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관찰여행 제 107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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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숫자 번호를 누르면 아래에 있는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전남 곡성 개똥쑥 농장 방문 기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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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대규모 개똥쑥 농장을 가지고 있는 전남 곡성의 김원귀 회원

"흥산 영농조합법인" 기술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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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이 꽃이 지면서 씨앗이 영글어 가고 있는 가운데 기념촬영

오른쪽은 "흥산 보금자리" 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순 회원

흥산보금자리 요양원 원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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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다시 새순이 올라오고 있는 개똥쑥의 어린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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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이 올라올 때 맨위쪽 새순을 한번 따주면 여러개의 가지를 치면서 자랄 수 있다고 체험담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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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올라오는 개똥쑥 밭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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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큰 개똥쑥이 잎을 모두 떨구고 꽃이 피고 진 다음 열매가 영글어 가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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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은 키가 약 4미터가까이 자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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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열매의 근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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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열매의 속을 보면 눈에 보일락말락한 아주 작은 씨앗이 무수히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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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란 개똥쑥이 바람에 의해 넘어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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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이 무성하게 자라서 열매가 익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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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꽃은 자루가 하나씩 달려 있으면서 꽃이 매달려 있는 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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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을 늦게 파종하여 다시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 비닐 하우스를 씌워서 서리가 맞지 않으면
개똥쑥이 겨울에도 자랄 수 있는지 시험을 하기 위해 시범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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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은 향기가 시원하고 좋은 냄새가 나서 실내 및 자동차 안 등 "고급방향제"로도 용도가 좋을 것으로 평가된다.

개똥쑥의 효능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개똥쑥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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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피고 있는 물레나물과의 대단히 아름다운꽃
"망종화(芒種花)"

또다른 이름은
<금사매(金絲梅)>라고 부르는데,
이꽃의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이다. 뜻은
"꽃잎속에 황금빛수술을 한가닥 한가닥 금실로 수놓아 엮은 매화꽃"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은
망종화[芒種花, 운남연교:雲南連翹: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금사도[金絲桃: 전남본초(
滇南本草)],
이해연교[
海連翹: 전검기유(滇黔記游)], 저무유[猪柳: 질문본초(質問本草)],
봉자왕[蜂子王, 세연교:細連翹: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대과노황[大過路黃: 귀주민간방약집(貴州民間方藥集)],
소황화[小黃花, 황화향:黃花香, 황향과:黃香果, 토연교:土連喬, 산치자:山梔子, 재앙화:栽秧花: 운남중초약(雲南中草藥)],
금사매[金絲梅: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등으로 부른다.


이미 초여름에 꽃이 피고 졌지만 기상 이변으로 다시 꽃이 피어 있어 사진에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작은 관목으로서 높이가 1m이상이다. 작은 가지는 원기둥 모양이고 갈색이며 마디있는 곳이 조금 팽대해 있다.
잎은 마두나고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몸은 둥근 난형이거나 둥그스름한 네모꼴이고 길이가 1.9~4.0cm이고 너비가
1~2.2mm이며 앞쪽으 끝이 무디고 기부는 원형이며 가장 자리가 밋밋하고 종이처럼 보드랍고 얇으며 잎의 앞면이
녹색이고 뒷면이 연한 녹색이며 누릇누릇한 선점이 있다. 꽃은 3~7송이고 하나씩 피거나 취산화서를 이루며 가지 끝에
붙어 있다. 꽃은 황색이고 지름이 3.5~5cm이며 꽃받침이 5조각이고 도란형이며 앞쪽의 끝이 조금 무디다.

꽃잎은 5개이며 꽃받침과 어긋나고 거꾸로 세워놓은 넓은 난형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길이가 꽃잎의 절반쯤이며
꽃실이 황색이고 밑부분은 5묶음으로 합쳐졌다. 암술은 1개이고 상위 씨방이며 원뿔 모양이고 반들반들하다.

암술대는 5개이고 암술머리가 사람 머리와 같은 형상이며 밖으로 말렸다. 삭과는 난형이고 길이가 8~15mm이며
5쪽으로 갈라졌다. 종자는 갈색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가늘고 작다. 개화기는 초여름이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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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종화인 금사매의 줄기와 잎이다.
가는 줄기로 인해 덩굴나무처럼 보이기도 한다.

1년 내내 언제든지 채취한다. 맛은 달고 쓰며 맵고 성질은 차다.
효능은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어혈을 없앤다.
간염, 감기, 이질, 임질, 헤르니아, 근골통, 편도선염, 치통, 비출혈, 황수창, 타박상을 치료한다.

