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관찰여행 제 140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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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숫자 번호를 누르면 아래에 있는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열녀각, 금개구리, 다람쥐, 수정란풀, 토종꿀벌, 참당귀, 무늬생강나무, 지리산 쌍계사 계곡 녹차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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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아름답고 시원한 청정계곡에서 위민수 회원과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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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쪽동백나무가 X자로 붙어 있는 독특한 모습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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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나무는 <
쪽동백, 정나무, 때쪽나무, 물박달, 산아즈까리나무, 개동백나무, 쪽동백나무,
왕때죽나무, 물박달나무, 산아주까리나무, 때죽나무> 등으로 부른다.

쪽동백나무의 상세한 효능은 이곳을 클릭:
< 쪽동백나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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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동백나무가 처음에는 2그루가 올라오다가 X자로 만나서 바람이 불 때마다 스쳐서 상처가 나게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닿은 부분이 껍질이 벗겨지고 상처가 아물면서 서로 붙어서 한몸이 된 것으로 추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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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에 남편을 잃고 배내골에서 30리 떨어진 통도사 뒷산을 넘나들며
울주군 삼남면 조일리 지랑마을(영산 신씨)까지
시부모를 모시면서 애뜻한 사연이 깃든 "열녀각(烈女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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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각 앞에서 기념촬영(왼쪽부터 위민수, 전동명, 위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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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각 옆의 배롱나무가 둥근 원형으로 붙어 있는 모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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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도 머리를 배롱나무 원형에 맞추어

배롱나무의 상세한 효능은 이곳을 클릭:
< 배롱나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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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각 옆 배롱나무 아래에 서식하는
"제비꽃"

제비꽃에 대한 상세한 효능은 이곳을 클릭:
< 제비꽃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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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각 옆에 세워진
"열녀각 해설비"

이 비석의 글속에는 18세에 남편을 일찍 여의고 시부모를 모시고 배내골(양산시 원동면)에서 30리나 되는
통도사 뒷산을 넘나들며 남편인 이곳(
울주군 삼남면 조일리 지랑마을(영산 신씨)까지 자주 왕래하였다고 한다.

영산신공몽룡처 열부 김씨(김해)는 18세에 남편을 여의고 청산과부로 노약하신 시부모님 봉양과 생계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그 후 시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나시고 상기를 마치는 날 "나는 이제 할 일을 다했다. "
하면서 음독 자진으로 생을 마쳤다고 한다.

그 후 서기 1748년 영조 24년 무진에 조상에서 포상을 내리고, 정녀각이 세워졌다.
지금의 정녀각은 1955년에 재건하여 해마다 음력 5월 첫 공휴일날 신씨 문중에서 그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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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녀각의 내력을 설명한 비를 확대한 모습

인터넷 자료 검색에서 아래와 같은 글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영산신공몽룡처 열부 김씨(김해)는 18세에 남편을 여의고 청산과부로 노약하신 시부모님 봉양과 생계를 유지하였다. 그 후 시부모가 모두 세상을 떠나시고 상기를 마치는 날 "나는 이제 할 일을 다했다. " 하시면서 음독 자진으로 생을 마치셨다. 그 후 서기 1748년 영조 24년 무진에 조상에서 포상을 내리고, 정녀각이 세워졌다. 지금의 정녀각은 1955년에 재건하여 해마다 음력 5월 첫 공휴일날 신씨 문중에서 그 뜻을 기리고 있다.

울주군 삼남면 조일리 지랑마을(영산 신씨)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은 전체 500여 가구 가운데 영산신씨(靈山辛氏)가 약 100가구에 이른다. 인구 수로는 삼동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한다. 1969년 울산공단 공업용수 공급원인 대암댐에 영산신씨의 대표적인 집성촌인 하잠, 둔기마을이 수몰되기 전에는 400여가구에 달했다. 대암댐 수몰과 산업발달로 잇따라 시골마을을 뜨면서 지금은 100여 가구만 남아 하잠, 둔기, 지랑, 방기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조일리 지랑마을은 30여 가구 가운데 20여 가구가 신씨로, 남아있는 신씨 집성촌 가운데 가장 번성한 마을이다.

울산에서 부산 방면 국도를 타고가다 울산예술고등학교가 보이는 대복 삼거리에서 오른쪽(통도사 가는 길)으로 꺾으면 구불구불한 왕복 2차선 도로가 이어진다. 첫번째 갈래길에서 왼쪽(반천 반대방향)으로 꺾어 하잠마을, 삼동면소재지인 사촌마을, 금곡마을, 보은마을을 지나 오른쪽 도로가에 버스정류장 표지판과 큰 나무 두 그루가 있는 마을이 지랑마을이다.

