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질경이 무엇인가?

해변의 모래땅에 자라는 갯질경이

 

 

 

 

 

 

 

 

 

 

 

 

 

 

[갯질경이의 뿌리에 모여 나오는 푸른색의 광택이 있고 주걱을 닮은 잎, 꽃이 핀 전초, 꽃봉오리, 흰색과 노란색이 함께 피는 장면, 노란꽃 확대, 꽃이 진 모습, 흰꽃속의 익은 열매의 모습, 사진출처: 일본/대만/한국 구글 이미지 검색]

지혈산어, 지통, 소염, 보혈, 감기, 치통, 치조농루, 옴, 사마귀, 종기, 어혈, 가려움증, 각종염증, 진통, 염증해소, 자궁출혈, 신경통, 생리부족, 모유불통, 이명,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자궁경부암, 기능성 자궁출혈, 월경감소, 상처와 부스럼을 다스리는 갯질경이

갯질경이는 피자식물문 목련강 갯길경목 갯길경과 갯길경속의 두해살이풀이다.

갯질경이의 학명은 <Limonium tetragonum (Thunb.) Bullock>이다. 갯질경이과는 전세계에 22속 440종 중, 유라시아 대륙의 온대에서 한 대에 거쳐 200종 이상이 있고, 우리 나라에는 1속 1종이 자란다.

바닷가의 갯펄이나 바위지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 30~60cm이다. 땅속에 굵고 곧게 자라는 뿌리가 있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모여 나고 긴 타원상의 주걱 모양이며 두껍고 광택이 있다. 길이는 8~15cm, 폭은 1.5~3cm이며 잎자루가 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8월에 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 달리는 수상꽃차례에 노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꽃이 핀다. 포엽은 녹색이고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의 끝은 약간 오목하게 팬다. 수술과 암술대는 각각 5개씩이다. 열매는 방추형의 삭과가 여러 개 모여 달린다.

이름의 유래는 바닷가에서 자라고 질경이를 닮았다는 뜻에서 <갯질경이>라고 부른다. 분포지는 경기, 충남, 전라, 경상, 제주 등의 바닷가에 분포하며, 해외로는 일본, 대만,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

참고로 이름이 같아 혼동되는 질경이과 식물인 <갯질경이(
Plantago major f. yezomaritima (Koidz.) Ohwi)>와는 다른 식물이다.

갯질경이의 여러 가지 이름은
보혈초[補血草=bǔ xuè cǎo=V쉬에차오V: 신강중초약수책(新疆中草藥手冊)], 서백리아보혈초[西伯利亞補血草, 대엽기송:大葉磯松: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금시엽초[金匙葉草: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황화보혈초[黃花補血草: 중약대사전(中藥大辭典)], 하마사지[ハマサジ=浜匙, 하마지사:ハマジサ: 일문명(日文名)], 갯질갱이, 갯질겡이, 갯질경이, 개질경이, 갯길경, 갯질경, 벌질경이, 근대아재비, 반짝잎개질경이 등으로 부른다.

※ 참조:
중국에는 우리나라 갯질경이와 비슷한 2가지가 있는데 학명은 아래와 같다.

1, 금시엽초[金匙葉草: Limonium aureum (L.) Hill.]
산비탈 혹은 습한 풀밭의 염분이 있는 땅에서 자란다. 중국의 동북 지구, 내몽고, 신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2, 보혈초[補血草: Limonium gmelinii (Willd) O.]
건조한 산비탈, 사막, 건조한 모래땅과 건조한 초원에 자란다. 중국의 요녕, 내몽고, 감숙, 녕하, 청해, 신강 등지에 분포되어 있다.

[채취]


<중약대사전>: "
금시엽초: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성분]


<중약대사전>: "
보혈초: 뿌리에는 각종 flwvon체, 즉 myricetrin, rutin, myricetin, rhamnoglucoside, myricitrin, isorhamnetin, quercetin, myricetin, monomethylether, tetrahydroxyflavone 등이 들어 있다. 그 외 leucoanthocyanidin condensed tannin이 들어 있는데 그 성분 중에는 cyanidol, rhamnoside, delphinidol 등이 있다."

[성미]


금시엽초: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맛은 싱겁고 성질은 서늘하다." 

보혈초:
<신강중초약수책(新疆中草藥手冊)>: "맛은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약효와 주치]


금시엽초: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가려움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보혈(보혈)하는 효능이 있다. 내복하면 신경통, 월경량이 정상보다 적은 병증, 젖이 부족한 병증, 이명 등을 치료하고 외용하면 여러 가지 염증을 치료한다."