꽃이 미국원산의 "갈퀴망종화"와 비슷하지만 꽃이 망종화보다 훨씬 작고 잎이 좁고 가늘며,
갈퀴덩굴잎과 비슷함으로 구별할 수 있다.

또한 물레나물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나물로 뜯어먹는 여러해살이 풀이고,
망종화는 잎이 떨어지는 나무로서 서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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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자주꿩의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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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꿩의 비름의 꽃송이가 마치 뭉게구름처럼 장관을 이루고 피어 있다.

꿩의비름은 '경천(景天)'이라고 하며 청열해독, 지혈작용을 한다.
임상보고에서 특히 폐렴에 생즙을 내어 복용하자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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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자라는 유럽 원산인 붓꽃과의 아름다운 주홍색 꽃을 피운 "애기범부채(
몬트부레치아=Montbre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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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들어온 귀화식물로 애기범부채의 꽃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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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범부채의 독특하게 생긴 열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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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열매가 쭈글쭈글한 만두모양 처럼 생겼다.
애기범부채의 학명은 <
Tritonia crocosmaeflora Lemoin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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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편초과의 여러해살이 관목으로 보라색꽃을 피우고 있는
"층꽃나무(층꽃풀)"이다.

위에는 풀이지만 뿌리쪽은 겨울에도 죽지 않는 관목으로 나무에 속한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줄기는 적갈색이고 흰색털이 많으며 윗부분은 겨울에 말라죽고,
밑부분은 목질화하여 남는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다. 위쪽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모인 우산 모양의 꽃차례에 보라색 꽃이 층층이 모여 핀다.
꽃부리는 5개로 깊게 갈라지며 모두 꽃부리 밖으로 벋어난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여 있고 안에는 날개가 있는 검은색의 씨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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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비롯한 식물에서 상쾌한 박하향이 난다.
원예종으로 식재하여 기르는 것 중에는 분홍색이나 흰색 꽃으로 피는 것도 있다.

맛은 쓰고 조금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
 항균작용, 진해작용이 있어서 거풍하고 습기를 제거하며 기침을 멎게 하고 어혈을 없애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의한 발열, 류마티스성 골통, 백일해, 만성 기관지염, 월경 불순, 자궁출혈, 백대하, 산후 어혈에 의한 통증,
타박상, 피부소양증, 습진, 창종을 치료한다.

중약대사전 임상보고에서 백일해(백날기침)에

"층꽃나무를 달여서 복용한다. 1일 복용량은 1~3세는 37.5g, 3~5세는 55.5g, 5세이상은 점차 증량한다.

330례를 관찰하였는데 모두 치유되었다.

어떤 경우는 3제의 복용으로 임상증상이 소실되었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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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꽃나무를 난초의 향기가 나는 풀이라는 뜻의 생약명으로
<난향초(蘭香草)>라고 부른다.

그 외에도 28가지 이름이 더 있다. 나중에 <천연물질대사전>에 추가할 때 상세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그중 <복건중초약(福建中草藥)>에서는 층꽃풀을
<구층탑(九層塔)>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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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둥근 기둥같은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톱밥처럼 갉아먹은 흰 배설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흔적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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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먹은 개똥쑥 뿌리를 방금 뽑아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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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 한가운데 벌레가 파먹고 들어간 구멍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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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줄기에서 나온 실제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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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벌레먹은 줄기를 열어보니 애벌레가 이렇게 파먹고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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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줄기를 잘라 찾아낸 <명나방 애벌레들>이다.

애벌레에 대해
<병해충방제도감> 852면에서는 이러한 기사가 실려 있다.

"피해줄기는 흰배설물이 나아 있으므로 발견 되는대로 제거하여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는다."

그 외에도 토양에 비닐을 씌워 훈증하거나 다른 작물로 바꿔심는 방법으로 병해충을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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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잎이 가장 무성할 때 베어 말려 잘 건조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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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건조된 개똥쑥 줄기이다.
개똥쑥 줄기는 둥글면서 세로로 홈이 파여 있어 구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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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자라는 콩과의 식물 "미모사"

전남지역에는 미모사가 산에 야생으로 자라고 있다고 한다.

주로 산비탈, 길옆, 습지에서 자라며 재배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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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에 핀 연분홍색 공모양의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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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을 건드리면 벌어졌다 오무라졌다하며 마치 죽은체하며 아래로 늘어뜨린다.

