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노감) 무엇인가?

바닷물의 부산물인 염화마그네슘 간수

 

 

 

 

 

 

 

 

 

 

[간수의 주성분인 염화마그네슘 결정체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암에 의한 전신 아픔멎이작용, 높은 혈당치 저하작용, 총콜레스테롤치 저하작용, 자율신경실조증[두통, 현기증, 이명, 견비통, 변비 등], 풍열적안, 허종삽통, 극산병의 예방과 치료[임상보고], 캐신벡병(Kaschin Beck: 중국 동북과 서북 지방의 풍토병) 구제[임상보고], 불골증[임상보고], 지방성 갑상선종[임상보고], 고혈압[임상보고], 뇌졸증[임상보고], 류마티스성 심장구제[임상보고], 류마티스성 관절염[임상보고], 만성 기관지염[임상보고], 소아 천식성 기관지염[임상보고], 혈액병[임상보고], 만성 전립선염[임상보고], 나병 및 나병 반응[임상보고], 자궁경미란[임상보고], 만성비염[임상보고], 치주병, 치조농루의 즉효성,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발작, 피부염, 풍열적안, 대열, 소갈, 광번, 근육과 피부를 부드럽게함, 강심, 진정, 소화촉진, 항경련, 항염증, 만성 신장병, 간염, 종양을 다스리는 간수

간수는 소금을 석출(析出)할 때 남는 모액(母液)으로 간수(서슬)가 응결되어 생긴 염화 마그네슘 등의 결정이다.

간수의 학명은 <bittern ;
Bitterlauge ; magnesium chloride=염화마그네슘>이다. 무색의 결정체로서 유리 같은 광택이 있고 습기를 흡수하면 용해되는 성질이 있다. 옛날부터 두부를 만들 때 응고제로 이용되었으며 현재는 무기약품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소금을 제조할 때 부산물로서 얻을 수 있고, 또 조염(粗鹽)을 저장할 때, 그 조해작용(潮解作用)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간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 현재는 무기약품의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된다. 간수처리공업은 칼륨공업 및 칼륨비료 제조공업 등 하나의 부문이 되어 있고, 또 간수를 이용하여 수산화마그네슘 또는 금속마그네슘 등을 제조하려는 연구도 있다. 간수는 직접적으로 두부 제조와 마그네시아시멘트 등에 쓰이고, 그 밖에 정미용(精米用), 씨가리기[選種] 등에도 소량이지만 옛날부터 이용되고 있다. 간수를 제거하지 않은 모든 소금을 먹을 수 없다고 한다.

염화마그네슘은 해수에서 소금을 채취한 후의 부산물인 간수의 주성분으로, 대두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나타나게 하는 응고제 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에서도 염화마그네슘은 "니가리" 라고 하여 응고제의 대명사 처럼 사용되고 있으며, 맛있는 고급 두부는 대부분 니가리 100%로 제조된다. 황산칼슘이 예로부터 풍부한 중국에서도 염화마그네슘으로 만든 두부가 맛있다고 하고, 서구인도 염화마그네슘으로 만든 두부를 선호하는 것을 보면, 염화마그네슘두부가 맛있다고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유부에서도 염화마그네슘은 표피를 부드럽게 하고 대두 본연의 감미를 부여한다.

염화마그네슘은 "간수"의 형태로 예로부터 두부 제조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근래에 들어 해양오염 등의 문제로 인해 "간수"는 법적으로 사용이 금지되었고, "간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염화마그네슘을 따로 분리한 것이 현재 식품첨가물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조해성이 강하여 공기중에 방치하면 흡습하므로 보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염화마그네슘은 황산칼슘이나 G.D.L 과는 달리 두유와 혼합하면 바로 반응하는 속효성 응고제 이다. 일반적으로 속효성 응고제는 유부처럼 보수성이 적은 두부를 제조할때는 일도 빠르고 응고작업도 쉬우나, 보수성이 큰 두부를 제조할때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판두부를 제조하는 경우, 속효성 응고제는 두유와 응고제를 교반할 때 단시간 내에 교반을 끝내지 않으면 먼저 응고된 부분을 다시 파쇄하여 두부면이 매끄럽지 못하게 되고 물빠짐이 심하게 일어나 단단한 두부가 되는 문제가 있고, 연두부에서는 두유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충분히 교반해 주어야 하는데 빠른 반응성 때문에 염화마그네슘만으로 균일히 응고시키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또 염화마그네슘과 같은 속효성 응고제는 기본적으로 두유의 품질이 그 후의 응고작업의 어려움 정도, 수율, 두부의 품질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다른공장에서는 이렇게 하면 잘 되는데 여기서는 안된다" 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두유의 품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맛' 이라는 관점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가지는 응고제이나 수율, 작업성 등에서는 매우 까다로운 응고제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마땅한 계량기구도 없이 간수로 좋은 두부를 만드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으나, 생산성에 중점을 두는 오늘날에는 맛보다는 작업성을 우선으로 하여 지효성 응고제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고급의 맛있는 두부를 원하고 있어 포장두부, 보온두부 등에는 현재 일부사용되고 있으며, 기계의 진보로 기본적인 두유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고 아울러 염화마그네슘의 사용법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는 염화마그네슘의 100%를 사용한 두부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수의 여러 가지 이름은
노감[
鹵鹼=lǔ jiǎn=V지앤V: 노수:水, 회감:: 본초강목(本草綱目), 길림중본초약(吉林中本草藥)], 노함[鹹=lǔ xiánV시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석감[石鹼, :鹼: 본초연의보유(本草衍義補遺)], 노염[鹽, 한석:寒石: 오보본초(吳普本草)], 화감[花: 성제총록(聖濟總錄)], 염노[鹽: 동북습칭(東北習稱)], 수감[水: 본경봉원(本經逢原)], 견사[梘砂, 건병약:乾餠藥: 역과전초(科全草)], 엔카마구네시우무[えんかマグネシウム=塩化マグネシウム: 일문명(日文名)], magnesium chloride[학명(學名)], 고염[苦鹽], 서슬, 간수 등으로 부른다.  

