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관찰여행 제 101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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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쑥의 고장 강화도 방문 기념 사진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높이 469.4m의 <마니산 [摩尼山]> 정상의 참성단 전경

문화재로
정수사법당(보물 161), 장곶돈대(인천기념물 19), 참성단(사적 136)이 있다.

백의민족(白衣民族)의 탄생과 혼이 서려 있는 신비(神秘)의 성산(聖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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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전체의 모습

강화군은 경기도 북서부의 한강, 임진강, 예성강이 합류하는 하구에 위치한 군, 옛이름은 갑곶(갑비고차=甲
古次),
혈구(穴口, 해구(海口), 열구(冽口)등이며, 이들 지명은 모두 한강 또는 하구에서 연유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은 염하(鹽河)를 건너 김포시에 접하고, 서쪽은 서해에 연하여 있으며, 남쪽은 옹진군의 섬들을 거쳐 인천에 이르며,
북쪽은 한강 하구를 건너 경기도 개풍군과 예성강 서쪽의 황해도 연백군에 접한다.

11개의 유인도서와 17개의 무인도서로 형성되어 있다.
동경 126°05' ~ 126°33', 북위 37°31' ~ 37°51'에 위치하며, 남북길이 약 28km, 동서길이 약 16km,
면적 405.2㎢, 인구 8만 1926명(1986년 현재)이다.

1읍 12면 96동리로 되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강화읍 관청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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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산()·마루산·두악산()이라고도 한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고도 469.4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
)과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정에는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했다는 참성단(
: 사적 136)이 있는데,
이 곳에서는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체육대회의 성화(
)가 채화된다.

강화도는 남북의 길이에 비하여 동서의 너비가 좁다.
마니산(摩尼山: 469m), 혈구산(穴口山: 466m), 진강산(鎭江山: 443m),
 별립산(別立山: 400m)
등 400미터가 넘는 산이 4개가 있으며, 길상산(吉祥山: 336m)등이 솟아 있다.

이들 섬은 지질시대에는 김포반도에 연결된 육지였으나, 오랜 침식작용으로 평탄화된 뒤 침강운동으로 육지에서 분리되어 도서가
되었다고 한다. 암석은 화강암, 화강편마암이 주이며, 염해연안에 약간의 중생대층이 나타난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의 특징을 띠어 동이도의 내륙 지방보다 따뜻하고, 연평균기온 11.2℃, 1월평균기온 -4.7℃,
8월 평균기온 25.9℃이며, 연강수량은 1,146mm이다. 남서부에 동백나무, 초피나무, 보양목, 탕나무 등의 난대성식물이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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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종휘(
)가 지은 《수산집 》에 "참성단의 높이가 5m가 넘으며, 상단이 사방 2m,
하단이 지름 4.5m인 상방하원형(
)으로 이루어졌다"는 기록이 있으나,
여러 차례 개축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산 정상의 북동쪽 5㎞ 지점에 있는 정족산(
) 기슭에는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사적 130)이 있고,
그 안에는 유명한 전등사(
)가 있다. 북동쪽 기슭에는 정수사법당(:보물 161)이 있고,
북서쪽 해안에는 장곶돈대(
:인천기념물 29) 1기()가 있다.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주변에 문화유적지가 많아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1977년 3월 산 일대가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고려 940년(태조 23년)에 강화로 개칭하고 현을 두었으며, 몽고의 제 2차 침입 직전인 1232년(고종 19년) 고려는 도읍을 이곳으로 옮겨
물안의 도읍이란 뜻의 강도(江都)라 칭하고 몽고에 대한 항전을 계속하다가 1270년(원종 11년)에(39년간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환도하였다.

1866년(고종 3년)에 병인양요가 일어나서 프랑스함대가 강화도에 상륙, 강화성을 함락하고 약 1개월 동안 머무르다가
정족산성전투(鼎足山城戰鬪)에서 양헌수(梁憲洙)에게 패퇴하자 강화도에서 철수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때 프랑스가 외규장각문서를 약탈해간 것을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1871년 신미양요 때에는 강화해협을 거슬러 올라오던 미국함대가 광성보(廣城堡),  덕진진(德津鎭)과 대안인 통진, 덕포진(德浦鎭)등의
포격을 받고 인천방면으로 퇴각하였다가 다시 북상하여 초지진을 점령하였다.

초지진(草芝鎭)을 점령한 미국 해병대는 육로로 북상하여 덕진진과 광성보를 함락시켰다.

이어 1875년에 운요호사건(
件=운양호사건)이 일어나 초지진과 포대가 일본군함의 포격을 받고 완전히 파괴되었다.

