 2회 복용한다. [천금방(千金方)]

15, 도한(盜汗)

백출(白朮) 4냥을 4등분하여 한 몫은 황기(
黃芪)에, 한 몫은 석곡(石斛)에, 한 몫은 모려(牡蠣)에, 한 몫은 부피(皮)에 각각 약간 누렇게 될 때까지 볶은 후 기타 약들을 제거하고 백출(白朮)만 취하여 갈아서 곱게 가루낸다. 이것을 1회 2돈 율미탕(栗米湯)에 섞어 복용하는데 4냥을 모두 복용한다. [단계심법(丹溪心法)]

16, 노인(老人), 소아의 냉한(冷汗)의 치료

백출(白朮) 5돈에 소맥(小麥) 1줌을 넣고 물이 잦아들 때까지 달인 후 소맥(小麥)을 버리고 가루내서 황기탕(
黃芪湯)으로 1돈씩 복용한다. [전유심감(全幼心鑑)]

17, 산후 구역부식(嘔逆不食)

백출(白朮) 5돈, 생강 6돈을 함께 달여 천천히 온복(溫服)한다. [부인양방(婦人良方)]

18, 부인(婦人)의 혈허기열(血虛肌熱) 혹은 비허증열(脾虛蒸熱) 혹은 육열한열(肉熱寒熱)의 증상

백출(白朮), 백복령(白
茯苓), 백작약(白芍藥: 볶은 것) 각 1돈, 감초(甘草: 볶은 것) 5푼을 생강, 대추와 함께 달여서 복용한다. [부인양방(婦人良方)]

19, 삼일학(三日
)
구제어출(九製於朮) 1근, 광피(廣皮) 8냥을 줄여서 고제(膏劑)로 한 후 엿 4냥으로 수렴한다. [고금양방(古今良方)]

20, 사일양두학(四日兩頭
)이 1~2년~3~4년이 되어도 낫지 않는 증상, 또는 나아도 재발하면서 근치되지 않는 증상
어출(於朮) 1냥, 노강(老薑) 1냥을 함께 달여서 발병 시작하는 날 새벽 4시에 온복한다. 중하면 2회 복용한다. [본초강목습유(本草강目拾遺)]

21, 이가 나날이 길어지고 점차 팽창하여 입을 벌려 음식을 먹기 어려운 증세 즉 수일(髓溢)하여 일어나는 증상

백출(白朮)만 복용하면 낫는다. [하자익치기질방(夏子益治奇疾方)]

22, 아이가 침을 흘리는 증상

신선한 백출(白朮)을 짓찧어서 물과 엿을 넣고 솥에 넣어 쪄서 즙을 받아 나누어 복용한다. 1일에 3돈 복용한다. [강소중의(江蘇中醫), (12) 1, 1965]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1, <탕액본초(湯液本草)>:
"본초서(本草書)의 출(朮)의 조목에는 창(蒼), 백(白)의 명칭이 없다. 근일에 와서 백출(白朮)을 많이 써서 피간풍(皮間風)을 치료하고 지한소비(止汗消
), 보위화중(補胃和中), 이요제간혈(利腰臍間血), 통수도(通水道)하고 위로는 피모(皮毛), 중으로는 심위(心胃), 아래로는 요제(腰臍)에 이르고 기(氣)에 진입하면 기(氣)를 다스리고 혈(血)에 진입하면 혈(血)을 다스린다."

2, <본초회편(本草會編)>:
"비(脾)는 습을 싫어한다. 습(濕)이 승(勝)하면 기화(氣化)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니 진액(津液)이 어떻게 생기겠는가. 때문에 방광(膀胱)은 진액의 장부로서 기화(氣化)가 제대로 되면 진액을 내보낼 수 있가도 말한다. 백출(白朮)을 써서 그 습을 제거하면 기(氣)가 운행할 수 있어 진액이 생기게 된다."

[백출 재배 방법]


1, 기후와 토양:
따뜻하고 시원한 기후를 좋아한다. 토층이 두껍고 배수가 잘되며 부식질이 풍부한 사양토가 좋다.

