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풀(고장초) 무엇인가?

인체의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여 모든 질병에 도움을 주는 무병장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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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풀의 잎, 꽃이 핀 전초, 암꽃, 수꽃, 깜부기 병에 걸린 줄풀 밑동의 교백 채취장면, 나물로 먹는 교백, 줄쌀 열매, 물속 줄기, 줄기속 분홍색 그물막, 새싹과 뿌리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 노화방지작용, 혈액정화작용, 세포의 부활을 높이는 작용, 해독작용, 배독작용, 이뇨작용, 수렴작용, 보수작용,
소염작용, 항균작용, 진통작용, 혈압 콘트롤 작용, 면역력 저항력 증대작용, 정신 안정 작용, 항암작용(각종암), 지갈작용, 항염증작용,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 상처를 받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 위 점막의 손상을 수복하고 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 여러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작용, 혈액의 응고작용,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 악성 종양(암)의 증식 억제, 자양강장, 오장을 좋게 하는데 특효, 간염, 간장병, 갈증해소, 감기, 갱년기 장애, 결막염, 결석증, 고지혈증, 고혈압, 곪는데, 관절염, 구강내 짓무름, 기관지염, 나병, 노화물질의 축적 억제, 뇌혈관장애, 냉증, 다이어트, 당뇨병, 독사에 물린데, 동맥경화, 두통, 류마티스관절염, 마약중독, 마크로파지 작용강화, 만성대장염, 말초까지 혈액순환촉진, 면역력 증강, 무좀, 변비, 복통, 부산피질호르몬 활성화, 부스럼, 부종, 불면증, 비만증, 비염, 빈혈, 상처난데, 소변과다, 소화불량, 스트레스해소, 식욕부진 개선, 신장병, 심장병, 십이지장궤양, 신장병, 악성종양억제, 알레르기성 체질, 알코올 해독, 어린이 설사증, 어깨결림, 연주창, 열성구갈, 오장보호, 온갖 피부병, 요통, 욕창, 위궤양, 위장병, 위염, 유즙분비촉진, 이뇨, 자율 신경 실조를 정상화, 저항력 증대, 저혈압, 정신병, 중풍, 지혈, 차멀미, 척추손상, 천식, 체내 수분 밸런스 조정, 축농증, 치조농루, 치질, 치통, 탕상, 편두통, 폐결핵, 폐병, 풍창, 피를 깨끗하게함, 피부병 해소, 피부미용, 해독, 혈당치 저하, 혈액순환촉진, 호르몬 분비 촉진, 화상, 인체의 면역계를 튼튼하게 하여 불로장수하게 하는 줄풀

줄풀은 벼과 줄속에 속하는 수생식물이다. 흔히 '줄'이라고도 부른다.

줄풀의 학명은 <Zizania
latifolia (Grieseb.) Turcz; 'Zizania. caudiflora Hand.-Mazz'; caudiflora 'Trucz. ex Tri.'>이다. 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3~4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다. 줄기는 진흙속이나 물 속에서 나오고, 굵으며 근경은 옆으로 뻗는다. 줄풀은 물을 정화시키는 작용도 한다.  

학명인 'Zizania'라는 뜻은 "곡물밭에 나는 잡초"라는 뜻의 그리스어 옛 이름인 'Zizanion'에서 나온말이며, '
latifolia'는 "넓은 잎의" 그리고 'caudiflora'는 라틴어 'Cauda' 즉 "꼬리, 꼬리 모양의" 와 'Flora' 즉 "꽃" 의 합성어로서 '꼬리 모양의 꽃을 가진'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뿌리 줄기가 있으며 수염뿌리가 굵고 단단하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는 1~2미터이며 밑부분의 마디에 엇뿌리가 있다. 엽초는 두텁고 마디사이보다 길며 밑부분의 것은 보통 가로무늬를 가지고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어 피부에 스치면 상처가 난다. 꽃은 8~9월 또는 가을에 핀다. 화서는 길이 40~60cm이며, 각각의 마디에서 2~5개의 가지가 난다. 가지의 상반부에는 암꽃, 하반부에는 수꽃의 작은 이삭이 달린다. 열매는 9~10월에 열리는데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약 10mm이다. 영어로는 와일드 라이스(Wild rice) 즉 '야생쌀'이라고 부른다. 줄기잎은 비 또는 햇볕 가리개로도 이용된다.

우리나라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중부, 북부의 늪지, 논도랑, 강가, 연못속, 수로, 청정하천, 개울가, 물웅덩이 주변에서 큰 군락을 형성하며 자란다. 때로는 논둑과 논도랑에도 자라며 논에 칩입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일본, 북아메리카 등에도 분포되어 있다. 번식은 씨앗과 땅속뿌리줄기로 한다. 7월 상순에 벤 줄풀에는 거친 단백질이 14.5%나 들어 있어 가축의 사료로 유용하게 이용된다. 씨앗에는 단백질, 농마를 비롯한 당질, 잎에는 단백질, 지질, 재성분 등이 들어 있다. 열을 내리는 약, 이뇨약, 설사를 멈추는 약으로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줄풀의 잎을 심장 혈관 계통의 질병, 간, 폐, 콩팥, 위장 질병에 쓰며, 뿌리 줄기는 화상 치료에 쓴다. 어린잎, 줄기, 뿌리를 식용한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겉껍질을 벗긴 것과 뿌리 줄기와 줄기를 베어 햇볕에 말린 것 및 줄풀 전초를 모두 약용한다.  

줄기와 잎을 베어 말려서 깔개, 멍석, 자리를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아주 먼 옛날에는 구황식물로서 식량이 떨어지면 야인들은 줄쌀을 거두어 들여서 조와 함께 섞어서 죽을 쑤어 먹는다고 한다. 또한 줄쌀은 껍질은 흑갈색이지만 그 속의 쌀은 매우 하얗고 기름지고 매끄러워서 밥으로 지으면 향기가 난다고 말하고 있다.

줄풀의 꽃줄기가 깜부기 병(
흑병균=黑病菌=Ustilago edlilis)에 걸리는데, 그 속에서 자라는 균(菌)은 마치 오이(瓜)처럼 생겼는데 그래서 이것을 고(苽: 줄고)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며, 도홍경(陶弘景)은 줄쌀로 떡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본초강목>에서는 기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깜부기 병에 걸린 교백은 고미의 싹이 흑수균(黑穗菌)의 기생에 의해서 팽대한 것으로서 미숙한 것이며 일상 식품으로서 중화요리에 채소로 오르며, 포자가 뜨거워서 갈색이 된 것은 고미묵(菰米墨)이라 하여 미묵(眉墨)으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통통하게 살진 나물로 먹는 교백의 수확은 가을철에 깜부기병에 걸려 밑동이 살이쪄 부풀어 오를 때 수확한다.

대단히 중요한 사실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 줄풀은 깜부기병에 걸리지 않아서 통통하게 부풀어 오르는 새싹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누군가 깜부기 병이 잘 생기는 종인 <넓은잎 줄풀> 일본 또는 중국이나 동남아에 가서 살아있는 것 또는 종자를 가져와서 우리나라에 심기만 하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서 재배하는 농민들의 수입도 되고 모든 국민들이 맛있는 <교백(깜부기병에 걸린 통통한 밑동 새싹)>을 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외국에 자주 드나드는 어느 한 사람이 목화씨를 전달한 문익점과 같은 역할을 반드시 해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맛좋고 영양가가 대단히 풍부하여 가을철 9~11월 인기있는 나물로 생산되는 줄풀 밑동의 교백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줄풀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말하기를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줄기가 있으며 수염뿌리가 굵고 단단하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높이는 90~180cm이며 밑부분의 마디에 엇뿌리가 있다. 엽초는 두텁고 마디사이보다 길며 밑부분의 것은 보통 가로무늬를 가지고 있다. 엽설(葉舌)은 막(膜)처럼 보드랍고 얇으며 약간 세모꼴이고 길이는 15mm에 달한다. 잎몸은 편평하고고 선처럼 가늘고 긴 피침형이며 길이는 30~100cm, 너비는 10~30mm이고 잎 뒷면이 반들반들하며 잎 앞면이 거칠다.

원추화서(圓錐花序)는 길이가 30~60cm이고 갈라져 나간 여러 개가 뭉쳐 있으며 위로 치켜올라가 있거나 혹은 밑부분이 넓게 펴져 있다. 웅성(雄性)의 작은 이삭은 보통 꽃차례의 아랫부분에 붙어 있으며 짧은 자루가 있고 보통 자줏빛이며 길이는 10~15mm이다. 겉겨에는 5개의 잎맥이 있으며 끝 부분이 점차 뾰족해지거나 짧은 까끄라기가 붙어 있다.

속겨에는 3개의 밒맥이 있으며 수술은 6개이고 꽃가루주머니는 길이가 6~9mm이다. 자성(雌性)의 작은 이삭은 대부분 꽃차례의 윗부분에 붙어 있으며 길이는 15~25mm이다. 겉겨에 5개의 거친 잎맥이 있으며 까끄라기는 길이가 15~30mm이고 속겨에는 3개의 잎맥이 있다. 영과(
穎果)는 원기둥 모양이고 길이가 약 10mm이다. 개화기는 가을이다. 연못 속에서 자란다. 중국 남북 각지에 분포되어 있다. 본식물의 뿌리줄기 및 뿌리인 고근(菰根), 열매인 고미(菰米)도 약용으로 한다."  

줄풀의 여러 가지 이름은 [菰=
gū=: 명의별록(名醫別錄)], 장초[蔣草: 설문(說文)], 고장초[菰蔣草=jiǎng cǎo=지앙V차오V, 교초:茭草: 도홍경(陶弘景)], 마코모[マコモ=真菰=Makomo, 마코모타케:マコモタケ=真菰筍=깜부기병에 걸려 비대한 새싹, 와이루도라이스:ワイルドライス=종자, 하나가츠미:ハナガツミ, 고모, 고모가야, 가츠미, 치마키구사, 시나다케, 지마키초(草): 일문명(日文名)], 맨추어리언 와일드 라이스(Manchurian wild rice: 영명(英名)], , 줄풀, 소풀, 줄폭 등으로 부른다.

줄풀의 꽃줄기가 깜부기병에 걸린 것 즉 교백흑분(茭白黑粉: Ustilago)의 다른 이름을
교백[茭白=
jiāo bái=지아오바이, 고순:菰, 고수:菰手, 교순:茭: 본초도경(本草圖經)], 출수[出隧, 거소:蘧蔬: 이아(爾雅)], 녹절[綠節: 서경잡기(西京雜記)], 고채[菰菜, 교수:茭首: 맹선(孟詵)], 고수[菰首: 오울:烏鬱: 본초습유(本草拾遺)], 교파[茭: 본초강목(本草綱目)], 교과[茭瓜, 교이채:茭耳菜: 식물명실도고(植物名實圖考)] 등으로 부른다.