1876년에는 일본의 강압으로 강화조약(병자수호조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는 일본에 문호를 개방하게 되었다.
이렇게 강화도는 6.25동란을 겪으며 한맺힌 과거사와 함께 먼 옛날 하늘과 교통하던 평화롭고 행복한 시대가 있었듯이,
수많은 문화, 유물, 유적, 민속, 설화, 민요와 함께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새로운 국민관광지로 약쑥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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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쑥의 대표적인 약쑥의 하나인 "강화 사자발쑥"

웰빙시대를 맞아 강화도에는 쑥을 전문으로 하는 재배농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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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명산 "사자발쑥"

잎의 생김새가 육지에서 자생하는 쑥잎폭보다 훨씬 넓은 것이 대단히 아름답다.

잎의 폭이 넓고 갈라진 모습이 마치 사자발을 닮았다고 하여 사자발쑥이라고 부른다. 

필자가 조부께 물려받은
조선일람(朝鮮一覽)[朝鮮地理硏究會編, 315면, 京城 東洋大學堂, 9판, 단기 4270년, 서기 1937년]
강화군(江華郡)편 특산에 <감(柿), 화문석(花紋席), 석재(石材), 곡정초(穀精草), 청각(靑角), 향애(香艾)>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향기가 나는 쑥을 의미하는 향애(香艾)가 나오는데
향애(香艾)가 강화도 특산인 <사자발쑥 및 싸주아리쑥>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당시 강화군의 인구는 80,469명으로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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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사자발쑥은 일반 쑥과는 달리 줄기와 잎 뒷면이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빽빽이 덮여 있고 줄기의 윗부분이 약간 누른빛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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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보급된 강화의 대표 약쑥인 사자발쑥은 생육초기에는 줄기가 다소 굵고 보랏빛이 도는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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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은 결각이 비교적 단조롭고 각이 지면서 하늘쪽으로 약간 오무러진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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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약쑥은 세종실록지리지(1425년) 강화도호부편에 사자발쑥으로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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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경내에는 약얘고(藥艾庫)를 세워 궁중에 진상하였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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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 문화탐방 인천 강화군편(2002년)에는 쑥밭다리로(애전교:艾田橋) 부르는 들판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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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역사적 고찰등으로 볼 때 강화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쑥이 나오는 대표적인 약쑥의 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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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약쑥인 사자발쑥은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애엽(艾葉), 황초(黃草), 구초(灸草)라고도 하며,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초로 사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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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쑥차나 쑥환, 화장품 등 매우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되어 점차 이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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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을 흔히 의초(醫草)라고 부르는데, 쑥이 약초로 귀중하게 사용되어 왔음을 증명해 주는 단어이다.  

쑥의 다른 이름은 애엽[艾葉: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註)], [艾: 시경(詩經)], 빙태[氷台: 이아(爾牙)],
애호[艾蒿: 이아 곽박주(爾牙 郭璞注)], 의초[醫草: 명의별록(名醫別錄)], 구초[灸草: 비아(
雅)], 기애[蘄艾: 기애전(蘄艾傳)],
황초[黃草: 본초강목(本草綱目)], 가애[家艾: 의림찬요(醫林纂要)], 첨애[甛艾: 본초구원(本草求原)], 초봉[草蓬, 애봉:艾蓬,
낭미호자:狼尾蒿子, 향애:香艾, 야연두:野蓮頭), 아급애:阿及艾: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 (蒿), 모기태쑥, 약쑥, 타래쑥, 사자발쑥, 싸주아리쑥, 사재발쑥, 바로쑥, 애초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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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먼 옛날부터 약초 및 식용 식물로 알려져 있는 데 대표적인 것이 단군 신화에서 엿볼 수 있다.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고자 하는 곰에게 신령스러운 쑥과 마늘을 주어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해를 보지 않으면(굴속에 살았음)
사람이 될 것이라 일러주어 이를 지킨 곰은 웅녀(熊女)가 되었으며 나중에 환웅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이 단군이 되었다." 라는 설화는
익히 알려진 전설이다.

아마도 강화도에 쑥이 유명하고 마니산에 단군 왕검이 참성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낸 기록으로 볼 때 관련성이 많이 있음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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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가장 많이 자생하는 토종 약쑥인 "싸주아리쑥"의 넓은 재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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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주아리쑥은 사자발쑥과 닮았으나 잎이 좀더 많이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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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주아리쑥은 줄기가 가늘면서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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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주아리쑥의 잎은 결각이 다소  많으나 부드러우면서도 평편하고 둥근 모양인데, 색깔이 밝은 녹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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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주아리쑥과 강화쑥은 같은속 쑥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변종이 생겨났다고 말하는 주민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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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주아리쑥은 같은 강화도 안에서도 지역별로 형태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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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발쑥의 잘 건조된 모습

강화도는 지리적으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을 가지고 있으며 햇볕이 잘드는 양지 바른곳으로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동쭉에서 해가떠서 서쪽으로 해가 질 때까지 오랫동안 햇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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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발쑥을 짚으로 엮어 말린 모습

강화도는 또한 북한강 및 남한강 물이 합쳐져서 내려오는 최종 종착지로서 온갖 육지로부터 떠내려온 비옥한 물질들이
땅에 수천년 쌓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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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는 두가지쑥 말고도 뺑쑥, 제비쑥, 비쑥, 사철쑥, 산쑥, 맑은대쑥 등등 육지에서 자라는 대부분의 쑥들이 자라고 있다.