2, 정지:
심기 약 1개월 전에 땅을 갈아 엎고 잘 부식된 외양간 두둑을 짓는다. 두둑과 두둑 사이의 홈은 약 30cm로 한다.

3, 번식:
① 육모: 먼저 땅을 선택하여 모판을 만들고 밑거름을 충분히 준다. 다음 4월 중하순에 조파나 살파하는데, 조파할 경우에는 이랑 사이 거리를 30cm 전후, 홈의 깊이를 3cm로 하며 파종한 후 초목회 및 고운 흙을 덮고 그 위에 볏짚을 덮는다. 그리고 볏짚을 덮은 위에 물을 뿌린다. 토양은 항상 습윤한 상태를 유지하여 싹트는데 유리하게 해 준다. 1무(
)당 파종량을 2.5~4kg으로 한다. 10월 하순이나 11월 상순에 모를 낸다. 모는 맑은 날에 땅이 건조할 때 줄기 와 잎 및 수염뿌리를 잘라 버리고 햇빛이 쪼이지 않는 신선한 장소에서 하루 이틀 건조시켜 놓았다가 습도가 적합한 부드러운 모래속에 넣어 이식할 때까지 저장한다.

② 이식:
12월 하순부터 이듬해 3월 하순 사이에 이식한다. 포기 사이 거리를 20cm, 이랑 사이 거리를 30cm로 하고 깊이가 약 6~10cm 되는 구멍을 판 후 한 구멍에 한 포기씩 심고 흙을 덮는다.

4, 경작 관리:
① 씨솎음인 간묘(間苗): 모가 자라는 기간에 너무 조밀하거나 병들고 약한 모는 솎아 버린다.
② 사이갈이와 김매기:
육모기에 4~5회 김매기한다. 모가 3~7cm로 자란 다음에 사이갈이와 김매기를 하는데 얕게 사이갈이하고 북을 주어도 좋다.

③ 시비(施肥):
거름으로는 잘 부식된 인분뇨, 외양간 두엄 또는 퇴비를 위주로 해서 초목회, 과인산칼슘, 골분 등 인산 칼륨 비료를 적당히 배합한다. 웃거름은 세 번으로 나누어 준다. 첫 번은 4월 중순에 모가 나온 다음에 주고 두 번째는 5월에 주고 세 번째는 7~8월에 꽃봉오리를 따 버린 후에 준다.

④ 꽃봉오리 따기:
7월 중순 전후에 종자로 남겨 둘 포기를 제외하고 모두 꽃봉오리를 따 주어야 한다. 꽃떡잎의 바깥 비늘 조각이 대략 황색이 되었을 때 따야 하는데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면 좋지 않다.

⑤ 배수:
백출(白朮)은 고온다습(高溫多濕)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배수를 잘 해야 한다.

5, 병충해의 예방 퇴치:
병해는 주로 백견병(白絹病)이다. 여름과 가을에 기온이 높고 강우량이 많은 계절에 발생한다. 이 병이 돌면 즉시 병든 포기를 뽑아서 태워 버리고 그 자리를 생석회(生石灰)로 소독하여 퍼지지 않게 방지해야 한다. 충해로는 돗벌레, 진딧물, 굼벵이 등이 있다. 돗벌레는 인공적으로 죽이거나 6%의 BHC와 청초(靑草)를 혼합하여 밭에 놓아 유인하여 독살 한다. 진딧물은 25% DDT 유제(乳劑)를 분무하거나 로고르 유제 500g에 물 1000kg을 타서 분무하여 퇴치한다. 굼벵이는 손으로 잡거나 6% BHC를 뿌려서 죽인다. [중약대사전]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백출 사진 감상: 1, 2,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주소: http://jdm0777.com ; http://www.eherb.kr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메일: jdm0777@naver.com ; jdm0777@hanmail.net

참조: 아래에 비슷한 식물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백출 무엇인가?
  2. 삽주(창출) 무엇인가?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