줄풀의
열매의 다른 이름은 고미[菰米: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안선[雁膳: 관자(
子)], 고량[菰粱: 초사(楚辭)], 안호[安胡: 칠발(七發)], 장실[蔣實: 초사(楚辭) 왕일주(王逸注)], 교미[茭米: 손염(孫炎)], 흑미[黑米: 두공부집(杜工部集)], 조호미[雕胡米: 본초도경(本草圖經)], 조고[雕菰: 본초강목(本草綱目)], 교백자[茭白子: 강소식약지(江蘇植藥誌)], 와일드 라이스[Wild rice: 영명(英名)], 야생쌀, 들의쌀 등으로 부른다.

줄풀 뿌리의 다른 이름은
고근[菰根: 신농본초경집주(神農本草經集注)], 고봉[苽封: 회남자(淮南子)], 고장근[菰蔣根: 보결주후방(補缺
後方)] 등으로 부른다.

줄풀의
고엽[菰葉: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이라고 부른다.  

[채취]


<열매>


<중약대사전>: "9~10월에, 열매가 여문 후에 따서 껍질을 비벼 없애고 키질하여 잡물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뿌리는 1년내내 채취하고, 잎과 줄기는 초여름에 채취하여 반그늘이나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약재(藥材)]


<열매>


<중약대사전>: "말린 열매는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가 1~1.5cm. 지름이 1~2mm이며 양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표면이 다갈색이고 겨의 맥이 내리 물리여 형성된 한 가닥의 홈이 있다. 밑면에는 밑부분부터 중간부분에 이르기까지 배체(胚體)가 돌출하여 이루어진 활 모양의 두두룩하게 볼가진 척문(脊紋)이 있다. 두두룩하게 볼가진 양측은 약간 움푹하게 들어갔고 길이가 0.6cm에 달한다. 절단면은 회백색이고 유성(油性)이 많으며, 질은 단단하고 부스러지기 쉽다. 냄새는 미약하고 맛은 약간 달다. 열매가 옹골지고 좀이 쏠지 않은 것이 좋다. 중국에서는 강소(江蘇) 등지에서 난다."

[성분]


<열매>


1, <중약대사전>:
"영과(
穎果)에는 단백질 1.2퍼센트, 지방유 0.1퍼센트, 탄수화물 2.8퍼센트, 회분 0.5퍼센트가 들어 있다."

2, <재단법인 일본식품분석센터 S 80. 10. 17>:
"줄풀 성분:

<100g 중>

1, 수분 2.6g
2, 조단백 13.4g
3, 조지질 1.7g
4, 섬유 19,3g
5, 회분 18.6g
6, 당질 44.4g
7, 칼슘 600mg
8, 인 328mg
9, 철 113mg
10, 비타민 B1 0.13mg
11, 비타민 B2 0.45mg
12, 비타민 B6 70.3㎍
13, 비타민 B12 1.13㎍."

3, <일본국립연구소 조사>:
"줄풀의 아미노산 조성:

<100g 중>

1, 크로로필 99.9mg
2, 아르기닝 0.53g
3, 리징 0.47g
4, 히스지진 0.15g
5, 웨니루아라닝 0.58g
6, 지로싱 0.38g
7, 로이싱 0.88g
8, 이소로이싱 1.49g
9, 메치오닝 0.27g
10, 빠링 0.62g
11, 아라닝 0.72g
12, 구리싱 0.63g
13, 부로링 0.52g."

[성미]


<교백>


1, <맹선>: "성질은 차다."

2, <본초습유>: "맛은 달고 독이 없다."


<열매>


1, <본초습유>: "성질은 차다."

2, <본초강목>: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귀경(歸經)]

<교백>

1, <본초재신>: "간(肝), 비(脾)의 2경(經)에 들어간다."

2, <본초촬요>: "수(手), 족태음경(足太陰經)에 들어간다."


<열매>


<본초촬요>: "수(手), 족양명경(足陽明經)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교백>


1, <중약대사전>: "
해열독(解熱毒), 제번갈(除煩渴), 이이변(利二便)하는 효능이 있다. 번열(煩熱), 소갈증, 황달, 이질, 결막염, 풍창(風瘡)을 치료한다."

2, <맹선>: "오장의 사기, 주독이 올라 얼굴이 빨간 증상, 백라(白癩), 역양(
癧瘍), 눈이 빨갛게 충혈된 증상, 열독풍기(熱毒風氣), 급성 심통(心痛)을 치료하려면 식염, 식초와 함께 끓여서 먹는다."

3, <본초습유>: "번열(煩熱)을 제거하고 갈증을 해소 하며, 목황(目黃)을 없애고 대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열리(熱痢)를 그치게 하고 주독을 푸는 효능이 있다."


<열매>


1, <본초습유>: "갈증을 해소한다."

2, <본초강목>: "해번열(解煩熱), 조장위(調腸胃)한다."

3, <중국주요식물도설, 화본과>: "심장병 등을 치료하며, 또는 이뇨제로 쓰인다."

[용법과 용량]

<교백>

<중약대사전>: "
내복: 37.5~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열매>


1, <중약대사전>:
"내복: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2, <JDM 해설>:
"
초여름에 채취한 줄기와 잎을 반그늘이나 햇볕에 말려서 한줌 또는 10~2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3~6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생뿌리는 30~4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열매는 10~20g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배합(配合)과 금기(禁忌:
주의사항)]

<교백>


1, <맹선>:
"활중(滑中)하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성질은 미끄럽고 냉기(冷氣)를 발생시키므로 하초를 차게 하고 양도(陽道)를 손상시킨다. 꿀과 함께 먹는 것을 금하는 것은 고질병을 발작시키기 때문이다. 파두(巴豆)를 복용하는 사람은 먹지 못한다."

2, <본초휘언>:
"비위허냉(脾胃虛冷)으로 설사를 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3, <수식거음식보>:
"정활편사(精滑便瀉)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줄풀의 효능에 대해서
기원 1596년 명나라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 초부(草部), 제 19책, 일어판 <신주해 본초강목> 제 6권 420~422면에서는 아래와 같이 적고 있다.

[고(
: 별록:別錄 하품:下品)

학명(學名):
Zizania latifolia Hance.
과명(科名): 화본과(禾本科)

석명(釋名):
[교초(
茭草: 설문(說文), 장초(蔣草)] 시진왈(時珍曰), 살펴보면 허씨(許氏)이 설문(說文)에 <고(菰)는 원래 고()라 쓴다. 과(瓜)에 따른 해성(諧聲)이다>라고 하였다. 미(米)가 있는 것을 조고(彫菰)라 한다. 그것은 곡부(穀部) 고미(菰米)의 조(條)에 기재(記載)되어 있다. 강남지방(江南地方)에서는 고(菰)를 교(茭)라고 한다. 그 뿌리가 교결(交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蔣)이라는 의미(意味)는 명확(明確)하지 않다.

집해(集解): 보승왈(保昇曰), 고()는 수중(水中)에서 뿌리가 자라고, 잎은 자(蔗: 사탕수수자), 적(荻: 갈대적)과 같은 것으로 오래된 것은 뿌리가 반후(蟠厚)하다. 여름철에 그것에 붙은 균(菌)을 먹을 수 있는데 고채(菜)라 호명(呼名)한다. 3년이 경과한 것은 중심(中心)에서 우(藕: 연뿌리우)와 같이 백대(白)가 생기고, 형상(形狀)은 소아(小兒)의 비(臂: 팔비)와 흡사하며 희고, 연하며 속에 흑맥(黑脈)이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그 명칭(名稱)을 고수(首)라 호칭(呼稱)한다.

장기왈(藏器曰), 고수(
首)의 작은 것은 찢으면 내부(內部)에 묵(墨)과 같은 흑회(黑灰) 같은 것이 있다. 오울(烏鬱)이라 하는데 세인(世人)들은 이것을 먹는다. 진(晉)의 장한(張翰)이 <오중(吳中)의 순고(蓴)를 생각한다>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송왈(頌曰), 고근(
菰根)은 강(江), 호지방(湖地方)의 피택(陂澤)에 어디든지 있다. 수중(水中)에서 자라고, 잎은 포(蒲: 부들포), 위(葦: 갈대위) 등과 같은 것으로 베어 마말(馬秣: 말의 먹이)로 사용하면 심(甚)히 비(肥)해진다. 춘말(春末)에 순(筍: 죽순순)과 같은 백모(白茅)가 자라는데 그것이 고채(菜)이다. 또한 그것을 교백(白)이라고도 한다. 생것이나 익힌 것 모두 먹는다. 맛이 첨미(甛美)한 것이다. 그 중심(中心)이 소아(小兒)의 비(臂: 팔비)와 같은 것을 고수(手)라 명칭(名稱)한다. 고수(首)라 기서(記書)하는 것은 잘못이다. 이아(爾雅)에 <출수(出隧)는 거소(蘧蔬)이다>라고 하였고, 주(註)에 <고초중(草中)에서 자라고 형상(形狀)은 토균(土菌)과 흡사한데 강동지방(江東地方)에서는 이것을 먹는다. 맛이 달고 매끄러운 것이다>라고 한 것은 이것이다. 이렇듯 남방(南方)에서는 지금도 균(菌)을 고()라 하고 있으나 역시 같은 의미(意味)인 것이다. 그 뿌리 역시 노근(蘆根: 갈대뿌리)과 같고, 냉(冷)하여 이롭게 하는 힘이 매우 좋다. 이절지방(二浙地方)의 하지(下地), 택지(澤地)에서는 고초(草)가 가장 많으며, 그 뿌리와 뿌리가 결합(結合)해서 자라는데 오래된 것은 생(生)하면 수상(水上)에 떠있다. 그 지방(地方)에서는 이것을 고봉(葑: 줄고, 순무봉)이라 하며, 그 잎을 예거(刈去)하고 나서 비로소 경작(耕作)하고 종시(種蒔: 씨종, 모종낼시)한다. 그래서 이것을 일명 봉전(田)이라 호칭(呼稱)한다. 묘(苗)의 줄기에 있는 경(硬: 굳을경)한 것을 고장초(蔣草)라 한다. 가을이 되면 결실(結實)하는데 즉, 조호미(彫胡米)이다. 흉년(凶年)에는 백성들이 이것을 식량(食糧)으로 삼기도 하였다.

종석왈(宗奭曰), 고(
)는 포(蒲: 부들포)의 류(類)이다. 하삭지방(河朔地方)의 변벽(邊僻)한 토지(土地)에서는 오직 말을 기르고 멍석을 만드는 데 사용할 뿐이다. 8월에 위(葦: 갈대위)와 같은 꽃을 피우고, 푸른 열매를 결실한다. 속(粟: 조속)을 합(合)하여 죽(粥)으로 먹으면 흉작시(凶作時) 대용식(代用食)이 된다. 두보(杜甫)가 소위(所謂) <물결은 고미(菰米)를 띄워 검은 구름 속에 빠트린다>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이다.