각종쑥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쑥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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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농업기술센터 입구에 세워진 입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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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농업기술센터본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http://www.ganghw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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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농업기술센터 및 뒷산 혈구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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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위성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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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농업기술센터 농경문화관 관장이신 오른쪽 류기정 회원님과 왼쪽의 "산애들애"의 대표 유대식 회원님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내 약쑥특구단지에서 전국으로 쑥으로 만든 다양한 식품 및 비누 등을 생산하여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방문시
두분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 및 마니산 정상 동행,
바닷가 일주도로, 사자발쑥밭 및 싸주아리쑥밭 관람과 식사대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대식 대표는 강화도에 자생하는 쑥연구에만 30여년 이상 바쳐왔다고 필자에게 강화쑥에 대한 애뜻한 사랑을 들려주었다.

산애들애 홈페이지를 방문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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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사자발 약쑥으로 만든 여러 가지 약쑥 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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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내 사자발쑥 추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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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약쑥 엑기스를 추출하여 포장하는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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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약쑥을 곱고 보드라운 분말로 만들어 주는 특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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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사자발쑥을 곱게 가루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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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동그란 쑥환이 만들어진다.

현재 이곳에서 약쑥으로 제품을 만드는 종류는 아래와 같다.

1, 쑥차
○ 말린쑥 3~5g을 물 2리터에 넣어 90℃ 정도의 뜨거운 물에 20분 가량 끓인다.
○ 하루에 먹는양은 300ml정도로 3회로(100ml) 나누어 마신다.

2, 베게, 방석, 이불에 이용
○ 말린 쑥잎을 베게나 방석에 채워 사용하되 사용시 납작해지고 향기가 없어지면 그때마다 새로운 쑥을 채워 넣는다. 

3, 목욕제
○ 말린쑥 100~200g 넣어 40℃ 정도의 물에 30분쯤 미리 담근후 욕탕에 들어간다.

4, 약용, 건강보조, 미용, 식용 등
○ 쑥뜸, 좌훈, 쑥환, 추출액, 쑥비누 및 화장품, 쑥떡, 냉면, 청국자, 김치, 술, 조청, 쑥떡, 과자, 화장지, 팩, 여성팬티 등.

5, 강화약쑥이 좋은 이유
○ 오염이 안된 토양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다.
○ 해풍이 통하는 그늘에서 3년동안 말린다.
○ 강화에만 있는 토종 약쑥으로 향이 매우 진하다.

6, 강화약쑥 연구결과 발표(출처: 2007년 12월 아카데미서적, "강화약쑥" 류수노 외 8명)
○ 세스퀴테르펜류의 신물질에 의한 암세포 증식억제효과
○ 항동맥경화와 순환기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효과
○ 체중증가 억제 효과로 비만예방 및 치료효과
○ 당화헤모글로빈 수치저하 등 당뇨증상 개선
○ 항알러지, 소양, 천식에 우수한 효과
○ 약쑥속의 유파틸린 및 자세오시딘에 의한 간장 보호효과
○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개선 효과

7, 약쑥의 다양한 효능
○ 위궤양 등 위장질환에 탁월한 효과
○ 정혈작용, 미세혈관 확장 등으로 고혈압 및 심장병 예방효과
○ 이뇨, 이담작용 등 간장 질환에 효과
○ 각종 부인병에 유효(냉증, 생리불순, 자궁출혈, 요통 등)
○ 설사와 변비, 치질에 효과
○ 각종 통증에 효과(두통이나 만성적인 편두통, 생리통 등)
○ 무릎관절염, 류마치스, 어깨결림, 근육통, 신경통
○ 기침, 천식, 발작예방에 효과
○ 쑥목욕시 혈액순환, 피부미용, 생리통에 효과
○ 베개나 방석으로 이용시 숙면과 냉기로 인한 불쾌감 해소