언뜻 보기에는 두 그루의 나무 중에 보다 늙어보이는 팽나무가 당수나무 같지만 당수나무는 느티나무다. 원래는 장정 8~9명이 둘러싸야 할 정도의 수백년 묵은 아름드리 당수나무가 있었지만 해방전해인 1944년 가을 정부에서 배를 만들 목적으로 나무를 베어버린 이후 두번에 걸쳐 심은 나무다.

삼동면 신씨 가운데 최고령인 신병호(87)옹은 "내 나이 스물일곱이었는데도 나무 넘어지는 소리가 천둥소리 같았다"며 "그 나무로 배도 못만들고 이듬해 해방이 돼 버렸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도로 양쪽으로 난 마을의 가운데 있는 당수나무는 옛부터 지랑마을 사랑방 역할을 해 왔다. 여름철에는 밤낮으로 더위를 피해 멍석을 매거나 새끼를 꼬는 장소였다.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뙤약볕을 피해 나무그늘 아래서 소일거리를 하면서 늙은 당수나무 아래서 보낸 젊은 시절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운다.

신병호옹은 "옛날에는 마을을 잡으면 제일 먼저 나무를 심고 당수나무로 섬겼으니 이 마을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 수 있겠지요"라며 배를 만들 목적도 달성하지 못한 채 잘려나간 "역사의 당수나무"를 강조한다.

영산신씨가 울산에 자리를 잡은 것은 조선 4대 세종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동래 수군절도사를 지낸 신을화(1384~1450)는 언양을 지나다가 우연히 상북면 지내리 제궁곡을 보고 살기 좋을 것 같아 자리를 잡았다. 이어 3대까지 지내리에 살다가 삼동면에 자리를 잡은 것은 을화의 증손자인 축(1506~1577)이 1545년 벼슬을 그만두고 하잠마을에 내려온 뒤부터다. 축의 아들 광윤(1549~1617)이 낳은 세 형제 가운데 장남인 전은 계속해서 하잠에 뿌리를 내렸고, 둘째 훤은 방기마을, 막내 진은 조일·지랑마을에 각각 정착했다. 둔기마을은 전의 증손자가 뻗어져 나와 세를 형성한 마을이다.

그래서 하잠마을이 가장 큰집이고, 방기마을이 작은집이다. 조일·지랑마을은 막내다. 지랑마을은 달리 말랑(末郞)마을이라고 불렸다. 광윤의 세 아들 가운데 막내의 후손이 살고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산이 길게 등성이가 진 마루를 뜻하는 지랑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고쳐 부르게 된 이름이다.

방기, 하잠, 둔기, 말랑 등 마을이름에 모두 풀초(艸)자를 붙여 표기하기도 했다. 이는 신(辛)씨의 원래 성이 "莘"이라서 마을 이름에도 풀초(艸)자를 붙이면 잘산다는 말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지랑마을 출신인 신상섭 울주군청 건축허가과장은 "광윤의 손자가 12명이었는데 모조리 벼슬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은 달라도 한 집안이라는 의미에서 "삼동(三同)"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고 설명했다.

당수나무 아래에서 도로 건너 맞은편으로 겹겹이 쌓여있는 나즈막한 산이 보인다. 가장 가까이 보이는 산은 등성이가 칼자루처럼 길어 칼등이라고 불린다. 뒤로 용마의 안장처럼 생긴 용마등과 무관의 투구와 흡사한 모양의 투구등이 차례로 있지만 최근 골프장 공사로 산 곳곳이 깎여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문중 총무일을 맡아보고 있는 신석균(72)씨는 "광윤 할아버지와 광윤의 아들 전이 임진왜란 때 스스로 호를 의용장이라고 부르며 난에 참여하는 등 후세에 무과급제를 한 조상이 많은데 아마도 산세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닌가 짐작한다"고 전했다.

신상섭씨는 "제가 어릴적에만 해도 동네 전체에 신씨가 아닌 성은 딱 한 집 밖에 없었어요. 바로 지랑문중 봉양재를 관리하는 재실지기였습니다. 60년대 초에는 개방물결에 따라 어른들이 재실지기 제도를 없앴습니다"고 말했다.


지랑마을에 있는 "김해김씨 열녀각"은 남편을 일찍 여의고 30리 길을 걸어다니며 번 품삯으로 시부모를 공양한 배내골(양산시 원동면) 출신의 김씨여인을 기리는 것이다. 1748년에 세워졌으나 화재로 소실된 이후 1960년대에 다시 복원됐다.

지랑마을 출신 가운데 교육계에는 신상전(덕성여대 총장), 신기석(동아대학 교수), 신태용(울산과학대학 교수), 신기봉(신라대학 전임강사)씨가 활동하고 있다. 신두환, 신상기씨는 초등학교 교장을 지냈다. 신필열 삼성야구단장도 지랑마을에서 자랐다.

공무원은 신형강 현 국방부 육군대령, 신상섭 울주군 허가과장이 있다. 신기열 전 삼동출장소장, 신인환 초대 군의원, 신기홍 경남 종축장장, 신기성 삼남면장, 신상현 초대 삼동면장이 지랑마을 출신이다.