고순(
筍) 일명(一名) 교순[筍: 일용(日用)], 교백[白: 도경(圖經)], 고채[菜: 동(同)]

기미(氣味):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미끄럽고 독이 없다] 선왈(詵曰), 중(中)을 활(滑: 미끄러울활)하게 한다.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송왈(頌曰), 고(
)의 종류(種類)는 모두 극냉(極冷)한 것이기 때문에 과식(過食)해서는 안 된다. 심(甚)히 인체(人體)에 익(益)하지 않다. 오직 금석(金石)을 복(服)하는 사람에게만 적합(適合)하다.

주치(主治):
[오장(五臟)의 사기(邪氣)을 이롭게 한다. 주사(酒
), 면적(面赤), 백라(白癩), 역양(癧瘍), 목적(目赤), 열독(熱毒), 풍기(風氣)로 갑자기 심통(心痛)하는 경우. 염초(鹽醋: 소금염, 초산초)로 자식(煮食: 삶을자, 밥식)하는 것이 좋다] <맹선(孟詵)> [번열(煩熱)을 거(去)하고, 지갈(止渴)하며, 목황(目黃)을 제(除)하고, 대소변(大小便) 이통(利通), 열리(熱痢)를 멈춘다. 즉어(魚: 붕어)와 섞어 갱(羹: 국갱)을 만들어 먹으면 위구(胃口)가 열리고, 주독(酒毒)을 해(解)하고, 단석(丹石)의 독발(毒發)을 압(壓)한다] <장기(藏器)>

고수(
菰手) 일명(一名) 고채[菰菜: 일용(日用)], 교백[白: 통지(通志)], 교파[: 속명(俗名) 거소(蘧蔬)

기미(氣味):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미끄럽고 독이 없다] 대명왈(大明曰), 독이 조금 있다. 선왈(詵曰), 성질은 미끄럽고 냉기(冷氣)를 발(發)하고, 사람의 하초(下焦)를 차게 하고, 양도(陽道)를 상(傷)하게 한다. 꿀을 넣고 먹는 것을 금(禁)하며 범(犯)하면 고질(痼疾)을 발(發)한다. 파두(巴豆)을 복(服)하는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된다.

주치(主治):
[심흉중(心胸中)의 부열(浮熱), 풍기(風氣). 인치(人齒)를 자(滋)한다] <맹선(孟詵)> [삶아먹으면 목이 마른 것과 소아(小兒)의 수리(水痢)를 멈춘다] <장기(藏器)>

고근(
根)

기미(氣味): [맛은 달고 성질은 크게 차며 독이 없다] 송왈(頌曰), 줄풀 뿌리 역시 갈대 뿌리와 같은 것이지만 냉리(冷利)함이 매우 심(甚)하다.

주치(主治):
[장위(腸胃)의 통열(痛熱), 소갈(消渴). 소변(小便)의 이(利)를 멈추는 데 도즙(
搗汁: 찧을도, 즙즙)하여 마신다] <별록(別錄)> [소회(燒灰)하여 계자백(雞子白)과 조화(調和)하고 화소창(火燒瘡)에 바른다] <장기(藏器)>

부방(附方): 구이(舊二). [소아(小兒)의 풍창(風瘡)] 오랫동안 유(癒)하지 않으면 고장절(
蔣節)을 소연(燒硏)해서 바른다. <자모비록(子母錄)> [독사(毒蛇)의 설상(囓傷)] 고장초근(蔣草根)의 소회(燒灰)를 바른다. <외대비요(外臺要)>

엽(葉)


주치(主治): [오장(五臟)을 이롭게 한다] <대명(大明)>

고미(
米)

곡부(穀部)에 게재(揭載)되어 있다.

[부주(附注)]


고(
菰)는 줄풀이다. 야외(野外)에 있는 보통(普通)의 수초(水草)로 하추(夏秋)에 화수(花穗)가 추출(抽出)하고 자웅화(雌雄花)가 일수상(一穗上)에 핀 다음 결실(結實)한다. 즉 고미(菰米)인 것이다. 행경초(行莖梢)를 Ustilago esculenta Henn.)이라 칭(稱)한다. 흑수병균(黑穗病菌)이 침입(侵入)하면 비후(肥厚)한다. 눈(嫩: 어릴눈)한 것은 식용(食用)하며 본문(本文)에 고수(菰首), 고수(菰手), 고채(菰菜), 고백(菰白), 고순(菰筍), 교순(茭筍: 줄풀교, 죽순순)이라 한 것은 이것이다. 날이 지나면 줄기 속의 포자(胞子)가 성숙(成熟)하여 흑색(黑色)이 된다. 이것이 오울(烏鬱)인 것이다.

병생(幷生)이라 있는 것은 병토(幷土)의 오(誤), 토(土)를 병(倂)으로 읽어야 한다.

하삭(河朔)은 황하(黃河) 이북지방(以北地方)을 지칭(指稱)한다
.]

줄쌀의 효능에 대해서
<본초강목(本草綱目)> 곡부(穀部), 제 23책, 일어판 <신주해 본초강목> 제 7권 115~116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고미(
菰米: 강목:綱目)

학명(學名):
Zizania latifolia Turcz.
과명(科名): 화본과(禾本科)

석명(釋名):
[교미(
茭米: 문선(文選), 조봉:彫蓬: 이아(爾雅), 조고:彫苽: 설문(設文)] 당운(唐韻)에는 조호(img1.jpg胡: 줄씨조, 턱에드리워진살호)라고 기서(記書)되어 있다.

조호(彫胡) 시진왈(時珍曰), 고(菰)는 원래 고(苽)라고 기서(記書)했던 것이다. 교초(
草)이다. 그 속에서 자라는 균(菌)은 과(瓜)와 같은 모양인데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이것을 고(苽)라고 한다. 그 미(米)는 서리가 내려 시들 때를 기다려서 채집(採集)하는 것이어서 조고(彫苽)라고 하고 혹은 잘못해서 조호(雕胡)라고도 한다. 매승(枚乘)의 칠발(七發)에는 이것을 <안호(安胡)>라 하고 있다. 이아(爾雅)에는 <설(齧)은 조봉(彫蓬)이고, 천(薦)은 서봉(黍蓬)이다>라고 되어 있으며, 손염(孫炎)의 주(註)에 <조봉(彫蓬), 즉 교미(: 줄풀교, 쌀미)다. 고대(古代)에는 이것을 오반(五飯)의 하나로 쳤던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정초(鄭樵)의 통지(通志)에는 <조봉(彫蓬), 즉 미교(米)이다. 반(飯)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설(齧)이라 한다. 서봉(黍蓬)이라는 것은 교()가 실(實)을 맺지 않는 것을 말하며, 다만 천(薦)을 만들 수 있을 뿐이어서 천(薦)이라고 한다>라고 되어 있다. 양신(楊愼)의 치언(言)에는 <봉(蓬)에는 수(水), 육(陸)의 이종(二種)이 있다. 조봉(彫蓬)이라는 것은 수봉(水蓬)으로 조고(彫苽)를 말한다. 서봉(黍蓬)이라는 것은 한봉(旱蓬)으로서 청과(靑科)를 말한다. 청과(靑科)는 서(黍)와 같이 결실하여 강지방(羌地方)에서는 그것을 먹는다. 현재(現在) 송주(松州)에 있다>라고 되어 있다. 내가 생각하건대 정씨(鄭氏), 양씨(楊氏)의 이설(二說)은 동설(同設)은 아니지만 그 둘에는 근거(根據)가 있다. 봉(蓬)의 유(類)는 일종(一種)이 아니기 때문이다.

집해(集解): 홍경왈(弘景曰), 고미(菰米), 일명(一名) 조호(彫胡)는 병(餠: 떡병)을 만들어서 먹는다.

장기왈(藏器曰), 조호(彫胡)라는 것은 고장초(
蔣草)의 미(米)를 말하며, 고대(古代)에는 중요시(重要視)되었던 것이다. 그래서 내칙(內則)에 <어(魚)는 고()에게 좋다>라고 되어 있다. 모두 물에서 산출(産出)되는 것이다. 조자건(曺子建)의 칠계(七啓)에 <방고(芳), 정패(精稗)>라고 되어 있는 것은, 그 이초(二草)의 실(實)은 반(飯)이 될 수 있는 것이어서 한 말이었다.

송왈(頌曰), 고(
)는 수중(水中)에 자라고, 엽(葉)은 포(蒲: 부들포), 위(葦: 갈대위)와 같다. 그것이 묘(苗)에 경경(莖梗)이 있는 것을 고장초(蔣草)라고 한다. 가을이 되면 결실하는 것이 조호미(彫胡米)다. 고대(古代)에는 미찬(美饌)으로 취급한 것이었다. 지금은 기근(饑饉)이 든 해에 채집(採集)해서 대용식량(代用食糧)으로 하는 정도의 것이다. 갈홍(葛洪)의 서경잡기(西京雜記)에는 <한(漢)의 태액지(太液池) 주변에는 모두 조호(彫胡), 자탁(紫), 녹절(綠節), 박총(薄叢)의 유(類)들이었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고(菰)로서 미(米)가 있는 것을 장안지방(長安地方)에서는 조호(彫胡)라 하며, 고(菰)로서 수두(首頭)가 있는 것을 녹절(綠節)이라 하고, 가로(葭蘆: 갈대가, 갈대로)로서 아직 엽(葉)이 풀지 않는 것을 자탁(紫)이라 한다.

종석왈(宗奭曰), 고장(
蔣)의 화(花)는 위(葦)처럼 푸른 열매를 맺는다. 가느다란 청마황(靑麻黃)과 같으며, 길이는 일촌(一寸)에 가깝다. 야인(野人)은 이것을 취수(取收)해서 속(粟)과 함께 죽(粥)을 쑤어 먹는다. 끼니를 때우기에 매우 좋다.

시진왈(時珍曰), 조호(彫胡)는 구월(九月)에 경(莖)이 추출(抽出)해서 위(葦), 초(
)와 같은 꽃이 피고, 길이 일촌(一寸)정도로 결실(結實)한다. 강상(降霜) 후에 채집(採集)한다. 크기는 모침(茅針)만 하고, 피(皮)는 흑갈색(黑褐色)으로 그 미(米)는 매우 하얗고 활니(滑)한 것이다. 밥으로 지으면 향취(香脆)한 것이다. 두보(杜甫)의 시(詩)에 <물결은 고미(菰米)를 표침운흑(漂沈雲黑)>이라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주례(周禮)에는 공어(供御)에 육곡(六穀), 구곡(九穀)의 수(數)를 오렸고, 관자(管子)의 서(書)에서는 이것을 안선(鴈膳)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 미(米)만을 여기에 수록(收錄)하였다. 교(), 순(筍), 고(菰), 뿌리에 대해서는 별도로 초부(草部)에 게제하고 있다.