[기원]

<중약대사전>: "간수(서슬)가 응결되어 생긴 염화 마그네슘 등의 결정이다."

[제법(製法: 간수 만드는 방법)]

<중약대사전>: "노괴(
鹵塊)를 깨끗이 씻고 부셔서 대야에 넣는데 각 대야에 1~1.5kg이 적당하다. 이것을 조금 가열하여 용해시키고 6겹의 가제나 두 겹의 흰베로 여과하여 걸러낸 액체를 바짝 졸이고 다시 같은 양의 물을 넣고 센불에 바짝 졸여 계속 부글부글 끓게 하는데 휘젓지 않는다. 수분이 증발하고 자극성 기체가 거의 날아 흩어지면 짙은 갈색의 액체가 백색의 고체로 변하는데 이것이 노감(鹵鹼)이다. 바짝 졸이는데 대개 1.5~2시간이 소요된다. 간수 500그램당 129.5그램 가량의 노감(鹵鹼)이 얻어진다. 노감을 으깨어 가루로 만들어 병에 넣고 밀폐하여 건조하게 보관한다."

[약재(藥材)]


<중약대사전>: "무색의 결정체이다. 유리 같은 광택이 있고 습기를 흡수하면 용해되는 성질이 있다."

[성분]

<중약대사전>: "주요 성분은 염소,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칼슘과 황산이온이고, 소량 성분은 이산화규소, 불소, 스트론튬, 철, 붕소, 브롬이며, 미량 성분은 리튬, 알루미늄, 망간, 아연, 구리, 티타늄, 크롬, 셀레늄, 니켈, 요오드, 수은, 은, 토륨, 게르마늄 등이다.  

해염(海鹽), 호염(湖鹽), 정염(井鹽) 및 함염(含鹽) 알칼리 지염(地鹽)의 4가지 간수와 노감(
鹵鹼)의 성분은 각기 다르다. 4가지의 주요 화학성분은 모두 마그네슘과 염소이지만 마그네슘의 함유율은 해염 간수 쪽이 가장 높고 나머지는 알칼리지 간수, 호염 간수, 정염 간수의 순이다. 바짝 졸여 노감이 되면 해염과 호염의 마그네슘 함유율은 거의 비슷하고 모두 다른 두 가지 보다 높다. 염소의 함유율은 정염 및 해염 간수에서는 비교적 높고 나머지 두 가지는 낮다. 정염의 간수와 노감의 칼슘 함유율은 나머지 3종 보다도 현저히 높다.  

알칼리성 땅의 간수와 노감에서는 망간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나머지 3가지는 적지 않은 망간을 함유하고 있다. 정염의 간수와 노감의 리튬 함유율은 나머지 3가지 보다도 현저히 높다."

[약리작용]

<중약대사전>: "
1, 이뇨작용: 건강한 쥐에 대하여 이뇨작용이 있고 마그네슘이온을 제거한 후에도 상당한 효력이 있다. 따라서 노감 투여 후의 요량 증가는 노감이 함유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염류가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2, 심혈관에 대한 작용:
토끼의 적출한 심장 및 살아 있는 개의 심장에 대하여 뚜렷한 관상동맥 확장 작용이 있고 뇌하수체후엽호르몬에 의한 급성 심근 허혈에 상당한 예방 작용이 있는데 이 작용은 노감에 함유되어 있는 대량의 마그네슘 이온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노감이 만성 극산병(克山病: 풍토병의 일종. 흑룡강성 극산현(克山縣)에서 처음 발견됨) 및 그밖의 심장병 환자의 기능을 개선하는 작용중 일부이다. 또한 고혈압성 개의 혈압을 약간 낮추고 맥박을 느리게 하며, 마취한 개의 동맥을 직접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다. 마그네슘 이온이 이러한 작용을 일으키는 주요 성분이다. 강심작용이 없고(개구리, 토끼의 실험), 진정작용도 없다[쥐의 pentobarbital 수면 시간 및 자발운동실험]."

[성미]

1, <중약대사전>: "
맛은 쓰고 짜며 성질은 차다."

2, <신농본초경>: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3, <명의별록>: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1, <중약대사전>: "극산병
(克山病: 풍토병의 일종. 흑룡강성 극산현(克山縣)에서 처음 발견됨), 캐신벡병(Kaschin Beck: 중국 동북과 서북 지방의 풍토병), 갑상선종, 고혈압, 류마티스성 심장병, 만성 기관지염, 피부염, 풍열적안(風熱赤眼)을 치료한다."