생약명으로
함수초[含羞草: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라고 한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있다.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적체를 제거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장염, 위염, 불면등, 소아감적, 목열종통(目熱腫痛), 심부농종(深部膿腫), 대상 포진을 치료한다.

복용시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약한 불에 고기와 함께 고아 복용한다.

뿌리는 진해, 거담작용, 평골근에 대한 작용, 항균작용이 있다.
해수를 멎게 하고 담을 삭이며 습을 제거하고 경략을 통하게 하며 위를 돕고 적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만성 기관지염, 풍습으로 인한 동통, 만성 위염, 소아 소화 불량을 치료한다.

[주의사항]


"
약리작용에서 mimosine을 함유하고 있어 말이나 당나귀 등의 동물이 먹으면 털이 빠진다.
사료 가운데 mimosine이 포함되면 래트 혹은 마우스의 생장이 정지되고 털이 빠지며 백내장에 걸린다.
사람이 이 염기를 함유한 식물을 먹으면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진다."

잘못먹어 갑자기 탈모가 되거나 대머리가 될 수 있으므로 관상용으로는 아름다우나 대단히 주의해야 할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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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의 꽃과 피기전의 꽃봉오리이다.

다른 이름은
함수초[含羞草: 영남채약록(嶺南採藥錄)], 지수초[知羞草: 남월필기(南越筆記)],
파수초[怕羞草: 생초약성비요(生草藥性備要)], 갈호초[喝呼草: 광서통지(廣西通誌)],
파추초[怕醜草: 광주식물지(廣州植物誌)], 망강남[望江南: 남영시약물지(南寧市藥物誌)],
미모사, 감응초, 잠풀, 신경초, 민감풀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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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의 열매이다. 열매 줄기 밑에 예리한 가시가 보인다

직립하거나 또는 덩굴성 반연성 반관목으로서 높이는 1m에 달하고 드문드문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거꾸로 난 가시털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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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옆 정원 연못에 핀 아름다운 "수련"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자오연(子午蓮)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물 위에 떠서 한낮 정오에 꽃이 핀다고 하여 자오연이라 한다. 꽃은 백색, 홍색, 연한 자주색 꽃이 핀다.
민간에서는 꽃을 지혈제, 강장제, 불면증 등에 약으로 쓴다.

연꽃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연(연꽃)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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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의 목화꽃이 피어 있다.
옛날 시골에 살 때 덜익은 목화열매를 따서 먹은 기억이 나는데 단맛이 나면서 먹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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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과의 "노랑어리연꽃"
꽃잎 가장자리가 실 모양으로 가늘 게 갈라지는 것이 조물주의 섬세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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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자라풀"

아주 연한 흰색의 꽃이 외롭게 단지 1개만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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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도금양목 개미탑과의 여러해살이풀 "물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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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를 수놓은 것처럼 흰꽃이 만발한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백공작 또는 미국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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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국화, 털쑥부쟁이 또는 흰 꽃이 피는 것을 '백공작', 푸른 꽃이 피는 것을 '청공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1970년대 말 강원도 춘천시 중도 지방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지금은 한국 중부 지방뿐 아니라 남부 지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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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범부채의 검게 익은 열매의 모습

범부채의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범부채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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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노박덩굴과의 상록관목인 "줄사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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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비행기를 닮은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튤립파프리카"
원예종 고추로서 별파프리카, 별고추, 접시비행기고추, 꽃고추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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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콩을 반 갈라놓은 모습으로 붙어 있는 "콩짜개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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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위에 저절로 놓여진 아름다운 작품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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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는 넉줄고사리인 "골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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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야대교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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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의 아름다운 열매의 모습
열매는 맛이 달아서 시골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다.

잎을 박수엽(朴樹葉), 껍질을 박수피(朴樹皮)라고 한다.

알칼로이드와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껍질은 월경을 고르게 하고 담마진, 폐농양, 요통을 치료한다.
내복시 껍질을 2~3냥씩 물에 달여 먹는다.

잎의 즙은 옻이 오른 것을 치료한다.

옛날 대나무통을 만들어 팽나무열매를 넣고 총이나 포처럼 열매를 쏘았다고 하여,
포구 또는 팽으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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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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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쑥이 높이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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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쑥의 열매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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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쑥의 잎과 열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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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자루가 있고 어긋나며 깃꼴로 깊이 갈라지고 열편(裂片)이 다시 갈라졌으며 앞쪽의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회백색의 가는 털이 빽빽하게 있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때로는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물쑥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물쑥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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