기미(氣味):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주치(主治):
[지갈(止渴)한다] <장기(藏器)> [번열(煩熱)을 해(解)하고, 장위(腸胃)를 조(調)한다] <시진(時珍)>

[부주(附注)]


고미(
菰米)는 곡(穀)으로 옛날에는 겨우 이것을 식용(食用)하였다. 요즘은 이러한 사실이 없다. 어떤 주(株)에도 능(能)히 실(實)이 나온다. 즉 화수(花穗)의 상부(上部)에 자화(雌花)가 피고 거기에 실(實)이 맺히며 화수(花穗)의 하부(下部)에 웅화(雄花)가 핀다. 이 웅화(雄花)가 아직 피기도 전에 수말(穗末)의 화(花)는 실(實)이 되어 있다. 실(實)이 나온다. 그리고 실(實)은 숙(熟)해지면 수(穗)에서 낙하(落下)한다.

송주(松州)는 사천성(四川省) 송반현(松潘縣).

현재 고미(菰米)의 과실인 영과(
果)는 생약시장(生藥市場)에서 <교백자(白子)>로 불린다. <약재학(葯材學)> 943P. 교백(白)은 고미(菰米)의 아(芽)가 <흑수균(黑穗菌)>의 기생(寄生)에 의해서 팽대(膨大)한 것으로서 미숙(未熟)한 것이며 중국(中國)에서도 일상(日常)의 식품(食品)으로서 요리(料理)에 오른다. 포자(胞子)가 열(熱)해서 갈색(褐色)으로 된 것은 고미묵(菰米墨)이라 하여 미묵(眉墨)으로 사용(使用)되었다..

어느 판본(版本)에서는 <포총(蒲
)>으로 되어 있다. 박(薄)은 아마도 포(蒲)의 오(誤)인 듯하다.]

줄풀 균핵의 효능에 대해서 안덕균의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교백(茭白)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줄(Zizania caudiflora{Trucz. ex Trin.} Hand-Mazz.)에 자극으로 생긴 균핵이다.

성미: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효능:
청열제번(淸熱除煩), 생진지갈(生津止渴)

해설:
① 청열(淸熱) 효과가 있어서 가슴이 답답하고 번열(煩熱)이 나는 것을 치료하며, ② 갈증을 풀어 주고 진액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③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응용된다.]

줄풀의 효능에 대해서 북측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 772-77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Zizania latifolia Turcz. 'Z. caudiflora Hand.')

다른 이름:
고미(菰米)

식물:
높이 2미터되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긴 버들잎 모양이다. 늦은 여름철에 줄기 끝에 이삭 모양으로 꽃이 핀다. 열매는 길이 약 2센티미터 되는 원주형이다. 각지의 논도랑, 개울가에서 자란다. 

열매(교백자):
가을철에 열매를 따서 겉깍지를 버리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잎에 단백질 1.2퍼센트, 기름 0.1퍼센트, 회분 0.5퍼센트 있으며, 씨에 프로테인, 녹말, 당이 많다.

응용:
동의치료에서 열매를 열내림약, 오줌내기약으로 쓴 기록이 있으며 장과 위를 고르게 하고 지갈 작용이 있어 열성구갈, 어린이 설사증에 쓴다. 전초와 뿌리줄기도 같은 목적에 썼다고 한다. 

민간에서 잎을 심장핏줄 계통 질병과 간, 폐, 콩팥, 위 질병에 쓰며 뿌리줄기를 화상 치료에 쓴다.
]

줄풀의 노화방지와 관련하여
<
세계일보 1993년 1월 27일자> <통일북한소식>서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려 있다. 

[
소풀 '고장초 줄' 말려 만든 차 건강식품으로 인기" 노화방지에 탁월

민간에서 흔히 '소풀'로 불리는 '줄'이 북한에서는 건강 장수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북한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 호에 따르면 중앙식물 연구원  연구소에서는 최근 줄을 말려 분말화해 '줄가루건강차'라는 것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는데 이 차는 특별한 첨가제 없이도 사람들의 건강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줄가루 건강차'는 일종의
자양건강차로서 노화를 방지하고, 오장(五腸)을 좋게 하는데 특효가 있으며, 당뇨병, 동맥경화, 만성대장염, 관절염, 위궤양, 심장병, 불면증, 비만증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이 차는 한번에 1그램씩, 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는 2그램씩 500ml의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줄은 벼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서 전국 각지에 퍼져 있으며 늪이나 물도랑등에서 잘 자란다.]

줄풀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꽃줄기가 깜부기병에 걸린 것 즉 교백흑분(茭白黑粉: Ustilago) 처방>

1, 젖을 나오게 하는 처방

교백(茭白) 18.5~37.5g, 통초(通草: 통탈목) 11g을 돼지 족발과 함께 푹 끓여 먹는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2, 어린 아이의 풍창(風瘡)이 오래도록 낫지 않을 때

고장절(菰蔣節)을 태워 가루내어 바른다. [자모비록(子母秘錄)]

<줄풀 뿌리로 치료하는 처방>

3, 뜨거운 물에 데이거나 불에 데어 아직 창(瘡)으로 되지 않았을 때
줄풀 뿌리를 깨끗이 씻어 흙을 없앤 다음 태운 재를 계란 노른자와 고루 섞어 바른다. [주후방(
後方)

4, 독사에 물린 상처
줄풀 뿌리를 태운재로 상처를 봉한다. [광제방(廣濟方)]

5, 서열(暑熱)로 인한 복통

신선한 줄풀 뿌리 75~111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湖南藥物誌)]

6, 고혈압, 이뇨, 갈증, 알코올 해독, 변비

천연혈압내림약-줄풀뿌리: 줄풀은 이뇨작용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알코올 독성과 기타 독을 없애는 작용도 한다.

고혈압약으로 쓰려면 줄풀의 뿌리를 물로 잘 씻은 다음 생채로 잘게 썰어서 하루 30~40g을 물로 달여 먹는다. 변비약으로도 쓸 수 있다.
[생활과 건강장수 제 2권 43면]

<줄풀 전초로 치료하는 처방>

7, 고지혈증

줄풀 분말을 한번에 2g씩 하루 4~5번 더운 물에 타서 끼니사이에 먹는다. [고려림상의전 407면]

8, 고혈압

고혈압에는 줄풀이 좋다

[제법(製法)과 용법(用法)]

줄풀을 초여름에 채취(採取)하여 그늘에서 말린 다음 보드랍게 가루를 낸다.

이것을 1번에 6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50일 정도 계속 쓴다.

[치료효과(治療效果)]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 33명에게 줄풀 산제(散劑)를 50일 동안 썼는데 15일쯤 지나서부터 두통(頭痛), 현훈(眩暈), 항강(項强), 수면장애(睡眠障碍) 등 임상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하였으며 30일간 쓴 후에는 대부분의 증상이 뚜렷하게 좋아졌다.

25∼30일에 이르러서는 혈압(血壓)이 많이 내리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치료 전에는 대상환자의 평균혈압이 24.4/15.0㎪(183/113㎜HG)였던 것이 치료 후에는 19.8/12.5㎪(149/94㎜HG)로서 4.6/2.5㎪(34/19㎜HG)의 차이가 있었다.

평가한 치료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

병기별 구분

대상예수

뚜렷하게 좋아진 것

좋아진 것

효과없는 것

1기

8

3

3

2

2기

19

7

8

4

3기

6

1

2

3

합계

33

11

13

9


혈압이 5.3/2.7㎪ 이상 내린 것을 뚜렷하게 좋아진 것으로, 4/2㎪ 정도 내린 것을 좋아진 것으로 평가함.

6개월이 지나 원격결과를 본 바에 의하면 치료가 끝났을 때의 혈압상태(血壓狀態)를 유지하고 있는 환자가 19예, 혈압(血壓)이 다시 오른 환자가 14예였다. (함경남도 동의병원 강정학, 한명옥 : 동의학, 1987-3)

줄풀엑기스로 고혈압병을 치료

[치료대상(治療對象)]

본태성(本態性)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 60예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그 가운데서 남자가 55예, 여자가 5예였다.  나이는 50대가 가장 많았고 다음에는 40대, 60대 순위였다.  병기별(病期別)로 보면 Ⅱ기 환자가 37예(대조 10예), Ⅲ기 환자가 23예(대조 10예)였다.  병을 앓은 기간을 보면 10년 이하가 34예, 15년까지가 20예, 20년까지가 6예였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줄풀엑기스 제법-흔히 있는 줄풀(
Zizania latifolia Turcz.)을 6∼7월 사이에 채취(採取)하여 그늘에서 수분함량이 5∼6% 되게 말린다.  이것을 4∼5㎝ 정도로 썰어 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달여 1차액을 얻고 찌꺼기를 다시 달여 2차액을 얻는다.  1차, 2차 달인 액을 섞은 다음 졸여 엑기스를 만든다.  줄풀엑기스를 1번에 2g씩 하루 3번 따뜻한 물에 타서 40일 동안 먹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병기(病期)에 따른 혈압(血壓)의 변화는 다음 표와 같다.


구분

최고혈압(KPa)

최저혈압(KPa)

치료 전

치료 후

혈압차

P

치료 전

치료 후

혈압차

P

2기
(n=27)

M±m

25.3±
0.3

17.9±
0.3

7.4

<0.01

14.7±
0.2

11.2±
0.2

3.5

<0.01

3기
(n=13)

M±m

29.7±
0.7

19.3±
0.2

10.4

<0.01

16±
0.4

12±
0.3

4

<0.01


혈압(血壓)의 변화와 함께 두통(頭痛), 팔다리가 저린 감, 뒷목이 뻣뻣한 감 등의 자각증상(自覺症狀)이 뚜렷하게 개선되었다.
혈청(血淸)콜레스테롤량은 치료 전후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1치료주기 후 효과가 지속된 기일은 Ⅱ기 때 30일 정도, Ⅲ기 때 75일 정도였다. (동의치료경험집, 1988)

줄풀액제(液劑)로 고혈압을 치료한 경험

[치료대상(治療對象)]

자각증상(自覺症狀)이 뚜렷하며 최고혈압(最高血壓)이 160㎜HG, 최저혈압(最低血壓)이 100㎜HG 이상인 고혈압병(高血壓病) 환자들을 외래에서 치료하였다.  대상환자 30예 중 22명이 남자이고 연령은 대부분이 50세 이상이었으며 발병기간이 짧은 경우 4∼6년이고(9예) 절반 이상(13예)이 7∼9년이었으며 8예는 10년 이상된 환자들이었다.

[치료방법(治療方法)]

우리 병원 약국에서 발효공학적 방법으로 만든 줄풀액제(液劑)를 썼다.  하루 100㎖를 3번에 나누어 먹게 하였으며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에 오게 하여 같은 시간에 혈압(血壓)을 측정하였다.  1년간 약을 계속하여 쓰면서 효과를 관찰하였다.