2, <신농본초경>: "대열(大熱), 소갈, 광번(狂煩)을 치료하고 사기를 제거하며 근육과 피부를 부드럽게 한다."

3, <명의별록>: "오장장위(五臟腸胃)의 유열결기(留熱結氣), 심하견(心下堅), 식후의 구역질, 천만(喘滿)을 제거하고 눈을 밝게 하며 눈이 아픈 증세를 치료한다."

4, <길림중초약>: "강심, 전정하
며 소화를 돕고 항경련하며 염증을 없앤다. 만성 극산병, 갑상선종, 캐신벡병(중국 동북과 서북지방의 풍토병), 만성 신장염, 간염, 만성 기관지염, 고혈압, 피부염, 종양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내복: 1.11~3.7g을 녹여서 복용한다.

외용: 고제(膏劑)로 만들어 문지른다. 혹은 용액을 점안(點眼)하거나 깨끗이 씻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동의 약용광물학 445면>: "설사(泄瀉)하는 환자와 위(胃)가 약한 환자는 복용을 금(禁)한다."

간수의 뛰어난 치유력에 대해 일본에서
펴낸 <건강, 영양 식품사전> 487~491면에서는 이처럼 말하고 있다.

[간수

뛰어난 효력과 상상을 초월한 치유력(治癒力)


옛날부터 일본의 식염은 고미(苦味)나 습기의 원인이 되는 <간수> 성분을 적게 하고 , 조염(組鹽)을 사글사글한 흰 소금으로 하는데 노력을 들여 왔다. 그것이 "대성공"을 거둔 것은 1971년(소화 46년) 당시의 일본 전매공사(현, JT)에 의해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온교환수지막법:交換樹脂膜法>에 의한 제염이다. 이에따라 해빙지대의 종래의 염전제염법(鹽田製鹽法)은 그림자를 감추고 공장에서 전기를 사용하고 성분으로서는 염화나트륨(NaCl)의 함유량이 99.85%에 달하는 문자 그대로 "순수"한 소금이 대량 생산될 수 있도록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숨어 있었던 것이 이제와서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조미료로서는 방해가 된다고 제외되어 버렸던
<간수> 성분중에 인체로서는 대단히 중요한 미량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그 결락(缺落)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지적이다. 조사해보니 순도가 높은 화학정제염이 본격적으로 시장을 점거한 1970년대 이후 일본에서는 생활습관병(성인병)이 점점 불어나고 남녀를 불문하고 젊은 사람들부터 장년층에까지 직접적인 원인을 잘모르는 의사가 난감한 질병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포식, 영양의 치우침, 운동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들추어지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결함이 있는 정제염이 감추어져 있었다.>고 생각하면 그 인과 관계가 떠올라온다.

이전의 소금에는 해수중의 전성분은 아니더라도 염화나트륨 이외의 "바다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해수의 염분은 그 약 70%가 식염(염화나트륨)이고 나머지 22%에는 염화마그네슘(9.5%), 유산마그네슘(6.0%), 유산칼륨(4.0%), 염화칼륨(2.0%) 외에 수많은 미량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이 미량 미네랄 성분의 모임을 일반적으로 <간수 고즙(苦汁)>이라 부르고 있다. 결국 정제염의 등장에서 소금에서 <간수>가 제거되었다고 하는 일은 해수중의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과 염소 이외의
귀중한 60종류 이상이라고도 하는 미량미네랄 성분을 모두 다 잃어 버렸다고 하는 것이다.

최근 이 <간수> 성분에 착목해서 인도네시아 산의 천연간수를 사용한 "해양 미네랄" 서플리멘트가 등장하여 커다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수많은 사용보고가 공개되고 있고 그 뛰어난 능력과 상상을 초월한 치유력에 의해 다시금 <간수>가 가진 잠재적 파워의 크기가 실증된 셈이다. 또 기초연구도 시작되고 있고 간수 성분에 과학적인 빛도 받기 시작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사용보고를 종합해보면 <간수>에는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을 알았다.

① 암에 의한 전신의 아픔이 그쳤다. 
② 나면서부터의 아토피성 피부염에 즉효성(卽效性).
③ 천식의 발작에 놓은 효과.
④ 높았던 혈당치가 2주간에 내렸다.
⑤ 고혈압이 개선.
⑥ 자율신경실조증(두통, 현기증, 이명, 견비통, 변비)에 뚜렷한 효과.
⑦ 변비약보다 나은 발군의 변비개선효과.
⑧ 치주병(齒周病), 치조농루(齒槽膿漏)에 즉효성.
⑨ 총콜레스테롤치가 급속히 내렸다는 등이 있는데 어느것이나 "즉효성"이 있는 것이 <간수>의 큰 특징인 것 같다.

