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더부살이의
올라오는 모습과 성숙하게 자란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자음강장,
병후체허를 다스리는 가지더부살이
가지더부살이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열당과의 기생식물이다.
가지 더부살이의
학명은 <Phacellanthus
tubiflorus>이다. 높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며, 높이는 5∼10cm이다.
뿌리줄기는 여러 개로 갈라지며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줄기는
육질로 뭉쳐나고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7월에 흰색 꽃이
5~10개씩 뭉쳐서 피며, 꽃자루가 짧다. 꽃받침은 2개로 갈라지는데,
안쪽 것은 바소꼴로 뾰족하고, 바깥쪽 것은 주걱 모양으로 꽃을 둘러싼다.
화관은 2∼3cm로 위쪽 입술꽃잎은 끝이 파이고 아래쪽 입술꽃잎은 짧으며
3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꽃대롱 속에 들어 있으며, 암술대는
꽃밥 밑까지 자라고 암술머리가 특히 크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 cm
정도의 타원형이다. 한국(한라산, 지리산, 속리산)을 비롯하여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한다.
이름의 유래는 가지더부살이의
줄기 끝에 극히 짧은 소화경을 가진 꽃이 5~6개 묶여서 자라는 모습이
마치 가지를 친 것 같이 보인다는 뜻에서 <가지더부살이>라고
부른다.
※
참조: 중국에서는 아래의 5가지 약초를 열당(列當)으로
함께 쓰고 있다.
1, 초종용[草蓯蓉=자화열당=紫花列當=갯더부살이:
Orobanche
coerulescens Steph.]
2,
황화열당[黃花列當:
Orobanche
pycnostachya Hance.]
3,
화종용[花蓯蓉:
Orobanche
rapum genistae Thuill]
4,
백화열당[白花列當:
Orobanche
alsatica Kischl ; Orobanche alba]
5,
황통화[黃筒花=가지더부살이: Phacellamthus tubiflorus Sieb. et Zucc.]
가지더부살이의 다른이름은 황통화[黄筒花=huáng
tǒng huā=후앙↗통V후아 ̄: 중국고등식물도감(中国高等植物图鉴)], 키요스미우츠보[キヨスミウツボ=清澄靫: 일문명(日文名)], 가지더부사리,
노랑더부살이,
가지더부살이 등으로
부른다.
가지더부살이의 효능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록> 제 7권 151면 3337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통화(黃筒花)
기원: 열당과(列當科: Orobanchaceae)식물인 황통화(黃筒花=가지더부살이: Phacellamthus tubiflorus Sieb. et Zucc.)의 전초(全草)이다.
형태: 기생하는 작은 초본으로 높이가 5∼14cm 이다. 육질(肉質)이고 줄기는 직립하며 단생하거나 혹은 족생(簇生)한다. 잎은 인편상(鱗片狀)이고 기와를 엎어놓은 듯한 배열을 하며 길이가 0.5∼1cm이고 난상(卵狀) 삼각형(三角形)이며 잎끝은 뾰족하다. 꽃은 일반적으로 5∼11송이가 피고 줄기의 윗쪽 끝에 생기며 백색(白色) 혹은 옅은 황백색(黃白色)이고 꽃자루가 없으며, 포편(苞片)은 넓은 난형(卵形) 내지 장타원형(長橢圓形)으로 길이가 1.5cm에 이르며 선단(先端)은 둥글며 둔하고, 꽃받침은 퇴화하였으며, 화관(花冠)은 통상(筒狀)이고 입술모양으로 길이가 2.5∼3cm이며 대개 직립하고 선단(先端)은 5갈래로 갈라지며 상순(上脣)은 2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하순(下脣)은 3갈래로 갈라지는데 열편(裂片)은 거의 길이가 같고, 수술은 4개인데 드물게 3개이며 화관통(花冠筒)의 중부이하에 착생(着生)하며, 심피(心皮)는 3개이며 암술대는 길고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蒴果)이며 타원형(橢圓形)이고, 종자(種子)는 수가 많다.
분포: 목본식물의 뿌리부분에 기생하며 항상 숲의 습윤한 곳에서 자란다. 중국의 길림(吉林), 섬서(陝西), 호북(湖北), 호남(湖南), 사천(四川), 절강(浙江)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 가을에 채취하여 서늘한 곳에서 말린다.
효능: 자음강장(滋陰强壯).
주치: 병후체허(病後體虛).
용량: 10∼25g.
참고문헌: 길림성약용식물명록(吉林省藥用植物名錄),
48면.]
열당과의
종류에 대해서 중국 인터넷 <위키백과사전>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주고 있다.
[下列為產於中國的種及種下分類群
- Orobanche aegyptiaca 分枝列当
- Orobanche alba 白花列当
- Orobanche alsatica 多色列当
- Orobanche amoena 美丽列当
- Orobanche brassicae 光药列当
- Orobanche caryophyllacea 丝毛列当
- Orobanche cernua 弯管列当
- Orobanche cernua var. cumana 欧亚列当
- Orobanche cernua var. hansii 直管列当
- Orobanche clarkei 西藏列当
- Orobanche coelestis 长齿列当
- Orobanche coerulescens 列当
- Orobanche elatior 短唇列当
- Orobanche kelleri 短齿列当
- Orobanche kotschyi 缢筒列当
- Orobanche krylowii 丝多毛列当
- Orobanche lanuginosa 毛列当
- Orobanche megalantha 大花列当
- Orobanche mongolica 中华列当
- Orobanche mupinensis 宝兴列当
- Orobanche ombrochares 毛药列当
- Orobanche pycnostachya 黄花列当
- Orobanche pycnostachya var. amurensis 黑水列当
- Orobanche pycnostachya var. pycnostachya
黄花列当(原变种)
- Orobanche sinensis 四川列当
- Orobanche sinensis var. cyanescens 蓝花列当
- Orobanche sinensis var. sinensis 四川列当 (原变种)
- Orobanche solmsii 长苞列当
- Orobanche sordida 淡黄列当
- Orobanche uralensis 多齿列当
- Orobanche yunnanensis 滇列当
|
本屬產於台灣的植物僅有列當(Orobanche
coerulescens Stephan)一種.]
기생하는
식물이 대부분 인체에 좋은 작용을 나타내듯이 나무뿌리 부분에 기생하면서
항상 숲의 습윤한 곳에서 자라는 가지더부살이도 우리 인체에 자음강장작용을
하면서 병후 쇠약에 사용되므로 유익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가지더부살이의
유래는 줄기 끝에 극히 짧은 소화경을 가진 꽃이 5~6개 묶여서 남으로
마치 가지를 친 것처럼 보여서 <가지더부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과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 가지더부살이 사진 감상: 1, 2, 3,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 홈주소: http://jdm0777.com
※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 이메일: jdm0777@naver.com
▧ 참조: 아래의
각종 더부살이 종류들을 함께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