[치료결과(治療結果)]

약을 먹기 시작하여 3개월쯤부터 자각증상(自覺症狀)이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1년 후에 이르러 주요 증상들인 두통(頭痛)은 60%, 이명(耳鳴)은 55.6%, 팔다리가 저린 것은 42.8%가 없어졌다(표).
 

치료기간 증상

두통(頭痛)

현훈(眩暈)

이명(耳鳴)

팔다리 저린 감

치료 전 예수

30

20

9

14

치료 후
예수

3개월

22

16

7

12

6개월

18

12

5

10

1년

12

9

4

8

자각증상(自覺症狀)의 변화

다음으로 강압효과(降壓效果)를 보면 1년 후 최고(最高), 최저(最低) 혈압(血壓)이 각각 10㎜HG 이상 내린 환자가 10예, 10㎜HG 이하로 내린 환자가 12예였다.

그밖에 혈중(血中) 콜레스테롤소견을 본 바에 의하면 대상 중 4예의 환자들에게서 그 수치가 200㎎%로부터 160㎎%로 내렸다.
약을 오래 써도 별다른 부작용증상(副作用症狀)이 없었으며 소변(小便)이 잘 나가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다.

이상의 치료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1년간 약을 쓴 후에 훨씬 좋아진 환자(自覺症狀이 없어지거나 훨씬 좋아지고 最高血壓이 140∼150㎜HG, 最低血壓이 90∼100㎜HG 정도로 고착된 환자)가 10예, 좋아진 환자(自覺症狀이 퍽 좋아지고 最高, 最低 血壓이 각각 150∼160㎜HG, 100∼110㎜HG 정도로 내린 환자)가 12예로서 유효율(有效率)이 70%였다. (동대원구역 인민병원 조영혜 : 동의학, 1992-4) [동의치료경험집성]
 

줄풀속의 보자균(내열균)의 신비

줄풀에 대해서 충남 함박재 농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생을 '줄풀과 가시오가피' 연구에 바쳐온 강훈구 대표는 줄풀(고겡)에 대해서 자신이 펴낸 줄풀 책자 <고겡 건강법 21면>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줄풀"이 가지고 있는 성분등은 다른 물질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눈부신 체험을 통해 볼 때 다른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학계에서 주목하여 발견한 것 중 하나는 열에 강한 어느 균을 찾아 낸 것이다 .

보통의 균은 대개 70 - 80 도에서 사멸하는데 장시간의 고열에서 끓여도 죽지 않고 살아 남아 있는 생명체를 발견한 것이다.  이 균의 실체를 전자현미경으로 확인 한 것이 일본 東京大學의 의학부와 弘前大學의 이학부이다.

그 실체가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줄풀" 그 자체를 현미경으로 보면 이 미생물은 발견할 수 없다. 인간을 위시한 동물의 분비물이나 점막과 접촉하여 비로서 나타난다.

이것이 줄풀의
'접촉효과'라는 것이다. 몸속에 들어와 인간의 분비물과 접촉하면 혈액에 산소를 보급하고 혈액정화작용을 행하여 여러 노폐물이나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행하는 것이 아닌가 학자들은 보고 있다. 만병의 원인은 하나이다. 그것은 피가 더러워서 일어난다. "줄풀"의 작용은 이 말을 재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줄풀로 만든 "고겡"이라는 건강식품이 나온지 20년이 넘었고 지금까지도 전국에서 수많은 노인들이 이제 70대나 80이 넘으신 분들이 아직도 줄풀로 만든 고겡을 복용하고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강훈구 대표는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2001년 7월 25일 "시베리아 인삼이라 불리는 '가시오가피의 비밀'이라는 책(258면 도서출판: 영흥 1권: 8,500원 전국 서점에서 구입가능)을 펴낸 강훈구 사장은 1933년 충남 부여 출생으로 강경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여 강경상고 교사를 역임하고, 문예지 <시나리오문예> 편집장을 위시 편집인 생활을 하였다. 또한 건강지 <건강패밀리> 발행인이며, 고향에서 수산업협동조합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마코모식품 설립 운영하고 도서출판 한국자연과학과 (주)한국자연과학을 1985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과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하여 20년 가까이 역사가 축적되어있다. 저술로는 1, 고겡건강법 2, 고장초건강법 3, 맥록소건강법 4, 면역력 저항력을 높이는 건강법 5, 매실과 영지건강법 6, 풀가사리건강법 7, 특허 4건 8, 특허 출원 4건 계류중에 있다.  

일본 가나카와 종합 갱생병원인 나나자와  병원의 진료부장인 와꼬 겐니(和合健二)박사는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나까무라 도요미 박사(國立弘前病院 院長)의 지도와 조언을 받아 자연식품인 "줄풀"에 대하여 오랬동안 연구를 계속한 결과 적어도 "줄풀"은 단순히 병을 치료한다는 치유효과면에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체질을 개선시키는 약"으로서 효과가 크다는 것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나는 이 "줄풀"을 차 대신으로 이용한지 6 년이 되었는데, 이후 이렇다할 병을 앓은 적이 없다. 겨울이면 감기에 시달렸으나 그것도 없어지고,
피로의 회복이 생각보다 빨라지는 등 확실이 자신의 체질이 바뀌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가입하고 있는 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사업일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함으로써 어쩔 수 없이 술을 마시는 기회가 많고, 그러면 틀림없이 숙취로 고생한다. 무슨 부작용 없는 좋은 약이 없겠느냐"고  묻는다.  그래서 "줄풀"을 권하고 차 대신 뿐아니라, 술 마시기 전에 마셔두도록 하였다. 거짓말 처럼 그 후부터 숙취가 없어지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놀라와 한다.

또 맥주 알러지증에 시달 리는 분에게 "줄풀"을 권했더니, 약 한 달 뒤에 만났을 때  맥주를 마셔도 두두러기가 나지 않고 매사가 편안해 졌다고 좋아했다.

여성에게
변비는 미용과 건강의 커다란 적이다. 뿐만 아니라 변비로 인해 어깨가 아프고, 배가 부르고 ,머리가 무거우며 두두러기가 날 뿐만 아니라, 혈압이 높은 사람이 변비를 하면 점점 더 혈압이 오르다 잘못하면 뇌일혈이 되는 무서운 증상이다.

중년이 되어서도 여드름 같은 것이 나면 배설 기능이 좋지 않아서 일어나는 것으로 그 원인이 변비다.
만성병이나 성인병은 병적인 물질(독소나 노폐물)이 몸안에 쌓이기 때문에 일어나며, 이 때문에 만성질환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고혈압이나 성인병은 그 근본을 해소하지 않으면 백년이 되어도 완전히 치유되지 않는다.

내가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줄풀"은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힘이 높기 때문에 병이 되는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또 독소가 몸 안으로 들어와 흡수 되더라도 그 독소를  가진 물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즉 몸 안에 들어온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풀 가동해 주는 것이다.

또 줄풀에 함유된 섬유질은 몸 안의 콜레스테롤치를 정상화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장암"의 발생을 저하시키는 힘이 있음을 동물실험을 한 결과 증명되었다.

"줄풀"의 이러한
해독, 배독작용은 몸 안의 밸런스 회복이나 장기의 기능을 도울뿐아니라 혈액의 정화작용에도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혈액이 오염되어 깨끗하지 못하면 신장뿐만 아니라 여러 장기에도 장해를 가져와 피로감이 강해지고, 하찮은 일에도 병에 걸리기 쉽고, 그것이 정신에도 영향을 미쳐서 매사가 귀찮아 지고 소극적인 성격이 되어 버린다.

줄풀을 평생 연구하신 줄풀 권위자 강훈구 박사에게서 20년 이상 체험을 통해서 아래의 기록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내용은 이러하다.

[줄풀이 인체에 미치는 33가지

 
줄풀(고겡)은 이런 질병에 이런 이유로 효과가 높다.

인간과 같이 의료용의 기구를 지니지 못하고 약품도 지니지 않은 야생하는 새나 동물들이 아주 옛날 옛적부터 본능적으로 접하고, 상처나 병에 걸렸을 때, 이용하여 온 식물이 바로 그것이 원생 고장초(줄)이다. 이 원생 고장초는 강력한 부활력과 생명력을 높이는 놀라움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고, 전하여져 내려 왔다. 이 놀라움에 대하여 많은 과학자들은 그 메커니즘에 대하여 해명하고자 노력하여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원생 고장초의 분말 “고겡” 은 오랜 옛날부터 활용하던 방법을 손상시키지 않고 발효 숙성시킨 순 분말화한 특허 제품이다. 이 "고겡" 은 모든 종류의 병상에 대하여 효과를 발휘한다. 더욱이나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까지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서 소개하는 여러 실험 에는 오늘까지 세일 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이 분말을 이용하여 건강을 다시 찾은 기쁨의 일부분이다. "고겡" 은 경험적으로 모든 병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을, 과학의 눈으로 호가인하고 있는 수가 많지 않는 자연 산물이다.

약리적인 효과 “8대 특징”

고장초가 각종 질병에 대하여 효과가 있다는 것은, 수백년 전부터 체험적으로 알고 있었으며,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나, 그 내용이나 약리적인 효과에 대한 설명은 불충분하였다.
그것이 일본의 국립대학인 히로사키 대학의학부 교수화 히로사키대학병원장을 역임한 고 쓰노다 박사, 전 히로사키대학병원 명에 원장을 지낸 고 나까무라 박사를 위시한 많은 연구자들의 과거 10여 년에 걸친 연구 성과로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 것을 크게 나누면 8가지의 흐름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혈액의 흐름을 조정한다
혈관의 활동을 원활히 하고, 영양 섭취를 활성화하고, 노폐물을 배제하는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혈관 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염증 등으로 생긴 병독을 분해하고 배설한다. 이것은 혈액을 정상화하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영양 섭취를 활성화시키어 혈압을 안정시키는 길이기도 하다. 동시에 산성화 되어 있는 혈액에 대해서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이나 심장질병뿐만이 아니라 어깨 결림이나 타박에 의한 어혈 등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2. 생체의 여러 기관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시킨다
이 작용은 신체 속의 환경 즉, 혈액의 약알칼리화, 체내의 이물의 배제, 장내 세균의 균형 유지, 세포 활동의 강화, 소화 촉진,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 라는 여러 가지의 몸의 상태를 정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체내 밸런스는 동시에 정신적인 안정을 초래하는데 대단히 큰 효과를 나타낸다.

3. 내분비 장기의 기능을 높인다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변비와 설사까지도 해소함은 물론, 위와 간장, 신장, 비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다.

4. 면역 현상의 원활화
병을 예방하거나 고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면역 현상의 원활화이다. 이것을 보체가(補體價)라고 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보체의 값은 30~35인데, 고장초를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88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 “고겡”을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병을 예방하는 힘이나 병을 고치는 치유력이 2~3배의 힘을 지니게 된다.