한편 기초연구는 <간수>의 염소 흡수도나 항암성 등에 대해서 동물실험에 의해 하고 있다(愛媛大學醫學部:애원대학의학부, 오전척도:奧田拓道 등). 해수에서 분리한 <천연간수>의 염소 농도는 25%정도이지만 래트에 식염수와 <간수>가 들어간 래트 군은 염소 농도의 상승이 훨씬 아래로 돌고 식염만의 염소(염소)보다도 흡수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간수>를 사용함으로써 염소의 해(혈압상승 등)가 억제 되는 것을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또 암을 심어 놓은 쥐에 <간수>를 투여해서 암세포의 용적의 변화를 조사한 바 통계적으로 유의(有意)하게
암세포의 축소가 인정되었다. 또 항암제인 <시스플라틴>과의 경구 투여의 비교 실험에서는 부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비장중량의 감소가 <간수> 투여군에서는 볼 수 없고 백혈구의 현상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간수는 소금물에서 염화나트륨(식염)을 결정화(結晶化)시킨 뒤에 남는 액체이다. 용액 내에 황산마그네슘(사리염), 염화마그네슘, 브롬화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마그네슘 화합물들의 공업적 원료로 쓰이고 있다.

두부를 만들 때 크게 선별, 세척, 불림, 마쇄여과, 끓임, 응고, 압착, 성형 등의 공정으로 이뤄지는데 이 공정에서 응고제로 황산칼슘(calcium sulfate),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염화마그네슘(magnesium chloride), 글루코노 델타 락톤(glucono-delta-lactone)등이 사용되고, 끓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하기 위해 소포제로서 실리콘(silicon)수지, 모노글리세리드(monoglyceride)등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염화마그네슘에 대해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고객 질의 응답 게시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염화마그네슘(magnesium chloride)


[염화마그네슘의 결정체 사진, 사진출처: www.antisnow.co.kr/data/pop2_1]

MgCl2·6HO2. 간수라고도 한다. 식품공업용 약품(두부의 응고제 등)으로서 사용된다. 사용기준은 없다. 주로 제염부산물 간수로부터 제조된다. 무색~백색의 결정. 분말, 편, 알맹이, 덩어리. 무수물은, 무색 육방정계의 결정으로 비중:2.177, 융점:708℃, 육수화물은, 단사정계의 무색, 조해성의 결정으로 쓴 매운 맛을 갖고, 비중:1.569, 100℃에서 2물을 잃고, 110℃에서 일부 염산을 방출하여, 고온도에서 분해하여 oxymagnesium이 된다. 물, 에탄올에 잘 용해(물 100ml에 대해 20℃에서 160g 용해). 수용액의 pH는 7이다.
]


염화마그네슘은 해수에서 소금을 채취한 후 얻어지는 '간수'의 주성분으로, '간수'의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현재에는 두부 본연의 맛을 나타낼 목적으로 '간수' 대신에 사용되고 있다. 콩의 풍미를 살려 고급 두부를 만들려고 할 때 특히 이 염화마그네슘이 사용되고 있다.

사용상 주의 및 보관방법으로 염화마그네슘은 흡습성이 강하므로 사용 후에는 반드시 밀봉하여,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해야하며, 장기간 보관시 고결되는 경우도 있으나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므로 물에 녹여 사용할 수 있다. 물에 희석한 응고제는 가능하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수를 이용하여 '화이트닝 화장'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터넷> 검색에서 실린 글을 참조하면 아래와 같다.

[일본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을 스프레이에 담아 자기전, 그리고 화장전에 뿌려주면, 기미 등의 잡티, 색소침착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한다. 팩등을 만들 때 이 간수를 믹서해서 사용하거나 팩을 바른 후에 피부에 간수를 적셔 마사지해주기도 한다. 간수 원액을 사용하면 피부에 너무 자극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0배~10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을 한다. 간수에 풍부히 포함된 마그네슘은 피부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멜라닌의 배설을 촉진하게 된다. 색소침착외에도 간수를 마시거나 바르는 것은 건성피부,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간수의 마그네슘이 피부의 세포를 활성화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피부의 보습 성분인 「세라미드」의 합성도 높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천연간수로 두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
<네이버 오픈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글을 기록하고 있다.

[천연간수가지고 가정용 믹서기로 두부 만들기

1. 콩 불리기:
양은200g(머그컵하나에 가득) 준비하시고 (콩은 백태,두부 1모 정도 만들 수 있는 양) 겨울철에는 약 열두시간, 봄가을철에는 여덟시간 정도, 여름철에는 여섯시간정도(불리는 물은 콩양의 2배)

2. 콩갈기:
가정용 믹서기(용량 1.2리터용)에 콩을 넣은후 물 1리터 넣고 갈아준다. (30초 3회 정도, 넣는 물의 양은 불린콩의 2배)

3, 콩물 걸러내기:
갈은 콩을 걸름포(걸름망에 받쳐서)로 걸러 콩물만 빼낸다. (콩물 걸러낸후 생기는 것이 비지인데 비지찌개, 비지 부침개로 먹을 수 있음.)

4.콩물 끓이기:
고운 입자의 콩물을 냄비에 넣은후 끓인다(소요시간 10분 이내). 끓으면서 주걱등으로 저어 줌.거품이 넘칠정도가 되면 불을 끈다.  끓은 콩물을 두유라고하는데 거품은 제거한다.  