보혈초:
<신강중초약수책(新疆中草藥手冊)>: "지혈하고 어혈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기능성 자궁 출혈, 자궁경부암 및 기타 출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중약대사전>: "
보혈초: 내복: 0.5~1냥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갯질경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갯질경이(Limonium tetragonum (Thunb.) Bullock)

식물:
높이 30~60cm 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거꿀달걀 모양의 잎이 뿌리목에서 모여 난다.
중부 이남의 개울가, 바닷가에서 자란다.

성분:
갯질경이속 식물의 뿌리에는 약 10%의 탄질질이 있어 탄닌 원료로 쓴다. 또한 뿌리와 잎에는 플룸바긴 C11 H8 O3이라는 퀴논 화합물이 있다.

작용:
바르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물집이 생긴다.

JMD 참조: 수포(물집)를 일으키는 식물: 구룡초(개구리자리) 무엇인가?

응용: 민간에서 옴과 사마귀를 떼는 데 바른다. 이것은 플룸바긴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본다.]

갯질경이의 효능에 대해 배기환의
<한국의 약용식물> 39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갯질경이(갯질경)

갯질경이과[Limonium tetragonum (Thunb.) A. A. Bullock]

두해살이풀. 높이 30~60cm. 뿌리는 굵고 곧게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고 주걱 모양으로 끝이 둔하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황색으로 9~10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긴 꽃줄기가 가지 끝에 이삭 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윗부분은 붉은빛이 돌며, 꽃통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포과(胞果)로 방추형이다.

분포/
전국의 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며, 일본, 만주에 분포한다.

채취/
열매를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다.

약효/
지상부 및 뿌리를 보혈초(補血草) 또는 금시엽초(金
葉草)라고 하며, 지혈산어, 지통, 소염, 보혈의 효능이 있고, 자궁출혈, 신경통, 월경감소, 유즙불통, 이명을 치료한다.

성분/
뿌리에는 myricetrin, isorhamnetin, tetrahydroxyflavone, 꽃에는 cyanidol이 함유되어 있다.

사용법/
지상부 및 뿌리 20g에 물 800ml를 넣고 달인 액을 반으로 나누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갯질경이가 숙취 해소 및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과 관련하여 <농진청, 경남과기대, 2015년 11월 17일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갯질경, '숙취 해소‧간 기능 개선' 효과

농진청·경남과기대, 알콜 농도 55% 감소

지방간 개선 59% 줄어


바닷가에서 자라는 ‘갯질경’이 숙취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정은주 교수 연구팀)와 함께 동물실험을 통해 갯질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 경감과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갯질경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벌과 소금기가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잎과 뿌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일종인 미리세틴(myricetin) 등이 고농도로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험결과에 따르면 갯질경을 먹인 쥐는 알코올만 먹인 쥐보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5.34±0.38nM에서 2.41±0.36nM으로 55% 빠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성 지방간 쥐에 갯질경 추출물을 8주 간 먹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에 가깝게 회복됐고, 간 조직 내 중성지질이 알코올성 지방간 쥐에 비해 약 59% 준 것도 함께 확인했다. 농과원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된 논문을 Natural product sciences, 지난 3월호에 게재했다.

황경아 농과원 기능성식품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용 작물로서 갯질경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란색과 흰색의 갯질경이 꽃의 상세 세밀화, 사진 출처: 일본 구글 이미지 검색>>]

갯질경이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466면 1320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갯질경이

과명: 갯질경이과
학명: Limonium tetragonum L
영명: Leadwort, plantago
일명: 하마사지[ハマサジ=浜匙=Hamazasi]

두해살이
초본식물로 높이 30~50cm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총생육질 주걱 모양으로 끝이 둔하고 거친 톱니가 있고 길이 8~15cm 화경은 30cm 이상으로 가늘게 자란다. 꽃은 황색 수상화서로 9~10월 핀다. 꽃받침은 통 같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위쪽으로는 붉은빛이 돌고 꽃통은 5개로 길게 갈라지고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은 5개이다. 과실은 포과로 방추형이다.

분포: 전국의 해변 모래땅에 생육 일본,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

약효: 진통, 염증해소, 자궁출혈, 신경통, 생리부족, 모유불통, 이명을 치료한다.

사용법: 전초 25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외용약으로는 30~40g을 물 1리터로 달여 환부를 씻고 찜질한다.

참고로 초본이 아닌 관목으로서 서양갯질경이, 미국갯질경이, 브라질갯질경이의 효능에 대해서 한미허브연구소에서 펴낸 <원색세계약용식물도감> 466~467면 1321, 1322, 1323호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1321-서양갯질경이

과명: 갯질경이과
학명: Plumbago europaea L
영명: Loadwort
스페인어: Velesa (Yerba de can'cer)
독일어: Zahuwurzel
프랑스어: Herbe aux cancer
이태리어: Crepanella
러시아어: Trawa raka

상록 덩굴성 관목으로 높이 1.5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타원형으로 엽병은 짧고 끝은 뾰족하며 광택이 나고 전연으로 꽃은 엽액에서 자란 긴 화경에 백색 수상화서로 핀다.