5. 세포의 부활화와 회복 기능의 회복
육아조직(새살 조직), 켈로이드(화상 등이 아문 후에 생기는 볼그레한 상처 자국) 등의 선유질의 기질화인데, 이 작용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기초적인 체력을 만드는 일환이다. 그러므로
상처를 받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예를 들면 화상의 경우, “고겡” 습포로 이용하면 대부분 흉터를 남기지 않고 쾌유된다. 이것은 세포의 부활과 회복 기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6.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억제한다
해독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즉 매크로파지(대식세포)의 작용이 활발하게 되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감기 등의 예방에 대단히 효과가 있다.
또한 “고겡” 이 지니고 있는
진통 작용에 의해서 관절 류머티스나 신경통 등의 참기 어려운 통증을 덜어 준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이 안정된다.

7. 임파구, 백혈구의 저항력을 높인다
염증이라는 것은 조직을 침식하는 것에 대한 조직 활동의 도전으로, 세포의 일부가 상처를 입거나 괴사하여 병원균 때문에 조직이 황폐하였을 때, 이 손상된 부분을 수복하는 것은 백혈구의 역할인 것이다. “고겡”을 애용하면 이 백혈구의 작용이 활발하여져 병원균을 퇴치하여 준다.
동시에 조직의 침식이라는 생체에 일어난 변동에 대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여져 임파구의 작용이 활성화된다.

8. 혈당치의 저하
부신피질 호르몬의 당, 대사 조정 기능이 활발해져 혈당치가 내린다. 이상과 같이 원생 고장초의 순 분말 “고겡”의 약리적인 효과는 하나하나가 별개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므로, 그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말을 할 수 있다.
인간처럼 의료용의 기기나 약품을 지니지 않은, 야생의 조류나 동물이 1억년 이상을 본능적으로 접하고 이용하여 온, 강력한 부활력과 생명력을 지닌, 자연계의 식물 “원생 고장초”를 이용한 “고겡”은 모든 종류의 병의 증상에 대하여 효과를 발휘하고,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여러 종류의 실험 예는 오늘까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고겡”을 이용하여 건강을 다시 찾은 기쁨의 일부일 뿐이다.
1. 고혈압
“고겡”을, 하루에 7~8회를 음용을 하고, 온욕을 겸한다면, 약 1년내로 이용자의 대부분은 혈압이, 안정된 건강 상태가 된다. “고겡” 은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종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위시하여,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생체에 불리한 상태에 대하여 방어적으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2. 저혈압
저혈압증으로부터의 탈출에는 체질 그 가체를 개성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심장과 혈관의 수축력을 높이는 일이다. "고겡" 에는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동시에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건강을 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저혈압증 특유의 위장이 약하고, 어지럼, 두통을 해소하여 준다. 하루 7~8회의 “고겡” 의 음용과 “고겡탕” 의 이용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체질 개선에 성공하고 있다.

3. 빈혈
이 "고겡" 을 하루에 7~8회 음용을 계속하는 것만으로, 빈혈에 특징적인 증상인 가슴 두근거림, 머리의 무거움, 두통, 현기증, 귀울림, 식욕부진 등 대부분이 해소된다.

4. 혈관의 노화 (동맥 경화)
혈관의 강화를 위하여서는 하루에 9~10회를 음용하고, 입욕법을 실행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근심을 던다. 사람은 연령과 더불어 혈관도 노화를 하고, 혈관의 벽도 거칠어지며 두께를 더하여 탄력성을 잃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혈류의 벽이 보호되고, 혈관의 작용이 원활하게 유지되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동시에 혈류의 흐름이 순조롭게 유지되므로 협심증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5. 혈액순환의 불량
병이라 일컬어지는 대부분은 “피의 흐름” 과 깊은 관계가 있다. 피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불면과 안절부절못하거나, 나른함, 두통, 어깨 결림, 손발의 화닥거림, 요통 근육통 등이 일어난다.
"고겡" 을 하루에 7~8회를 음용을 한다.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하여 준다.
결국은 소화 기관의 작용을 돕고, 전신에 혈행을 좋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6. 냉증

혈액의 조정을 행하는 자율신경이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사람은 아무래도 냉증을 느끼기 쉽다. "고겡" 을 하루에 10회 정도를 음용을 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밸런스를 정상화시킨다.

7. 고지혈증(콜레스테롤의 과잉)

동물성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액 속에 지방이 증가하여 동맥의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이 '저비중 콜레스테롤(LDL)' 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큰 원인이다. 그래서 이 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겡" 은 이 '저비중 콜레스테롤'을 대청소하여 준다. '소형 리포단백'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하고 있다.
하루 7~8회 음용을 한다. 빠른 사람은 약 3~4개월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하고 있다.

8. 심장병

심장에 장해(기능적, 기질적, 신경적)가 생기면 여러 양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줌 양에 이상이 없는데 어지럼과 불면이 있다던가, 기침과 담이 나오기도 하고, 오줌의 양이 적고, 가슴속이 막힌 듯 답답하고, 맥이 흐트러지고 숨이 막히거나 한다. 특히 오줌의 양이 적으면 어지럼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고, 안절부절못하는 정신, 신경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세 진다. 말하자면 소위 말하는 심신증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심장병에 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여 둔다.

그밖에 빈혈이나 신장병 호르몬 대사에 이상이 일어나, 그것이 원인으로 심장 장해를 일으키는 케이스도 있다. "고겡" 을 하루에 6~7회 음용하므로 이뇨장용이 활발하게 되고, 호르몬 대사를 정상화하는 작용이 놀라울 정도로 활성화된다. 그러나 심장병의 경우에는 먼저 체내의 혈액 흐름을 좋게 하여, 체내의 여러 장기의 작용을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
처음에는 하루에 2~3회 정도를 음용하기 시작하여 서서히 횟수를 늘려 나가 몸에 배게 한다.

9. 간장장해

간장은 남아 돌아가는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저장을 하거나, 단백질,당,지방에 대사를 조정하기도 하고, 체내에 침입하여 온 독성 물질이나 음식물에 함유하고 있는 독소를 해독하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이 간장에 장해가 일어나면 안색이 흙색이 되고, 기력이 떨어지고, 수족이 나른하여지고 냉하여진다. 식욕도 없으며 어지럼이나 오줌의 양도 적다. 이런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혹은 황달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게 입술이 마르기도 하고, 상복부가 불러 오르는 것은 급성의 간장장해라 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에나 간장 기능에 장해를 일으켜 정체하는 것은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행하여지지 않아, 혈행이 둔하여지고 이에 따라 혈액이 탁하여 진다.
"고겡" 을 하루에 7~8회를 음용하므로 혈행을 촉진하고, 간장의 작용을 정상화시키고, 심신을 부활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가 높다.

10. 오줌누기의 이상

오줌 누기가 나쁘고 오줌의 양이 적고 혹은 역으로 오줌을 자주 보거나 혈뇨나 오줌을 눌때 통증을 수반하는 등의, 여러 모양의 배뇨 이상의 경우, 그 원인으로는 신장, 방관, 요로 등의 감염증과, 결석이나 전립선 비대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어느 것이거나 오줌의 배설이 정상이 아니라면 체내의 노폐물이나 유해 물질이 배설되지 못하고 축적된다. 그리고 역으로 유익한 물질이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고겡" 은 뛰어난
이뇨작용뿐만 아니라 노폐물이나 유해 물질을 몸밖으로 배설한다는 작용이 있다.

11. 위장병

위장병에는 기능적인 것으로 과식과 과음이 원인인 것이 있으며, 신경성인 것, 소위 말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것이 있다. 현대인에게 많은 위가 묵직하다,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메슥거리다, 아프다 라는 위장의 부조에는 “고겡”의 음용은 가장 적절한 해소 방법이다.

"고겡" 에는
위 점막의 손상을 수복하고 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따라서 정신 안정제적인 작용도 대단히 강하다.

하루에 7~8회를 음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식후에 차 대신 음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식후의 음용은 소화제적인 역할을 하며 변비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12. 당뇨병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체질로 태어나면서 인슐린 분비가 약한 사람과, 비만으로 췌장이 혹사당한 결과로 인슐린 분비가 쇠약하여 진 사람, 혹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인슐린의 소비량이 증대하여 분비가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등이 있다. -세포가 인슐린을 받는 수용체에 이상-

"고겡" 에는「높은 혈당이 몸 안에 넘쳐나 높은 혈당 상태에 정력과 체력이 저항하고 있는 상태」를 근본으로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놀라운 작용이 있다.

하루에 8~9회 음용을 한다. "고겡탕"을 만들어 하루 2회 정도를 목욕을 하면 혈당치를 정상적인 상태로 내린다.

13. 두통과 편두통

두통에는 고혈압이나 뇌종양, 신염, 혹은 눈, 귀, 이 등에 이상이 있다는 확실한 원인이 있는 것과, 원인 불명의 혈관 확장이 지나쳐 좌우 어느 쪽의 측두부(側頭部)가 맥을 때리듯 하는 격심한 "편두통"이 있다. 어느 경우나 혈관의 확장이나 수축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피의 흐름을 좋게 하면 통증은 해소된다. "고겡" 에는 다른 식물에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진통 작용을 갖고 있다.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혈관을 확장과 수축을 도와 전신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전신을 개선하여 준다. 하루에 8~9회를 음용하고, “고겡탕”을 이용하여 만성의 편두통이 2개월로 치유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14. 불면증

불면증에 공통되는 점은 1. 자율신경 실조나 극도의 피로 2. 신장 기능의 저하 3. 방광의 작용 이상이나 빈혈 4. 몸속에 들어 온 음식물의 소화,분해,해독을 하는 간장의 혹사 등이다.

"고겡" 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신장 기능을 정상화하고, 방광이나 빈혈을 고치고, 간장의 작용을 돕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고겡" 을 하루에 6~7회를 음용한다.

15. 어깨결림

어깨의 결림은 신체의 주의 신호이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일을 하거나, 바느질 같은 일을 하고 난 후와 같은 어깨 근육의 혹사뿐이 아니라, 위장이 나빠지거나, 변비, 감기, 혈압이 높다는 등의 신체의 여러 증상에 의하여 나타난다. 그 때문에 어깨가 결린다는 것보다 그 원인인 병이나 증상을 고치지 않으면 근치는 어렵다. "고겡" 은 위장의 정상화, 변비의 해소,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의 개선 등의 건강 증진 효과를 발휘한다. "고겡" 을 하루에 7~8회를 음용한다. "고겡습포법"을 활용한다면 효과는 온 몸에 뛰어나게 나타난다.