5. 간수 넣기:
천연간수를 머그컵 하나(200그램)에 넣은후 컵에 있는 천연간수를 콩물에 붓는데 냄비에 골고루 뿌린다(한번만 저어서 밑바닥까지 스며들게).
 

6. 순두부:
간수를 뿌린 후 콩물이 몽글몽글 뭉치는데는 대략10-15분정도 걸리는데 이 몽글몽글하게  엉긴것이 순두부임. (순두부로만 먹어도 됨)

7. 두부 만들기:
네모난 틀(성형틀 또는 걸름망)에 걸름포를 깔고 갓 엉긴 순두부를 넣은 다음 걸름포로 싸서 뚜껑을 덮은후 무거운 돌을 얹어 물을 뺀다. 시간은 10분 이상.]


간수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풍열적안(風熱赤眼), 허종삽통(虛腫痛)
노감(
鹵鹼) 1되, 청매(靑梅) 27개, 고전(古錢) 21문(文)을 깨끗한 병에 넣어 밀봉하고 펄펄 끓는 물 속에 넣어 한끼 밥을 지을 시간 동안 끓여서 3일 후에 꺼내어 하루에 3~5회 점안한다. [태평성혜방(太平成惠方)]

2, 극산병의 예방과 치료
(임상보고)
① 예방:
10리터의 물에 간수 가루, 생석고 가루 각 3그램 및 약용으로 쓰는 진한 황산 0.1ml를 가하여 발병 지역의 수질개선에 사용한다.

② 치료:
급성에는 0.5~2%의 농도(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현운, 발열, 구전동계, 번조, 근육경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로 정맥 주사나 점적정주(點滴靜注)한다. 성인의 1일 총 투여량은 3~4그램, 2-5세는 0.5~1그램, 6-10세는 1~2그램, 11-16세는 2~3그램이다. 포도당액으로 희석하여 정맥 주사하거나 5% 포도당액으로 희석하여 점적정주(點滴靜注)한다. 병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때에는 3~4시간 후에 다시 투여하지만 1일 총투여량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병의 상태가 호전된 후에는 1회 1~2그램을 경투여로 바꾸어 치료한다. 만성에서는 보통 노감 가루(반드시 물에 녹여서 복용한다), 또는 정제로 하여 복용한다. 성인은 1일 6~9그램, 10-15세는 3~5그램, 10세 이하는 2~3그램을 3회로 나누어 식후에 복용한다. 치료 기간은 약 2개월로 한다. 식욕증진, 수면 및 전신 상태의 개선 등에 상당한 작용이 있고, 특히 심부전이 비교적 가벼운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잠재형(潛在型)도 경구토여로 치료한다. 81례의 관찰에서 3개월간 투여로 대부분의 병례에서 자각 증상이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다. 그러나 징후 및 심전도에서는 현저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복용 중지 2~3일 후에 일부의 병례에서 증상이 재발되었다. [중약대사전]

3,
캐신벡병(Kaschin Beck: 중국 동북과 서북 지방의 풍토병) 구제(임상보고)
일반적으로 경구 투여로 치료하면 용량은 극산병의 항과 같다. 관찰에 의하면 대다수의 환자는 2개월 가량의 투약으로 관절통이 경감되었거나 소실되었으며, 특히 손가락, 팔목, 팔꿈치 등의 관절에서 더욱 현저하며 결국 기능장애가 개선되고 업무 능력도 증진되었다. X선 검사에 의하면 일부 환자의 골질이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회복되었고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 효과가 높았다. 12세 이하의 어린아이는 골단부가 활방히 발달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노감에 의한 치료는 병변의 발생과 진전에 직접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이 병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중약대사전]  

4, 불골증(
氟骨症)(임상보고)
20%의 노감 주사액 20ml와 10~20% 포도당 주사액 20ml를 혼합하여 1일 1회 정맥에 서서히 주사하고 10~20% 노감 상징액(上澄液) 50ml를 1일 3회 복용한다. 64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가 49례, 현저한 효과가 10례, 호전이 4례였다. [중약대사전]

5, 지방성(地方性) 갑상선종
(임상보고)
노감 제제를 복용한다.  환자 수백명을 관찰한 결과 대부분 복용 후에 증상이 소실되었거나 경감되었고 선종(腺腫)은 소실되었거나 또는 축소되었다. 효과가 뚜렷한 병례에서는 1개월의 복약으로 목을 굽힐 수 있게 되었고 호흡이 힘들지 않게 되었으며 선종이 연하게 축쇠되었으며 체력이 증강되었다. [중약대사전]

6, 고혈압
(임상보고)
노감 가루를 1일 6~9그램씩 복용하거나 1회 250mg을 25% 포도당액 20~40ml와 혼합하여 1일 1~2회 천천히 정맥에 주사한다. 관찰결과 다수의 병례에서 단기간에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Ⅰ기 환자의 치료 효과가 비교적 좋았다. [중약대사전]

7, 뇌졸증
(임상보고)
고혈압증에 합병한 뇌일혈, 뇌혈전 형성, 뇌혈관 경숙 및 지주막하강출혈(蜘蛛膜下腔出血)에 투여한다.  