분포: 아프리카 원산으로 유럽에 분포하고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 이웃 나라들의 해안 또는 토질이 건조한 땅에 자란다.

약효: 구강염, 잇몸, 농루, 어금니 통증, 암성종기, 치유가 잘 안되는 상처, 궤양, 정맥류를 치료한다.

사용법: 뿌리와 잎 1주먹을 물 1리터로 달여 구강염에 양치질하고 암성종기, 궤양, 정맥류에는 2~3주먹을 물 1리터로 달여 면포에 흡수 환부를 찜질한다.

1322-미국갯질경이

과명: 갯질경이과
학명: Plumbago scandens L
영명: Devil's herb tooth wort
스페인어: Melaillo
독일어: Zahumurzel
프랑스어: Dentaire gripante herbe
이태리어: Crepamella

상록 관목으로 높이 2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난상 타원형으로 엽병이 있고 끝은 뾰족하고 전연이며 꽃은 엽액에서 자란 꽃대와 줄기 정상에서 백색 집산화서로 핀다.

분포: 아프리카 원산으로 유럽에 분포하고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와 이웃 나라들에 자란다.

약효: 발적제로 생리조정, 정신질환을 치료한다.

사용법: 잎, 뿌리를 찧어 수포를 얻는데 붙인다. 생리가 늦으면 허벅지, 정신질환에 목덜미에 붙인다. 어린이는 4~5분간 어른은 15분 정도를 넘으면 검게 타고 궤양을 일으킨다.

※ <jdm 첨부>: <<수포를 일으키는 다양한 천연물질들을 위에 기록된 <어린이는 4~5분간, 어른은 15분 정도를> 넘기지 않는 조건으로 각종 혈자리에 붙였다가 물집이 생기기 전 화끈거릴 때 떼어네어 응용해 보고 효과를 보게 된다면 대단히 안전한 수포요법 즉 발포요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의 사항: 유독하므로 먹지 못한다.

1323-브라질갯질경이

과명: 갯질경이과
학명:
Statice brasiliense Boissy Ar.
스페인어:
Guaikuru'-ka'a
일어:
하나하마자시[はなはまざし=Hanahamazasi]

상록 관목으로 높이 1.5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우상복엽으로 작은 잎은 타원상 피침형으로 전연으로 끝이 말린다.

분포:
북반구와 안데스산 원산으로 남아케리카 아르헨티나와 이웃 나라들에 자란다.

약효:
정혈, 성병, 간장병, 상처, 궤양, 수렴, 지사제로 사용한다.

사용법:
뿌리 10~20g을 물 1리터로 달여 하루 2~3잔 마신다. 30g을 물 1리터로 달여 상처, 궤양을 씻고 성병에는 국부에 주입 세척하고 찜질한다.
]

갯질경이, 금시엽초, 보혈초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감기

금시엽초 6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2, 치통과 치조농루

금시엽초를 달인 물로 양치질한다.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3, 종기

금시엽초를 달인 물로 아픈 곳을 씻는다. [중국사막지구약용식물(中國沙漠地區藥用植物)]

상기 자료는 약초연구가로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천연물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질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며 기능성 식품이나 신약을 개발하는데 통찰력을 갖게하고 약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정보의 목적으로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 둔다.

(글/
초연구가 & 동아대 & 신라대 대체의학 외래교수 전동명)

갯질경이 1, 갯질경이 2, 갯질경이꽃대 네이버+구글+다음+일본구글+대만구글: 1, 2, 3, 4, 5,

갯질경이 상세 사진 웹사이트: 1, 2, 3, 4,

문의 및 연락처: 010-2545-0777 ; 051-464-0307

홈주소: http://jdm0777.com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jdmsanyacho

이메일: jdm0777@naver.com


아래의 질경이 종류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갯질경이 무엇인가?
  2. 질경이 무엇인가?
  3. 창질경이 무엇인가?
  4. 털질경이 무엇인가?

 

 

※ 아래에 jdm 필자가 찍은 갯질경이 사진도 감상해 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각처 해변의 모래땅에 자라는 "갯질경이"
학명은 (Limonium tetragonum 'Thunberg' A. A. Bullock)이다.
일어로
"하마사지"라고 부른다.

갯질경이는 중간에서 잎과 전혀 다른 모습의 줄기가 올라와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갯질경이를 '근대아재비'라고도 부르며 꽃은 9~10월에 윗부분은 노란색이고 아랫부분은 흰색의 꽃이 핀다.
봄철에 연한 잎과 뿌리를 식용한다.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 클릭하시면 홈으로 갑니다.