16. 관절류머티즘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의 치료에 온천탕 치료라는 말을 할 정도로 입욕요법은 옛날부터 알려져 있다. 그런데 특히 "고겡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쓰노다 박사의 10년에 걸친 연구에 의해서 해명되어 있다. 이것은 "고겡" 에 함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이 피부로부터 흡수되여 환자의 병소를 수리하고 복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보온, 진통, 혈행을 좋게 하는 신진대사 촉진 등과 같은 복합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따라서 "고겡" 의 특징인 노폐물과 붕괴 조직의 배설작용의 효과는 “고겡탕”에 입욕하여 2~3일이 지나면 맹렬한 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고겡" 의 작용으로 몸속에 축적되어 있던 노폐물과 붕괴 조직이 배설되기 때문이다. 하루에 9~10회를 음용과 입욕법을 실행한다. 따라서 통증이 있는 곳에 하루 수회의 "고겡습포" 하므로 만성 관절 류머티스의 통증이 서서히 해소 되어 간다.

17. 요통

요통의 대부분은 환부를 직접 다습게 하므로 통증을 가시게 할 수 있으나, 카리에스나 신장결석등에 의한 2차 적인 증상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어 있는 병을 고치는 것이 선결이다.

그런데 추간반 헤르니아(디스크), 변형성 척추증 등과 같이 뼈의 노화 등이 원인인 요통의 경우는 온열 요법이 가장 유효하다. 추간반 등에 통증이 일어나면 주변의 근육은 긴장하여 수축을 한다. 그리고 추간반 등에 무리한 압력이 가하여져 통증도 증가한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때에 환부를 다습게 하면 수축하고 있던 근육이 이완 되여, 추간반이나 신경 등에 압박이 풀어져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하루에 "고겡" 을 7~8회를 음용한다. "고겡탕"으로 반신욕은, 신체의 일부분을 데웠을 때, 그 부분의 피의 흐름만을 갑작스레 데우지 않으려는 호메오스태시스(항상성 유지 기능)가 작용하여 열을 전신에 분산시켜, 전신의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준다. 이 때문에 보온 효과가 장시간 유지되고 근육에 혈행이 좋아진다. 더구나 환부에 하루 수회의 "고겡습포"를 병용한다면 한층 효과적이다.

18. 척추의 손상

추간반 헤르니아(디스크)는 완치가 어려운 병중의 하나이다. 일반 병원에서의 치료는, 열기욕(熱氣浴), 적외선, 초단파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원리는 “고겡탕”을 이용한 입욕과 같다.

하루에 8~9회 "고겡" 을 음용으로 체내의 손상을 입은 골세포(骨細胞)의 재생을 활성화시키고, 38~40도의 미지근한 탕에서 15분 정도 들어가 있으면 혈액순환이 높아지고, 수축하고 있었던 근육이 완화되어, 추간반이나 신경에 압박4이 이완 되여 통증의 정도나 빈도가 적어진다.

19. 갱년기장애

갱년기장애는 45세 이상의 여성 특유의 증상이다. 이것은 호르몬계의 밸런스가 문어 지기 때문에, 간뇌의 자율신경 중추에 혼란이 생겨 자율신경실조가 되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여러 양상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하루에 10회 정도를 음용하고 "고겡입욕법"을 실행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수개월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고겡" 의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이 전신에 미치어, 그 때문에 나른함, 안절부절, 식욕 부진, 생리 불순이라는 고통이, 언제인지 모르게 해소되고 만다. 또한 "고겡" 은 한방에서 말하는 수독(水毒)을 해소한다. 즉 수분의 대사를 촉진하여 한층 건강 효과가 오르는 것이 된다.

20. 치질

치질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흔한 병으로 죽어야 낫는 병이라 말할 정도로 난치병이다. 치질은 피의 흐름이 막히고, 국소의 울혈이 주체가 되어, 염증이나 통증, 탈항이라는 증상이 된다. 가장 많은 것이 변비에 의한 배변 시에 힘을 주는 것으로, 항문의 주위는 혈류의 흐름이 나쁘게 되고, 보이지 않으므로 내팽개치기 쉬운 곳이다.

"고겡" 의 지혈, 소염, 진통 작용은 이 치질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하루에 7~8회를 음용한다. 음용으로 정장작용을 촉진하고 변통을 좋게 한다. "고겡탕" 은 혈행을 좋게 하고, 소염, 진통 작용을 높인다. 다른 한 방법은 "고겡" 을 대야 등에 풀어 환부를 담근다. 대부분의 사람이 치질의 고민으로부터 해방되어 있다.

21. 변비

변비는 영양의 흡수를 나쁘게 하고 살결이 거칠어지게 한다. 식욕부진, 고혈압, 요통 등을 일으키며 여성에게는 미용과 건강에 큰 적이기도 하다.

"고겡" 에는 항균성(抗菌性) 외에, 항 염증 작용과 항 궤양 작용이 2차 적인 작용도 잇다. 그 중에서도 풍부한 식물섬유의 작용에 의한 장 점막의 자극과 연동 운동의 활발화는 변비를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고겡" 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등에 의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해소한다. 또한 "고겡" 은 피부를 죄는 작용 즉
수렴작용(收斂作用)과 보수작용(保水作用)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부에 싱싱한 윤기를 준다. 하루에 9~10회를 음용한다. 악질적인 변비도 용이하게 해소할 수 있다.

22. 감기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하여 감염되는 것과 추이에 의한 것이 있다. 어느 것이나 피로에 의한 저항력의 저하가 원인이다. 감기는 만병의 원인이 되므로 그 체질을 개선하여야 한다.

"고겡" 을 하루에 7~8회 음용하고, "고겡탕"을 이용하는 사람의 100%가 감기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이 높아져 체질이 개선되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특히 "고겡" 에 의하여 매크로파지라 불리는 대식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탐식하여 몸밖으로 배출하여 버린다. 따라서 "고겡" 의
소염작용으로 인후(咽喉)의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다. 이 때는 "고겡" 을 차처럼 만들어 목물을 하면 좋다.

"고겡의 목욕"은 약 40도의 온탕에 15분~20분 정도를 하면 좋다. 코가 막히거나 맵싸할 때 족탕(足湯)방법, 즉 무릎 밑을 "고겡탕"을 만들어 15분~20분 정도를 담근다. 그리고 "고겡차"를 한 두 잔을 마신다.

23. 알레르기성 체질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하기 위하여서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먹어 치우는 백혈구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고겡"은 부신피질 호르몬을 왕성하게 하여 백혈구를 활발하게 한다. 하루에 7~8회 음용을 하므로 건강 증진에 효과를 높인다. 최근 화제인 알레르기성 비염 등은 자율신경의 실조도 영향을 가하고 있으므로,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고겡탕"으로 15분 정도 가슴 밑 요탕(腰湯)을 하면 대단히 효과가 높다.

24. 천식

천식의 원인은 많다고 하는데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있다. 감염증, 알레르기성, 심인성, 환경오염 등이 지적 되여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체질을 개성하여,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겡" 을 어린이라면 하루에 4~5회, 성인은 8~9회 정도를 음용하고, "고겡탕"을 이용한다.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약한 성격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고겡”에는
저항력이나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 방법으로 천식을 해소하였다는 보고가 많다.

25. 부종(浮腫)

몸의 부기는 신장병, 방광염, 간염, 고혈압, 심장병이 원인인 경우 외에도 과음을 하거나 과로를 하였을 때도 일어난다. 이들의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첫째가는 일이다. "고겡" 에는 신장병, 간염, 고혈압 등을 치유하는 힘이 있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조정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 작용으로 체내의 자연치유력이 높아지고 여러 가지 병과 증상을 물리친다.
부종은 한방에서 말하는 수독(水毒)이다. "고겡" 은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이 수독을 해소하는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하루에 7~8회 음용으로 체질을 강화하고 자연치유력을 높여 놓으면, 부종의 원인인 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것이 된다.

26. 숙취, 차멀미

숙취의 방지는 간장기능의 정상화와 강화가 필요하다. 술을 마시기 전후에 “고겡”을 음용하여 먹는 것도 예방의 하나다. 하루에 5~6회 음용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차멀미는 위장의 부조, 수면의 보족, 피로와 체질이 주된 요인이다. 하루에 5~6회의 음용으로 위장을 튼튼히 하고, 신경을 진정시키고,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를 타거나 할 때 "고겡" 을 음용하고 타면 차멀미를 하지 않느다는 보고가 많다.

27. 구강 내의 짓무름

구내염은 입 속에 생기는 염증으로 특히 위장이나 간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직접 구내염을 해소하기 위하여서는 “고겡”을 하루에 몇 번이고 입에 물고 있으면 좋다. 그러나 구내염의 원인인 위장이나 간장의 작용을 정상화하기 위하여서는 하루에 6~7회를 음용을 한다.

"고겡" 의 작용에 의하여 위장과 간장을 정상화하고, 소염작용과 항균 작용으로 2차 감염을 방지하여 준다.

28. 치통, 치조농루(풍치)

치통을 순식간에 해소하여 주는 것이 “고겡” 이다. 이것은 "고겡" 의 2차 적인
소염작용, 항균작용, 진통작용에 의한 것이다. 충치나 풍치는 근본 요법은 치과의사의 영역일 것이나, 충치의 통증에는 "고겡" 을 아픈 곳에 집어넣으면 통증은 멈출 것이며, 풍치에는 잇몸에 물고 있으면 부기도 빠지고 출혈도 멈춘다. 예방으로는 "고겡" 을 하루에 5~6회를 음용하고, "고겡" 으로 이를 닦는다.

29. 비염

비염은 체질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하루에 6~7회 "고겡" 을 음용하고, 입욕을 하므로 저항력,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30. 데인데(화상)

데었다 하더라도 여러 모양의 정도가 있다. 간단한 것이라면 그 자리에서 가루를 바르고, 뒤에 물로 개어 버르거나 습포를 한다면 통증도 없이 흉터도 없이 낫는다.
켈로이드(화상 등이 아문 후에 생기는 불그레한 상처 자국)가 남을 정도의 큰 화상의 경우는 분말을 바르거나 온 습포를 하거나 입욕 등을 계속한다. 이것은 "고겡" 의 2차적인
소염작용, 진통작용 외에 피부 조직의 재생 효과 때문이다.

31. 지혈(止血)

찰과상이나 베인데 에는 "고겡" 을 바르면 금새 피가 멈춘다. 이것은
혈액의 응고작용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세균이 내뿜는 독소를 중화하거나, 살균하거나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32. 무좀

무좀은 고온 다습의 여름철에 왕성하다. 이 무좀은 백선균 이라는 곰팡이가 발이나 손에 기생하여 일어나는 피부병이다. "고겡" 에 함유하고 있는 항성균은 이 백선균을 직접 살균을 하는 것은 아니라, 백선균에 의한 붕괴 조직을 배제하고, 그 생존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하루에 "고겡" 을 6~7회 이상 음용과, 하루 2~3회의 "고겡탕"으로 족탕을 하면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직접 환부에 "고겡 분말"을 뿌리는 것도 대단히 유효하다.