<용법>
10% 노감 포도당액 20~40ml를 1일 1~2회 천천히 정맥에 주사한다. 중증 환자의 혼수 상태기간에는 10% 노감 포도당액 60ml와 10% 포도당액 500~1000ml를 점적정주(點滴靜注)한다. 10% 노감 30ml에 10% 포도당액 500ml를 가하여 1일 1회 점적정주(點滴靜注)한다(적주 시간은 3시간이하로 하지 않는다). 혼수 상태가 비교적 깊은 중증 환자에 대하여서는 항생물질 및 기타 한, 양의학 치료 요법을 병행한다. 경증 환자의 뇌동맥 혈전형성에 대하여서는 경구투여로 치료하여도 좋다. [중약대사전]

8, 류마티스성 심장구제
(임상보고)
노감 분마제제를 1일 6g씩 물에 녹여서 3회로 나누어 복용하면 이뇨, 진해, 진정, 식욕증진 등의 작용이 있다. 32례를 관찰한 결과 다수의 환자에게서 복용 후 심계항진, 천식, 수종 등이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개선되었고 심장박동수도 줄어들었다. Ⅰ, Ⅱ급 심기능부전에는 Ⅲ급에는 다른 강심제와 병용해야 한다. 복합 판막증(瓣膜症)의 치료 효과가 비교적 양호한 것을 보면, 심장병 치료에서 노감의 작용은 주로 관상동맥 혈류량을 증가하여 심근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는데 있다고 추측된다. [중약대사전]

9, 류마티스성 관절염
(임상보고)
1일 3회, 1회 1그램을 복용하여 점차 1회 2~3그램까지 증량한다. 또는 1회 250mg(5% 용액 5ml)을 1일 1~2회 근육 주사한다. 또 정맥 주사할 때의 용량은 고혈압 치료시와 같다. 일차적 관찰에서 진통, 소종, 해열, 정신고양, 식욕개선, 숙면 등의 작용을 확인하였다. 일반적으로 30~60그램을 복용한 후에 통증이 경감하기 시작하였고 120그램을 복용한 후에는 국부의 종창이 가라앉기 시작하여 강직 부위를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관절활동 기능이 점차 확대되거나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투약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서 통증 경감 이후 갑자기 재발하여 심할 경우에는 이전보다 더 중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계속적인 투약으로 점차 호전되었다. 류마티스 관절염 외에 다른 유형의 관절염에 대해서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10, 만성 기관지염
(임상보고)
436례를 관찰한 결과 총유효율은 85% 가량이었다. 용법과 용량은 개인의 병세에 따라 다르다. 보통 10% 노감수를 1일 3회, 1회 15~20ml 복용하고 치료 기간은 2~4주일로 일정하지 않다. 대다수는 2주일 전후의 투약으로 효과를 보았다. 먼저 해수, 객담(喀痰)이 감소되었고 이후에 호흡 곤란이 호전되었다. 치료 효과가 늦게 나타난 일부 병례에 대해서는 경구 투여와 병행하여 근육 주사를 하는데 1일 1~2회, 1회 200~400mg씩, 14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치료하면 증상이 비교적 빨리 나타나고 천식을 수반한 환자에게 적합하며 복용 후 비교적 신속히 천식 증상이 완화된다. 정맥주사는 1회 600~800mg을 1일 1~2회 투여하고, 점적정주는 1일 800~1500mg을 투여하고 모두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합병 감염되어 병의 상태가 비교적 중한 환자는 다른 약물을 적당히 배합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중약대사전]

11, 소아 천식성 기관지염
(임상보고)
천식 증상은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완화시킬 수 있다. 114례를 관찰한 결과 유효율은 96.4%에 달하였다. 그러나 유효 시간이 비교적 짧아 완전히 완화된 환자는 겨우 43.8%였고 상당한 시간이 경과된 후에 재발된 환자도 있었다. 이외에 염증이 심한 소수 환자에서는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이런 경우에 제대괴(臍帶塊) 조직의 혈위매장(穴位埋藏) 및 내과 한약 등을 조합한 종합적인 처리에 의해 치료 효과를 더욱 안전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용법>
제 1차에는 10% 노감 주사액 6ml에 10% 포도당액 14ml를 가하여 천천히 정맥에 주입한다(20~25분간에 주입을 끝낸다). 그 후에는 노감 주사액을 1회 2ml씩 증량하여 총량 16~20ml까지 증가시키는데 연령을 참작하여 투약한다. 한편 10% glucose액은 점차 감량하되 주사총량이 20ml가 되도록 한다. 1일 1회, 매주 1일 투약을 중지하고 연속 2~4주일 주사한다. 이 이외에 이미 1% 노감 주사액의 점적정주에 의해 소아의 중증 폐렴을 치료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중약대사전]