제품 및 산애들애 홈페이지를 방문하실려면 이곳을 클릭: < >

문의 및 연락처: 032-932-9906

쑥제품 동영상 감상: http://www.armiae.com/other/factor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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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내 (주) 칠선 이종희 대표가 사자발쑥으로 제조하는 쑥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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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약쑥으로 생산되는 "천년애주" 및 공장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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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애주, 칠선주, 쑥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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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주) 천년 쑥술 공장을 견학하여 한박스 선물받아 산야초연구소에서 포장을 뜯고 찍은 기념사진 

전통주 품평회 수상 등 우수성 공인

강화도의 맑은 공기는 물론 마니산을 타고 흘러내리는 지하수를 사용해 맑고 청아한 맛을 더해주는
강화 전통민속주인 ‘칠선주’가 건강 전통주로 주목받고 있다.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들었다는 참성단이 있는 강화도 마니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서인천 유일의 전통주 ‘칠선주’가 제조되고 있다.

칠선주는 인주(인천의 옛이름) 지역 궁중 진상품으로, 인삼·당귀·구기자 등 한약재를 넣어 두통 등 숙취를 없애
건강약주에 대한 조상의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칠선주는 일곱 가지의 한약재를 첨가한데서 명명한 것이다.

두통·구토 등에 효과가 탁월하여 궁중에 진상되던 술로 유명하다. 또한 칠선주는 마실 때
은은한 누룩향과 부드러운 맛이 장점이다.

민속주 기능보유자인 이종희 칠선 대표가 복원한 ‘강화 칠선주’와 ‘천년애주’ ‘쑥 와인 Lady’는
국가 지정 전통민속주로서 그의 역작(力作)이기도 하다.

칠선주의 주 재료인 ‘인삼’과 ‘사삼’의 사포닌 성분은 폐와 간장을 보호하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구기자’는 양기를 돋우어 주고 눈을 맑게 하는 역할을 하며 ‘산수유’는 혈액을 맑게 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당귀’는 빈혈과 복통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심장에 들어가면 피를 생산하고 간장에 들어가면 피를 저장케 한다.
이 밖에도 ‘갈근’과 ‘감초’는 각각 갈증을 해소하고 몸을 해독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칠선주는 이처럼 몸에 좋은 한약재를 골고루 배합했기 때문에 예로부터 애주가들에게
술맛은 물론 건강까지 약속해 주는 술로 유명하다.

‘천년애주’는 해풍 쌀 100%에 강화약쑥과 산수유, 감초로 숙성시켜 빚어낸 전통명주로 강화 청정지역에서
해풍과 이슬을 맞으며 자란 약쑥을 주원료로 이용해 생산된 제품이다.

또 ‘쑥 와인 Lady’는 칠선의 걸작품이다. 칠선주의 전통민속주에 신선의 색 산수유와 강화약쑥으로 와인을 제조해
여성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으로 14%의 순하고 향기로운 와인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한편 칠선주는 국세청 기술연구소 실험 결과 음주후 머리를 아프게 하는 성분인 ‘아세트 알데히드’가 거의 검출되지 않아
‘숙취가 없는 술’로도 정평이 나있다. 또한 싱겁지도 독하지도 않아 거부감 없이 부드럽게 마실 수 있고
그윽한 향기가 입안에 오래 남고 취하도록 마셔도 뒤끝이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칠선주는 1990년 국가지정 인천민속주 승인과 1993년 제1회 한국전통주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종희 칠선 대표는 “옛 조상들의 숨결과 얼을 후세에도 잊혀지지 않고 전수시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칠선주를 재현해 냈다”면서
“칠선주가 앞으로도 이 땅에 영원히 함께 할 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쑥술 문의 연락처: 080-937-7755

쑥술 동영상 감상: http://www.armiae.com/other/factor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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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골을 원료로 만드는 강화도 민속공예품인 "화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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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문화관내 향토문화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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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순무로 만드는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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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이름있는 들판들

강화도는 섬이지만 고려시대부터 바다를 메워 간척을 한 역사가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각종 유기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토질의 특성 때문에 질좋은 쌀이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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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 33년(1707년 5월) <선두포축언시말비(船頭浦築堰始末碑)>에서는 강화도를 바다를 메워 간척하는데
그 당시 하루 동원 인력이 11만명이었다는 귀중한 역사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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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5일장인 풍물시장에 강화 마늘의 독특하게 생긴 모습

강화도는 각종 농산물의 품질이 대단히 우수하여 서울서 차를 몰고 직접 구매하러 온다고 한다. 

마늘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마늘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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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잘 말린 “홍화”

홍화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홍화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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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주변 섬에 염전이 있던 자리에 자생하는 "강화 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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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는
장청소, 항암작용, 피를 맑게하고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는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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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퉁퉁마디)는 숙변제거 비만증 및 변비를 고치는 천연식물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함초에 대한 상세한 자료는 이곳을 클릭:
< 함초 무엇인가? >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