33. 욕창

"고겡 분말"을 죽처럼 온수로 개어 국소에 바른다. 이 때에 기름종이나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른 것이 마르면은 온수로 습기를 주고 하루에 1~2회 첨가한다. 이렇게 하면 국소의 붕괴조직이 제거되고 깨끗한 새살이 돋아나 건전한 피부로 덮이게 되여 창은 낫는다.
]

줄풀 목욕과 찜질 및 가루를 복용하여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한 연구 사례에 대해서 <실용고려약처방> 113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줄풀 목욕

조성: 줄풀

만들어 쓰는법: 개인목욕통에 물 150리터와 줄풀가루 25g을 넣고 39~41로 덥혀 아픈 부위 또는 몸을 담그고 10분 동안 찜질한다.

이와 함께 줄풀 가루에 밀가루(혹은 농마가루)1:1의 비율로 섞어 반죽한 것을 천에 펴서 따끈하게 덥힌 다음 아픈 관절 부위에 대고 찜질한다. 목욕과 찜질을 매일 한번씩 하는 한편 줄풀 가루를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뜨거운 물에 타서 먹는다. 30일을 한 치료 주기로 한다.

쓰는데: 류머티스성 관절염

연구 자료: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 7(남자 4, 여자 3, 나이는 20~60)를 위의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관절아픔이 6례에서 멎었고 온몸 증상도 뚜렷하게 좋아졌으며 혈침도 일부 정상으로 되었다.]

줄풀의 면역력 증진에 대해서 일본의 의학박사 오꾸다히로미치가 감수한
<건강, 영양식품사전> 167-170면에서는 이렇게기록하고 있다.

[줄풀

보체(補體)를 활성화시켜서 면역력을 높인다.


줄풀은 옛부터 일본의 각지에 군생하고 있는 벼과 식물인데 일반적으로
<고모, 고모가야, 가쓰미, 치마끼구사>라 불린다. 호수나 냇가의 물가에 자생하고 옛날에는 줄풀의 열매를 죽을 끓여서 먹었다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또 아메리카에서도 원주민이 <들의쌀>이라해서 먹고 있었고 중국에서는 식품으로 시판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신불에 바치는 경우가 눈에 띈다. 동경의 신전명신(神田明神)을 비롯하여 천엽(千葉)의 향취신궁(香取神宮), 대분(大分)의 우좌신궁(宇佐神宮), 도근(島根)의 출운대사(出雲大社)등 많은 신사에 신사(神事)로 남아 있다. 예를 들면 신전명신(神田明神)에서는 해마다 6월에 줄풀로 짠 바퀴처럼생긴 윤(輪)속을 들어가게 한다. 출운대사(出雲大社)에서는 줄풀 위를 걷도록 해서 1년간의 무병 식재(息災)를 기원하는 행사가 옛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러한 예는 줄풀이 가진 약효나 생명력, 식량으로서의 가치 등을 경험적으로 알 게 된 일로 추측된다.

그 효용에 대해서는 <본초강목(本草綱目)>등에도 기재되어 있다. 또 줄풀의 뿌리는 독성이 없고, 소변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것을 그치게 하고, 갈증을 해소 하며, 장과 위를 이롭게 하며, 줄풀의 열매는 갈증을 그치게 하고 오장을 이롭게 하고, 대소변을 이롭게 한다. 줄풀의 줄기인 중심경(中心莖)은 치아를 이롭게 하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흉중부열풍기(胸中浮熱風氣), 이수(利水:
수분을 빼서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 등의 유효성이 있다고 한다. 이것을 현대의학적으로 분석하면 고혈압, 당뇨병, 간염, 위장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였다.

[화한약(和漢藥) 1974년, 의치약출판(醫齒藥出版)]

이 줄풀을 현대인이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건강식품이 있어 이 작용에 대해서 의학적연구를 하여 주목을 모으고 있다. 그 보고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안전성

피하투여(皮下投與), 경구투여(經口投與) 어느쪽에서도 급성 독성은 확인되지 않는다.

2, 위장에 대한 작용

동물실험 결과 소화기관의 운동이 좋게 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또 장내의 대장균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만성 질환 등의 예방 의의(意義)가 확인 되었다.

3, 뇌장해의 예방

고혈압 자연발생 래트에 의한 실험을 한 결과 ①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다. ② 먹이지 않는 그룹이 뇌장해를 일으켰는데도(50%), 먹인쪽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뇌장해에 대해서는 미소동맥류(微少動脈瘤)의 형성과 그 벽조직(壁組織)의 괴사에 의한 붕괴가 주체라고 하고 뇌졸중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4, 보체(補體)를 활성화시키려는 경향

사람의 면역기구 중에서 보체[면역작용을 가진 효소단백(酵素蛋白)]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① 미생물에 의한 염증을 방지하는 작용 ②
암세포를 억제, 파괴하는 인자(因子)를 제공하는 것등이 알려져 있으나 실험에서는 줄풀에 의해서 보체의 활성이 62~82배로 증가하였고, 건강한 사람의 상태 보다 30~50배가 더 많은 수치(보통 사람의 경우 보체의 값은 30~35)이다. 이것은 줄풀이 면역력 혹은 저항력의 부여 등에 적극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성호르몬의 활성화, 당대사(糖代謝)의 촉진 등의 유효성이 확인 되었다.

줄풀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에 대해서는 (재) 일본건강, 영양식품 협회가 1988년 5월에 [줄풀 가공 식품 규격 기준, 93년 7월 1일 일부 개정]을 제정하고 있고, [줄풀 식품]과 [발효 식품]에 대해서 각각 정의를 내리고 있다.
]  



[줄풀 위쪽 사진 암꽃, 아래쪽 사진 수꽃, 겨울철 모습,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줄풀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 방법에 대해서 일본에서 펴낸
<야채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줄풀순

학명: Zizania latifolia
분류: 벼과 줄풀속
원산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별명: 마코모(マコモ), 시나다께, 지마끼초(草)
영명: Manchurian wild rice
일본명: 마코모(マコモ)

프로필


줄풀은 중국 양자강 연안 지역에서 널리 자생하고 있고 재배 역사도 길다.

농림수산성의 통일 명칭은 마코모(줄풀)인데
일본에 자생하고 있던 줄풀은 줄풀순이 생기지 않는다. 줄풀순이 되는 것은 넓은잎 줄풀로 그 어린 줄기에 식용균 마코모크로포균이 기생하면 그 아래 2~3 마디가 비대하여 줄풀순이 된다. 이 잎으로 떡을 말아 찌기도 한다. 또 식용 이외에도 줄풀을 말려 돗자리를 만든 것을 불당에 깔기도 한다.

먹는 방법과 효능


생으로도 다소 단맛이 있지만 가열하면 한층 단맛이 증가하고 떫은 맛이 없는 죽순과 같은 맛이 된다.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으며
죽순과 옥수수를 합한 것 같은 맛과 향기를 지닌다. 먹는 것은 어린 줄기의 포기 밑 부분의 포엽을 제거한 것.  

표피는 벗길 필요는 없다. 자르면 곧바로 식초에 담근다.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살짝 데치는 것이 맛이 좋다. 볶음이나 나물, 튀김, 국으로 이용. 구워서 된장을 찍어 먹어도 맛있다.
]

[비고(備考)]


1, <본초습유(本草拾遺)>:
"고채(
菜)는 강동(江東)의 못이나 소택지에서 자란다. 고봉()의 위에 균봉(菌)과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것은 고()의 뿌리가 몇 년 경과하여 물에 뜬 것이다. 고수(首)는 고장초(菰蔣草)의 중심에서 자라며 가을이 되면 어린아리의 팔과 같이 되기 때문에 고수(首)라고 부른다. 또 작은 것이 있는데 먹처럼 까맣고 엄지 손가락만한 것을 오울(烏鬱)이라고 부르며 이것 역시 식용한다."

2, <촉본초(蜀本草)>:
"<본초도경(本草圖經)>에 고(
)는 물에서 자란다고 기재되어 있다. 잎은 사탕수수나 물억새와 비슷하다. 오래되면 뿌리가 둥근 쟁반처럼 되고 두터워지며 여름에는 버섯이 나고 가늘며 식용으로 하는데 고채(菜)라고 한다. 3년이상 자라면 한가운데에 검은 줄이 있고 먹을 수 있으며 이것을 고수(首)라고 부른다."

3, <일화자제가본초(日華子諸家本草)>:
"고엽(
葉)은 오장을 이롭게 한다."

4, <특허로 만나는 우리약초 제2권 829면>:
"특허 • 논문:

• C형 간염 활성 억제를 갖는 줄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조성물:
본 발명은 줄풀(
Zizania latifolia TURCZ)의 추출물을 사용하여 C형 간염 바이러스(HCV)의 복제에 필수적인 C형 간염 바이러스 유래 RNA 복제효소(RNA-dependent RNA polymerase)의 활성 저해제를 스크리닝하고 세포독성을 검토하여, 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의약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한다. 줄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고, 열매에는 녹말, 당분 그리고 갖가지 미량 원소가 홤유되어 있으며, 당뇨병, 고혈압, 중풍, 심장병, 변비, 비만, 동맥경화 및 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정보섭, 신민교; 도해향약(생약)대사전, 영림사, pp235~236, 1998), 특히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한다. 발명자들은 국내 자생 약용식물로부터 HCV의 치료제를 얻기 위해 노력하던 중, 기존에 중풍, 당뇨병 및 심장병 등의 질환에 사용되어 온 줄풀의 극성 및 비극성 용매 가용추출물이 HCV의 단백질 분해효소에 대해 강한 저해 활성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 특허공개 10-2003-0092449호, 주식회사 한국토종약초연구소

• 고장초 추출물을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본 발명은 고장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고장초 조추출물의 비극성 용매 가용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에 돤한 것이다. 본 발명의 고장초추출물은 매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염증과 알러지 반응에 관련된 사이토카인 활성 억제 및 비만세포로부터의 베타-헥소사미니데이즈(β-
hexosaminidase) 방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알러지 증상을 개선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 특허등록 제1181321호,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줄풀은 잎의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날이 있어서 낚시꾼들에게는 성가신 존재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맨살을 줄풀잎에 잘못 스치게 되면 상처가 나기 때문이다. 필자도 오랫동안 줄풀을 채취하여 전국에 보내드리고 있는데, 드신분들의 체험담 또한 각종 질병들로부터 해방되었다는 보고를 자주 듣고 줄풀에 대해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아무런 독성도 없이 안전하고 누구나 달여서 먹기 좋은 이러한 무병장수의 기질을 갖추고 있는 줄풀이야말로 지구 가족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줄풀을 섭취하고 무병장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jdm 필자는 줄풀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2004년 SBS 방송에 출연했으며 그 뒤 2013년에 채널A 방송에 출연하여 모든 국민들이 시청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취재 당시 찍은 모습을 보시려면 아래의 줄풀 37장의 사진들을 누구나 감상해 볼 수 있다.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우리땅에 자라는 토종약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약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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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풀 교백 사진 감상: 대만구글+일본구글: 1, 2,

줄풀 줄기 및 속 사진 감상: 1, 2, 3, 45, 6, 7,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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