12, 혈액병
(임상보고)
노감이 조해(潮解)하여 생성된 노수(비중〉1.3) 1000ml에 오매(烏梅: 다져서 부순 것) 37.5그램을 가하여 30분 이내에 600ml로 농축한다. 따로 홍화 600그램, 오매 296그램에 물 5000ml를 붓고 1800ml로 농축하여 상술한 오매노수(烏梅
水) 600ml와 혼합한다. 성인은 1회 10ml, 소아는 적당히 감량하여 1일 3~6회 복용한다. 과립성 백혈구 감소증 31례(치료전 백혈구수가 4000이하인 자 25례, 5000이하인 자 6례)를 치료한 결과 4000이하인 자 5례, 5000이하인 자 2례를 제외한 다른 24례의 백혈구수는 뚜렷이 증가되었다. 혈소판 감소증 6례에 대하여서는 치료 후 4례가 정상으로 회복되었고 2례는 임상증상이 개선되었으며 혈소판수도 증가하였다. 2례의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에서는 치료 후 헤모글로빈이 각기 3.2그램과 6그램에서 6.5그램과 7그램으로 증가하였다. 1례에서는 적혈구수가 131만으로부터 270만으로 증가하였고 다른 1례에서는 망상 적혈구가 0.25%부터 1.4%로 증가하였다. [중약대사전]

13, 만성 전립선염
(임상보고)
5% 노감 20ml에 10% 포도당 주사액 20ml를 가하여 천천히 정맥주사한다(5~10분 내에 주입을 끝낸다). 1일 1회, 7~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25례를 치료한 결과 완쾌 5례, 현저한 효과 8례, 호전 7례였다. 일차적인 관찰에 의하면 배뇨증상 및 성기능 장해를 주로 하는 유형에 대해서 효과가 비교적 좋았지만 감염형에 대한 효과는 만족할 만큼 좋지 않았다. 또 노감으로 다른 요법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때에 따라서는 항생물질의 응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중약대사전]

14, 나병 및 나병 반응
(임상보고)
노감 가루를 온수에 용해하여 내복한다.  용량 0.5그램부터 시작하여 1일 3회, 연속 10일간의 복용을 1치료 기간으로 한다. 각 치료 기간 사이에 3일 동안은 투약을 중지한다. 제 2치료 기간에서는 1일 복용량을 0.5~1그램으로 증량한다. 이후 각 치료 기간마다 점차 증량하고 최고 복용량은 1회 1.5~2그램이며 1일 3회로 한다. 중, 말기의 종류형나(腫瘤型癩) 50례를 치료하여(그중 39례에는 diaminodiphenlsulfone 등의 항나병약을 병용하였다) 2개월 남짓 관찰한 결과 다수의 병례에서 피부 궤양이 없어지고 세균지수도 각기 정도는 다르지만 낮아졌다. 노감의 단독 응용과 나병 치료약 병용에 의한 종합치료를 비교할 때 치료효과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나병 반응 28례를 치료한 결과 결핵양형(結核樣型) 피진반응 환자의 대다수는 1주간의 복용으로 진보가 보였고 융기되어 있는 홍반피진(皮疹)이 편평하게 되었으며 색깔이 연하게 되었고 피부국부의 긴장, 작열, 마비 등의 자각증상이 뚜렷하게 경감되었다. 그러나 신경비후(肥厚)에는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사마귀형 나반응 환자는 일반적으로 투약 3~5일 후에 대다수의 반응증상이 소퇴되었고 결절성 홍반이 연하고 편평하게 되었으며, 색이 연해졌고 괴사에 의한 건락화(乾酪化)가 흡수되었으며, 신경, 관절통이 경감하였고 전신 증상이 개선되었다. [중약대사전]

15, 자궁경미란
(임상보고)
노감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고 바셀린과 적당량의 유동파라핀을 가하여 3% 연고를 만든다. 사용시 실이 달린 소독용 솜에 고약을 발라 질내에 삽입하는데 자궁경의 미란 부위에 놓아 두었다가 5~10시간 후에 제거한다. 중(中), 중도(重度)의 단순 자궁경미란 100례를 치료한 결과 치유 20례, 호전 79례였다. 또 노감으로 10% 크림을 만들어 국부에 도표한 50여례를 관찰한 결과 3~10회 치료로 모두 효과가 있었다. [중약대사전]

16, 만성비염
(임상보고)
10% 노감액을 하비갑(下鼻甲) 전단 양측에 1~2ml씩 천천히 주입한다. 만성단순비염, 알러지성 비염에 대하여는 비갑(鼻甲) 점막아래에 낮게 주사하고 비후성(肥厚性) 비염에 대해서는 비갑의 해면체내에 깊숙이 주사한다. 격일로 1회 시행하여 4회 시행을 1치료 기간으로 하는데 보통 2~3회로 효과가 나타난다. 단순성, 알러지성 및 비후성비염 45례를 치료한 결과 임상에서 치유된 것이 30례, 현저한 효과 12례, 유효 1례였고 총유효율은 95.6%이었다.