이밖에 삼동면 출신 가운데 신격호 롯데그룹회장, 신춘호 농심사장, 신원호 경상일보 사장, 신동림 울산시남구 새마을협의회 회장(문중 회장), 신기운 울산수퍼마켓협동조합장, 신동두 울주군의원이 둔기마을에서 자랐다. 신상주 삼동초등학교 총 동창회장은 왕방마을에서 자랐고, 신기태 메가마트 울산점장은 금곡마을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이 마을사람들은 인물이 많다는 자랑도 빠뜨리지 않는다. 울산사람들에게 영산신씨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는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은 삼동면 둔기리 사람이지만 조일리에서도 박사가 5명이나 났다고 말한다. 박사가 많은 요즘 젊은 사람이 아니라 이미 50이 넘은 사람들이니 자랑할만도 하다. 영조 때 열녀각을 세울 만큼 이름난 열녀도 있었다. 배내골에서 시집온 김몽룡의 처 김해김씨로 일찍 남편을 여의고 시부모를 정성껏 보필한 뒤 시부모의 뒤를 따라 자결했다고 한다. 1955년에 복원한 열녀각이 지랑과 조일마을 사이의 도로가에 세워져 있다.

신병호(辛秉浩) 본관 영산

「언양읍지」(1916. 1919)
제6절 효열비각(孝烈碑閣)
열녀각(烈女閣)
-열녀 김해김씨(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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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송 뒤 굴참나무에 둥글게 매달려 있는
"겨우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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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는 우리나라 높은산 전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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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살이에 대한 상세한 효능은 이곳을 클릭:
< 겨우살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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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가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통도사 안의 "자장암" 뒷편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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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작은 바위 구멍에 금개구리의 서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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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의 바위 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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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 바위구멍에 실제 금개구리가 들어가 살고 있는 모습을 위민수 약사모 회원이 발견하여
전국에 방영된 적이 있는 실제 살아 있는
"금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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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자장암 금개구리에 얽힌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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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 1896년 약 4m의 바위에 독특한 기법으로 암각하여 새겨진 "마애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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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바닥에 바위가 지나간 것을 그대로 두고 마루를 놓아 거대한 바위산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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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대나무인 "오죽"

대나무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대나무(산죽, 조릿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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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에 실어나르는 유일한 도구인 알루미늄으로 만든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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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을 입고 올라온 "수정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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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약체질, 기침, 이뇨, 익정에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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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풀 꽃통속의 모습

수정란에 대한 상세한 효능 및 자료는 이곳을 클릭:
< 수정란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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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다 잠시 쉬면서 사과껍질을 깍아 놓았는데 다람쥐가 재빨리 가져가 바위에 앉아 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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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다람쥐가 엄청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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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껍질의 안쪽살을 손으로 잡고 입으로 열심히 갉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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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람쥐도 사과의 맛과 향기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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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가서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도 사과의 향과 맛에 도취되어 도망가지 않아서 몇장의사진을 찍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다람쥐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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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1,081m) 내에 금샘과 은샘이 있는데, 이곳은 깨끗한 물이 항상 나오는 "은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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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은샘의 물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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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이 은샘앞에 움막을 짖고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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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아주 대형인 "참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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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당귀의 상세한 효능은 이곳을 클릭:
< 참당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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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벼랑 바위틈에 자라고 있는 "박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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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나무의 연한잎을 장아찌로 만들어 먹으면 그 맛과 향이 일품이다.

박쥐나무의 상세한 효능과 자료는 이곳을 클릭:
< 박쥐나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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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변종의 "황금생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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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생강나무는 잎이 모두 푸르지만, 이 생강나무는 잎이 황금색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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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분의 1정도로 변종이 생길 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하다.

잘 보호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

생강나무의 상세한 자료 및 효능은 이곳을 클릭:
< 생강나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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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에 서식하는 우리의 옛 전통 "토종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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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토종 벌꿀을 위민수 회원이 바위틈에 서식하는 <석청>과 고목나무에 석식하는 <목청>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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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꿀벌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근접 촬영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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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양봉꿀벌보다 크기가 약간 더 작은 것이 특징이다.

꿀벌의 효능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꿀(봉밀) 무엇인가?  : 토종꿀벌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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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층층으로 가지를 치며 꽃피우는 "층층나무"

층층나무에 대한 상세한 요능은 이곳을 클릭:
< 층층나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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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쌍계사 윗 계곡 지리산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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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평의 녹차밭이 직선으로 오르다가 우측으로 꺽이는 지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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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 동안 녹차를 심고 가꾸지 않아 잡목과 함께 야생으로 자라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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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밭 주위에는 참나무겨우살이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25,000평의 야생화된 녹차밭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구입을 희망하시는 분은
010-2545-077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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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이라서 계곡에는 간장질환에 좋은 다슬기가 엄청 서식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