그중 33례를 0.5~7개월간 관찰한 결과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있었다. 임상관찰에 의하면 치료 후 만성단순성비염에 부기가 가라앉고 염증이 없어지며 하비갑 점막이 정상으로 변하는 것이 뚜렷이 나타났다. 비후성비염에서는 주로 경화제(硬化劑)의 작용이 뚜렷이 나타났고 하비갑이 축되었으며, 만성 비폐색 증상이 없어졌다. 알러지성 비염에서는 부기가 가라앉고 창백한 점막의 색이 연한 붉은빛으로 변하였으며 자각증상이 없어졌다. 그밖에 25% 노감용액 2ml당 1% procaine 2.5ml를 가하여 치료할 때는 만성 단순성, 비후성 비염에는 하비갑의 점막아래 양측에 1~1.5ml씩 주사한다. 알러지성, 약물성 비염에는 비구(鼻丘) 부위 양측에 0.5~1ml씩 주사한다. 3~5일에 1회, 3회를 1치료 기간으로 한다. 700여 환자를 치료한 결과 일부 병례를 제외하고 모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일반 병례는 1~2치료 기간으로 완쾌되었고 일년간의 관찰에서 재발은 극히 적었다. 주사후 비인부(鼻咽部) 또는 전신에 발열감이 생겼고, 경미한 현운(眩暈), 국부에 경미한 통증이 있었다. 각지의 자료 보고에 의하면 노감의 응용 범위는 아주 넓으며 또 많은 종류의 제형(劑型) 및 용법이 있다.  

상술한 질병 이외에 일찍이 규폐증(硅肺症), 삼차신경통, 신경쇠약, 내과출혈, 만성 신장염, 심근병(心筋病), 임신 중독증, 골수염, 폐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증의 임상치료에 쓴 적이 있다. 그러나 대개 일차적으로 시험사용한 것이고 앞으로 깊이 있는 관찰을 진행하여 총괄할 필요가 있다.

[노감의 부작용]

일반적으로 상용하는 복용량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는다. 일부 환자에게서 복용 후 유문부작열감, 장명 또는 경미한 설사가 나타나지만 짧으면 1일, 길게는 4~5일에 저절로 없어진다. 만약 이런 반응이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으면 정황을 참작하여 감량하거나 투약을 중지한다. 정맥 주사시 간혹 두드러기, 발열 등의 알러지 반응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소수의 환자에서는 주사한 혈관을 따라 동통이 생기기도 한다. 개인에 따라 허약하거나 공복시, 월경기에 주사하면 안면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나며, 심지어 구토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투약을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면 곧 회복된다. 노감제제의 주사속도가 빠르거나 또는 농도가 높으면 중독을 일으키고 경우에 따라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 주요 중독현상은 중추신경의 억제(호흡중추의 억제가 현저하다)와 횡문근(
)의 이완으로 호흡근의 마비가 호흡 억제의 정도를 한층 심하게 한다. 다음 중독 현상으로 심장 기능억제와 혈압강하가 있다. 따라서 각막 반사의 소실과 호흡수의 뚜렷한 감소는 중독의 조기 지표로 삼을 수 있다. [중약대사전]

[각가(各家)의 논술(論述)]


<본초봉원>: "노감(
鹵鹼)은 맛이 짜고 성질은 잘 뻗치므로 가래를 삭이고 쌓여있는 것을 제거하며 열번(熱煩)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소갈실열(消渴實熱)에 적합하다. 피부가 거칠 때 달인 물로 씻으며 거친 피부가 점차 없어지게 되어 피부가 부드럽게 된다."

[비고(備考)]


1, <명의별록(名醫別錄)>:
"노감은 하동(河東)의 염지(鹽池)에서 난다."

2, <
도홍경(陶弘景)>: "노감은 소금을 졸인 뒤 솥 밑바닥에 응결된 찌꺼기이다. 요즘은 흔히 볼 수 없고 위(魏)나라에서 바치는 소금이 바로 이것이다."

3, <당본초(唐本草)>:
"노감은 하동(河東)에서 나고 하동(河東) 소금은 가마에 달인 것이 아니고 또 확실히 응고시킨 찌꺼기도 아니다. 이것은 알칼리성 토양이고 노감이라고 하며 요즘 사람들은 껍질을 익히는데 쓴다."

4, <본초강목(本草綱目)>:
"노염(
鹽)과 노감은 다른 것으로 산서성(山西省) 여러 주(州)의 평야 및 대곡유차(大谷楡次)의 높은 곳에서 가을에 함(鹹)이 생기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물과 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쌓인 눈과 같다. 그곳 사람들은 이것을 긁어 달여서 소금으로 만드는 데 약간 푸르스름하고 누르스름한 빛깔인 것이 노감이다. <이아(爾雅)>에 천연적인 것을 노()라 하고, 인공적인 것을 염(鹽)이라고 하였다. 간수를 제거하지 않은 모든 소금은 먹을 수 없다. 간수란 곧 염수(鹽水: 소다수)이다. 염수(鹽水) 밑에 맑은 소금이 돌처럼 응결된 것이 노감(鹵鹼)이다. <단계(丹溪)>가 말한 석감(石)이 곧 회감(灰)이다. <오보본초(吳普本草)>에서 노감을 일명 노염(鹽)이라고 불렀는데 이것은 소다수의 소금을 말하고 알칼리성 토양의 소금은 아니며 같은 이름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위에 인용된 글인 중약대사전의 기록에서 본 것처럼 중국에서는 간수를 이용하여 이미 15가지 질병에 대해서 현대의학적으로 <임상보고>를 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질병치료에 대해 간수를 잘 응용하여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외래교수 전동명)

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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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아래에 다양한 비타민, 광물성 천연물질, 비슷한 영양소들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간수(노감) 무엇인가?
  2. 게르마늄 무엇인가?
  3. 게르마늄(유기 게르마늄) 무엇인가?
  4. 경분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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